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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개혁주의 일반 은총론

저자/역자 코넬리우스 반틸 | K. 스코트 올리핀트| 정 성 국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출간일 2022년 1월 20일
정보 신국판(153x225mm) | 42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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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코넬리우스 반틸이 25년여에 걸쳐 쓴 논문들을 그의 제자이자 후임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 K. 스코트 올리핀트(K. Scott Oliphint) 박사가 편집한 책이다. 그는 일반 은총이라는 성경적 개념과 이와 관련된 세 가지 중추적 주제, 곧 ‘두려움 없는 신인동형론’, ‘구체적 사고’, ‘제한적 개념’에 대해 개혁주의적 기독교 역사철학으로 논하며, 일반 은총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균형 있게 취해 조화로운 견해를 제시한다. 그는 인간의 지식과 책임을 무효로 하는 철학적 결정론 체계에서 벗어난 개혁주의 관점만이 온전한 성경적 주해를 바탕으로 성경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의 순수한 기쁨으로 인간을 인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지은이 코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 Til)

네덜란드에서 출생했고 190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Calvin College와 Calvin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한 후,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와 Princeton University에서 신학 석사(Th.M.)와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 후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변증학을 가르쳤으며,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1975년 은퇴할 때까지 조직신학과 변증학을 가르쳤다. 그는 30개 이상의 강의안과 『변증학』(The Defense of the Faith, P&R, 2012), 『개혁주의 신학 서론』(An Introduction to Systematic Theology, CLC, 1995), Christian Apologetics, Christianity and Barthianism 등 20권 이상의 저서를 남겼다.

편집이 K. 스코트 올리핀트(K. Scott Oliphint)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종교학 석사(M.A.R.), 신학 석사(Th.M.)와 박사(Ph.D.) 학위를 받고, 변증학과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Reasons for Faith, The Battle Belongs to the Lord를 저술하고, 『그리스도의 칭의론』(Justified in Christ, CLC, 2017)과 Revelation and Reason: New Essays in Reformed Apologetics를 편집했다.


역자소개

옮긴이 정 성 국

한국외국어대학교(M.B.A., 경역학 석사)를 졸업하고 재건총회신학교에서 수학했다. Torch Trinity Graduate School of Theology와 미국 Reforme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받은 후,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 석사(Th.M.) 과정을 수료하고, 설교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현재 횃불재단 TEDS KDMIN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1 1
김 재 성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명예교수

추천사 2 2
이 경 직 박사 백석대학교 기획부총장

추천사

이 책은 칼빈을 따라서 성경적으로 정통 개혁 신학의 진리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개념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일반 은총이라는 중요한 성경적 개념과 그 범주에 연계된 많은 주제를 풀어낸 반틸 박사는 우리가 자연과 학문과 구원에 대해 가져야 할 통찰력을 깨우쳐 준다.
반틸 박사가 사용한 용어와 개념들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편집자 올리핀트 교수의 해설이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반틸의 개념에 연결되어 발표된 최신 자료들을 첨가해 주어서, 현대 신학자들에게 끼친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
김 재 성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명예교수


반틸에 따르면 일반 은총은 타락 이전의 인간들에게 있었지만, 타락 이후 인간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억누른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계시 없이 성령의 도우심 없이 스스로 자율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는 없다. 반틸은 이런 주장을 통해 일반 은총론이 합리주의를 받아들여 복음의 주권적 은혜를 훼손시키는 일을 막고자 한다.
반틸은 존 프레임(John Frame)을 비롯한 개혁파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국내에도 반틸의 영향을 받은 개혁파 신학자들이 많은 편이다. 반틸의 개혁 신학에 관심을 두는 독자에게 『개혁주의 일반 은총론』은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경 직 박사
백석대학교 기획부총장·조직신학 교수

본문중에

반틸 자신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해 나타낸 세 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려움 없는 신인동형론
둘째, 구체적 사고
셋째, 제한적 개념

비록 이 세 가지 주제가 약간은 추상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이 주제를 개혁주의 믿음에 대한 성경적 진리로 우리를 변함없이 이끄는 용어로 이해해야 한다고 증명하고 싶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세 가지 주제는 서로를 수반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즉, (이런 주제와 관련해) 우리의 신학적 교리들을 제한적 개념으로 생각하고 명확히 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두려움 없는 신인동형론을 이해한다고 할 수 없다. -p.12


그러나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된 것이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체계적’(systematic)이 아니다. 성경적 ‘진리 체계’ 는 ‘연역적 체계’가 아니다. 성경의 다양한 가르침은 여러 가지 삼단논법처럼 그렇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 성경의 ‘진리의 체계’는 무한한 권위로 자신을 계시하신 내적이시고, 영원하시며, 스스로 일관성 있으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p.68


이것이 이 책의 여러 장을 하나로 묶는 관점이다. 인간의 지식과 책임을 무효로 하는 철학적 결정론 체계에서 벗어난 개혁주의 관점만이, 온전한 성경적 주해를 바탕으로 성경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의 순수한 기쁨으로 인간을 인도할 수 있다. -p.70


광범위하게 말하면, 최근 세 집단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첫째, 전통적 관점, 즉 카이퍼-바빙크(Kuyper-Bavinck)의 관점에 아주 밀접하게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Free University of Am\-sterdam)의 V. 헵(V. Hepp) 교수가 이 집단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일반 은총을 거부하는 사람들. 헤르만 훅스마(Herman Hoeksema)가 이제 이 집단의 인정받는 리더이다.
셋째, 일반 은총을 거부하지도 않고 전통적인 견해를 지지하지도 않고 재구성하는 자들이 있다. 쉴더(Schilder) 박사가 이 집단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관심은 바로 이 재구성론자들(reconstructionists)에게 있다. -p.110-111


우리는 역사 뒤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역사적 조건적 행동에 진정한 의미를 담대히 부여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인류의 일반성을 향한 하나님 편에서의 특정한 호의적 태도와 역사적으로 미개발된 불신자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특정한 선이 있다고 담대히 주장해야 한다.
이런 주장은 죄인의 전적 타락에 대한 주장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오히려 조건을 부여한다. 선택받은 자는 자신 역사의 한 시점에 완전히 타락했다고 말할 수 있다면, 유기된 자도 자신의 역사의 한 시점에서 어떤 선한 행동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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