- 웨슬리의 독서와 저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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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양장 | 768면
허천회
- 크리스천은 성경으로부터 삶의 지침을 발견해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존재다. 따라서 크리스천은 올바른 신학에 기초해 성경을 읽고 그것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신학의 정립을 가능하게 하는 신학자가 존재해야 한다. 목회자이면서도 신학자이기도 한 웨슬리의 사상이 전 세계 교회와 크리스천에게 미친 영향은 매우 방대하다. 많은 사람이 웨슬리에 관해 잘 안다고 말하지만 실제 그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오해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이런 문제의식을 기초로 저자는 웨슬리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그가 읽은 책과 저술에 주목하고 그것을 분석한다. 한 사람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가 읽은 책과 저술을 분석하는 것만큼 더 좋은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을 통해 저자는 웨슬리를 삶과 실천, 믿음과 이성,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이룬 신학자라고 평가하면서 그런 그의 사상이 한국 교회를 회복시킬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 찰스 해돈 스펄전의 황금 열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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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216면
찰스 해돈 스펄전 지음| 제이슨 K. 앨렌 편집| 조호영옮김
- “기도란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들에 한하여 하나님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죄들을 고백하면서 그리고 그분의 자비를 감사히 인정하면서 드리는 것입니다”(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98문).
본서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 정의하는 성경적 기도를 간결하면서도 능력 있게 전하고 있다. 찰스 스펄전의 설교 중에 기도를 주제로 한 내용을 선별하여 하나님이 그의 입술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시려는 뜻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기도를 향한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시가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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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268면
이병은
- 시가서를 새로운 관점으로 읽을 것을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저자가 새롭게 제시하는 관점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이 순종을 목표로 하는 하나님의 시험과 연단이며, 시가서 각 책은 연관성이 있고 통합된 관점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에 나타난 욥, 다윗, 솔로몬의 시험과 그 반응을 살펴보며, 고난과 탄식과 허무의 현실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갈등과 혼란을 해소시켜 주고 진리와 지혜로 채워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게 해 줄 메시지를 길어 낸다.
저자는 시가서 전체가 시로 농축된 지혜를 교훈하는 신령하는 지혜서라고 보며, 욥, 다윗, 솔로몬의 시험과 대응의 공통점과 비교점을 찾고 각 인물을 평가함으로 영적 교훈을 제시한다, 그리고 구속 역사 속 시가서 각 책의 지위와 역할까지 통찰해 전달한다.
- 다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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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208면
오창식
- 성경의 이야기는 히브리적 배경을 갖고 있다. 모든 이야기가 역사적 시공을 초월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구약성경이 기록된 성서 히브리어는 독특한 언어적 구조와 특징으로 번역에 있어 어려움과 한계를 늘 초래한다. 이러한 일련의 성경 읽기와 해석의 난관 앞에 『다바르(דבר)』는 성경 이야기의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해석학적 틀로 난관을 해체하고자 시도하였다.
저자는 장신대 예루살렘성지연구소의 총책임자로서 이스라엘에 거주하며 얻은 답사와 학문적 연구의 결과를 내러티브적 스피커로서 이야기로 잔잔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성서 히브리어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고찰을 배경으로 성경 이야기 원문의 본래적 의미와 성경 번역의 간극을 메우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히브리대학교와 UHL대학교에서 성서역사와 성서지리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장신대 부설 예루살렘성지 연구소의 총무로서 그동안 쌓았던 연구가 다만 학문적 논의의 장에 갇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한국 교회와 목회자, 평신도들에게도 성경 읽기와 해석에 있어 깊고 풍성한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 신앙 정체성과 성령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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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268면
톰슨 매튜 | 전요섭, 주영광
- 현대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절대적 진리가 퇴색해 가고 있으며 그 자리를 사람이 가진 외모, 소유 그리고 능력이 대치해 가고 있다. 현대 문화는 우리에게 더 뛰어난 것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선전하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거세게 공격하고 있다.
본서는 우리의 정체성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고유한 것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령께서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상기시킨다.
각 주제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저자의 은혜스런 간증과 더불어 간략하게 제시하고 토의를 위한 질문이 매 장마다 있어 청장년 소그룹의 독서 토론 또는 성경 공부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 홍해 바닷길은 한강보다 넓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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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308면
이재학
- 이 책의 전작 『홍해 바닷길은 한강보다 넓다』에 추가 내용을 수록하였다. 홍해 사건에 대하여 저자 나름대로의 해석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글과 성경해석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재림 대망, 부활 소망의 희망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잘 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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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양장 | 1136면
저자 J. P. 모어랜드·W. L. 크레이그 | 김명석, 류의근, 이경직, 이성흠
- “이 책은 인식론, 형이상학, 과학 철학, 논리학, 윤리학, 기독교 철학으로 나뉘어 출간했던 초판을, 다시 2차 개정판 합본으로 만든 기독교철학을 집대성하고 정리한 교과서다.”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는 J. P. 모어랜드와 W. L. 크레이그의 작품으로써 ‘미국복음주의출판인협회’(ECPA) 2004년도 최우수도서상과 ‘미국중서부전문출판인협회’(CBC) 2003년도 우수도서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작품이다.
원서의 서문은 “기독교철학으로의 초대”라는 제목 아래 철학이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필요한 이유를 친절하고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제1부 서론은 제1장 ‘철학이란 무엇인가’와 제2장 ‘논증과 논리’로 이루어져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를 별개의 분과 학문으로 여기지 않고 철학 작업을 위한 도구(organon)로 여긴 것처럼 저자들은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에서 다루는 철학 논의들을 이해하기 위한 전 단계로 철학에 대한 정의(定義)와 논리를 소개한다.
- 고린도전서 (틴데일 신약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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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양장 | 456면
토마스 R. 슈라이너 | 김명일
- 세계적 도시 고린도는 바울이 가장 크게 복음의 성공을 이룬 곳 중 하나였다. 그러나 바울이 세운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리더십에서 근친상간에 이르는 논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동료 신자를 법정에 세웠고, 결혼, 순결, 우상에 바쳐진 음식, 공적 예배, 영적 은사에 관한 문제들도 있었다. 이에 대응해 바울은 교회의 몸,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관한 가장 심오한 생각을 제시했다. 토마스 R. 슈라이너는 고린도전서 본문을 설명하고 중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강조하며 오늘날과의 관련성을 제안한다.
- A.D. 2695 계시록 첫 번째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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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변형(144*215) | 144면
김운길
- 성경에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나타나 있다. 구약성경에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나타나 있고, 신약성경에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대한 약속이 나타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미래적 사건이다. 따라서 성경의 약속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마지막 시대의 징조가 무엇인지 깨닫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주요 논점으로 요한계시록을 새롭게 분석함으로 마지막 시대의 징조를 깨닫게 하는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 A.D. 2695 파수꾼의 경고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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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변형(144*215) | 196면
김운길
- 코로나19 바이러스 등과 같은 전염병의 재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경기불황 등과 같은 사건들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큰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사건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성경적 시각에서 그 사건에 담긴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 이 책은 성경의 여러 비유적 표현을 현대의 시대적 상황에 맞게 해석함으로 그 속에 담긴 신앙적 의미가 무엇인지 말해 준다. 또한, 우리가 회복해야 할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야기함으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