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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미친 사랑의 포로

저자/역자 김완수
정가 7,000원
판매가 6,300
발행일 2023년 3월 31일 초판발행
정보 130x200mm | 14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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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일방적으로 조건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이기적인 인간의 사랑에 대비하여 ‘미친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는 시들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김완수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 경력 인천전문대학 강사 및 겸임교수, 한국외국
어대학교, 인하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협성대학
교, 인천재능대학교 강사 역임,
등단한 시인, 수필가로 인천문인협회 감사, 기독교
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 저서 『꼬꼬 기초 생활영어』(10년 이상 스테디셀러),
『읽기 쉬운 영어성경 이야기, 신약편』, 『쉽게 읽는
영어성경 이야기, 구약편』(베스트셀러), 시집 『중년
여우, 들개, 사슴의 결투』(베스트셀러), 『이름 없는
잡초의 통곡』 등 시집 7권, 『10대에게 바치는 편
지』(중학교 도덕2,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 수록),
『쉽고 재미있는 영어수수께끼』(베스트셀러), 『무릎
으로 피워 올린 감사꽃 200송이』, 『행복 신앙 내
비게이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손주의
기도』 시리즈, 『사명의 비밀과 열매』, 『하나님의
마음』 등 총 30권.
■ 수상경력 기독교 개혁신보 ‘문화대상’(수필), The
5th World Congress of Poets for Poetry Research and
Recitation에서 ‘세계평화문학상’(World Peace Literature
Prize), ‘황금찬 시문학상’, Poetry City에서 ‘금
상’(e Golden Prize), Motivational Strips에서 ‘세익
스피어 훈장’ 메달(e ‘ORDER OF SHAKESPEARE’
MEDAL), 카자흐스탄의 세계작가연합에서 ‘세계
시의 기둥상’(World Poetic Pillar Award), 인도 정부와
Motivational Strips 연합으로 준 ‘인도 독립일 문학
상’, 마더 테레사 국제재단에서 ‘마더 테레사 세계
평화상-2021’(MOTHER TERESA GLOBAL PEACE
AWARD-2021), ‘세사르 바예호상’(Cesar Vallejo
Award), ‘국민시인 카지 나즈룰 이슬람 탄생 기념
상’(Kazi Nazrul Islam Birth Anniversary Award-2022), 타
고르 기념 문학상(Tagore Memorial Literary Honours
2022) 등.


역자소개

목차

서문/Preface 8

제1부 미친 사랑
Part 1: A Crazy Love

당신은 왜?/Why Do You? 10
당신의 속삭임/Your Whispers 12
동행/Going Together 14
상사병/Lovesickness 16
안개/The Fog 18
행복한 포로/A Happy Captive 20
호흡/Respiration 22
신비한 결혼/A Mysterious Marriage 24
미친 사랑/A Crazy Love 26
당신은 나의 전부/You Are My Everything 28
컴퍼스/A Compass 30
멈추지 않는 바람/A Never Stopping Wind 32


제2부 묵상의 은혜
Part 2: Grace of Meditation

고난의 축복/ The Blessing of Hardship 34
길 잃은 아이/A Lost Child 36
무덤/A Grave 38
내 마음의 렌즈/The Lens of My Heart 40
환상/Fantasy 42
평안의 비밀/The Secret of Peace 44
최상의 복/The Best Blessing 46
걱정과 두려움의 역설/The Paradox of Worry and Fear 48
마음의 보물들/Treasures of the Heart 50
신비한 자석/A Mysterious Magnet 52
노래/Songs 54
생각의 유형/Types of Thought 56
당신은 정원사/You’re a Gardener 58
감사의 축복/Blessings of Gratitude 60
말과 영혼/Words and Souls 62
축복의 비결/The Secret of Blessings 64
영적인 교감/Spiritual Communion 66
이상한 아내/A Strange Wife 68
이빨을 치료하며/Treating My Teeth 70


제3부 성숙을 위한 기도
Part 3: Prayers for Maturity

믹서기/A Blender 72
당신의 이름Your Name 74
항해/A Voyage 76
믿음의 샘/A Spring of Faith 78
죽여주소서/Please Kill Me 80
가장 큰 죄인/The Worst Sinner 82
놀라운 합의/Am Amazing Agreement 84
엘리베이터/An Elevator 86
사랑의 근육/The muscles of Love 88
서번트(Servant, 섬기는 종)/A Servant 90


