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역자 | 죤 머레이 지음 / 나용화 옮김 |
정가 | 2,000원 |
판매가 | 1,800원 |
발행일 | 1994년 8월 30일 |
정보 | 사륙판 변형 / 114면 |
ISBN | 89-341-0043-5 (03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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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도들이 칼빈을 사랑하고 존경하는데는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다. 그것은 칼빈이 성경에 충실하려고 했던것처럼 한국교회 성도들도 성경에 충실하려고 애쓰며 또한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머레이 교수의 저서인 이 『칼빈의 성경관과 주권사상』은 우리 교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 칼빈사상의 근본원리가 하나님의 주권사상이요 이러한 사상이 성경에서 나왔다고 생각할 때 본서는 더욱 우리에게 감명깊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이 많은 독자를 얻어 한국보수신학의 기초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날이 갈수록 칼빈이 요청되는 이 때 본서는 한국 교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추천의 말
서문
죤 머레이의 생애와 사상 . 9
제1장 칼빈의 성경관 . 15
제2장 칼빈과 성경의 권위 . 51
제3장 칼빈의 하나님 주권사상 . 81
성경의 기원과 권위 및 특질에 관해 이상의 여러 견해들이 뜻하는 바를 언급하기 전에 칼빈의 중심된 사상을 확실하게 천명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에서 몇 가지를 더 인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는 둘째 복음서의 저자가 마가인 것에 대해 말하기를, “마가는 일반적으로 베드로의 사적인 친구요, 제자인 것으로 믿어지고 있고 베드로가 구술하여 준 대로 복음서를 받아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단지 기록자요 서기로서의 직분을 수행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점에 관해서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거의 아무런 중요성도 없기 때문이다. 오직 마가가 성령의 인도와 구술에 의해서만 복음서를 기록한 자격이 갖추어진 하나님이 임명한 증인임을 믿으면 된다.” -29p-
칼빈은 말하기를, “우리가 모두 아담 안에서 저주를 받았다고 하는 바로 여기에 유기의 근인이 있는 것이 참으로 사실이다”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불경건한 자들의 불평스런 항의를 비난할 때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불경건한 자들은 그들 자신을 항변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그들은 그들 자신들 대신 하나님을 유죄한 분으로 만든다. 그리고서는 그들 자신의 정죄의 책임을 그 분에게 덮어 씌우고 나서 그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에 거스려 분개한다.” 칼빈은 또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비밀한 예정이 첫째 원인이요, “모든 다른 원인들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지만, 불경건한 자들의 부패함과 사악함이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와 근거를 제공해준다”. -9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