제4부 가족을 위한 기도
Part 4: Prayers for My Family
부모/Parents 92
배우자/A Spouse 96
자녀/A Child 98
감옥에 가두소서/Please Put Him in Prison 102
낮은 곳을 바라보게 하소서/
Please Let Him Stare at a Low Place 104
알게 하소서/Please Let Him Know 108
겉보다는 속을 보게 하소서/
Please Let Him Look at the Inside Rather Than the Outside 110
사명의 깃대를 쫓아가게 하소서/
Please Let Him Chase After the Flagpole of the Mission 112
구름 위를 바라보게 하소서/
Please Let Us Look Above the Clouds 114

김완수 시인 시집 『미친 사랑의 포로』 평설 118

추천사

본문중에

행복한 포로
당신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들어와
내 영혼의 심장과 일체가 되어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살피시며
나와 고락의 피를 함께 나누시네
내가 기쁠 땐
함께 기뻐하시며
기쁨의 에너지를 높여주시고
내가 슬플 땐
함께 슬퍼하시며
위로의 힘을 채워주시네
가파른 삶의 언덕을 넘으며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땐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손길로
두 손 잡아주시며 안아주시네
이제는
한순간도 당신과 분리된 나를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당신의 포로

미친 사랑
우주 만물이 탄생하기 전에
당신은 사랑의 청사진을 그려놓고
짝사랑을 시작하셨지요
내가 당신의 이름을 알기 수천 년 전에
나를 죽음의 늪에서 건지려고
생명을 던지셨지요
내가 당신을 사기꾼이라 부르며
당신을 조롱하거나 저주하는 욕설을 퍼부을 때도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셨죠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사악한 변덕쟁이의 모든 말과 행동을
밤낮으로 지켜보시며
기도의 눈물을 흘리시죠
왜 당신은 철없는 말썽꾸러기를
천하보다 귀한 보물이라 부르시며
멈추지 않는 폭포수처럼
사랑을 퍼부으시나요?
5. 김완수 시인 시집 『미친 사랑의 포로』 평설

신학적인 관조 : 수평을 넘어서는 수직적인 시선
통찰이니 성찰 또는 관조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는 것은 흔히 들을 수 있지만, ‘신학적인 관조’라는 말은 별로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흔히 듣던 ‘관조’라는 말에 ‘신학적인’이라는 형용사가 더 첨가되니 희미하던 형이상학적인 세계가 보이는 듯하고, 일상 과 자연을 영원과 초월로 연결하는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게 된 다. 김완수 시인의 『미친 사랑의 포로』라는 시집의 평설을 써달 라는 부탁과 함께 보내온 시집 원고를 읽어보는 순간 나의 뇌리 에 잠재해 있던 ‘신학적인 관조’라는 말이 불현듯 상기되어 시집 평설의 한 카테고리로 설정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관조’란 일상적인 사고나 통찰 에서 암시받는 그런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시선을 사물에 내맡기거나 내버려두는 태도도 아니다. 국어사전 을 보면 관조는 주관을 떠나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라 기록돼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통찰, 관찰과 어느 정도 그 뜻이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지만, 관찰하고 나서 가만히 지 켜봄에 그치지 않는 사색하고는 엄연히 다르다.
미학에서는 미(美)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일을 일컫는 말이 고, 불교에서는 지혜로 모든 사물의 참모습과 나아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비추어 보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직감만으로, 막연한 응시나 관찰만으로, 아니면 이성적인 분석과 판단만으로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영혼이 활성화되는 지평과 그 시야가 깊어 져야 하고, 그 정신과 연찬의 폭과 넓이가 확대되어야 하며, 무 엇보다 체험의 동선이 사물과 늘 잇대어져 있어야 하고, 늘 신선 하고 싱싱하게 만나야만 한다. ‘신학적 관조’란 이런 점에서 관 념적으로 하나님의 신성한 흔적과 초월을 주워섬기거나 노닥거 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과 자연 속에서 신성의 심오한 의미와 흔 적을 밝고 따스하게 직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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