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V
기독교 철학
(종교철학과 철학적 신학)
Philosophical Foundation for A Christian Worldview
(Philosophy of Religion and Philosophical Theology)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현대인들을 위한 최고의 기독교 변증서!
본서는 하나님의 존재의 합리성을 증명하기 위해 기독교 신학자들의 글뿐 아니라 이슬람 신학자에서부터 시작하여 근대 철학자들과 현대 과학에 이르는 광범위한 논증을 사용한다. 또한 기존의 신학자들이 신비의 영역으로만 두었던 삼위일체, 성육신, 악의 문제 등도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라고 논한다. 본서는 기존에 CLC에서 출간된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시리즈”의 인식론, 형이상학, 과학철학, 논리학․윤리학의 실제적인 적용으로 이러한 영역들의 논증들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의 합리성을 증명한다.
[특징]
▪ 최신(the latest)의 현대 과학 이론 및 고전적인 철학적 논증들을 통한 신 존재 증명
▪ 기독교의 신비의 영역(삼위일체, 성육신, 악의 문제, 타종교의 구원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
▪ 철학 전공자들의 탁월한 번역
[추천 독자]
▪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독자
▪ 최신의 기독교 변증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은 독자
추천사(김영한 박사, 한국기독교철학회장) ▪ 5
저자 서문 ▪ 7
역자 서문 ▪ 10
서론: 기독교철학으로의 초대
1. 철학적 문제가 중요한 이유 ▪ 16
2. 대화로의 초대 ▪ 28
제1부 종교철학
제1장 철학이란 무엇인가?
1. 서론 ▪ 34
2. 철학의 본질 ▪ 35
3. 철학의 기독교적 정당화 ▪ 39
4. 통합에서 철학의 역할 ▪ 48
5. 요약 ▪ 62
6.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63
추천도서 ▪ 64
제2장 하나님의 존재Ⅰ
1. 서론 ▪ 65
2. 하나님의 존재 ▪ 67
3. 요약 ▪ 100
4.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102
제3장 하나님의 존재Ⅱ
1. 목적론적 논증 ▪ 105
2. 가치론적 논증 ▪ 121
3. 존재론적 논증 ▪ 134
4. 요약 ▪ 142
5.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143
추천도서(제2-3장) ▪ 145
제4장 유신론의 일관성Ⅰ
1. 서론 ▪ 147
2. 필연성 ▪ 149
3. 자존성 ▪ 154
4. 무형성 ▪ 161
5. 편재 ▪ 165
6. 영원성 ▪ 169
7. 요약 ▪ 179
8.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181
제5장 유신론의 일관성Ⅱ
1. 전지 ▪ 183
2. 단순성 ▪ 198
3. 불변성 ▪ 203
4. 전능 ▪ 206
5. 선하심 ▪ 211
6. 요약 ▪ 217
7.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221
추천도서(제4-5장) ▪ 223
제6장 악의 문제
1. 서론 ▪ 225
2. 악에 대한 지성적 문제 ▪ 227
4. 요약 ▪ 260
5.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262
추천도서 ▪ 262
제2부 철학적 신학
제7장 창조, 섭리, 기적
1. 무로부터의 창조 ▪ 265
2. 섭리 ▪ 280
3. 기적 ▪ 291
4. 요약 ▪ 305
5.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306
추천도서 ▪ 308
제8장 기독교 교리Ⅰ: 삼위일체
1. 서론 ▪ 309
2. 역사적 배경 ▪ 314
3. 모델들에 대한 평가 ▪ 333
4. 요약 ▪ 352
5.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353
추천도서 ▪ 355
제9장 기독교 교리Ⅱ: 성육신
1. 서론 ▪ 357
2. 기독론 논쟁들 ▪ 358
3. 후기의 기독론 논쟁들 ▪ 368
4. 제안되는 기독론 ▪ 376
5. 요약 ▪ 392
6.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393
추천도서 ▪ 395
제10장 기독교 교리Ⅲ: 기독교의 배타적 구원론
1. 서론 ▪ 397
2. 종교적 다양성이 제시한 문제 ▪ 400
3. 문제의 분석 ▪ 412
4. 요약 ▪ 421
5. 기본 용어와 개념의 점검표 ▪ 422
추천도서 ▪ 423
본서는 성경에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분야와 문제들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다루며, 성경적 지성의 작업을 통해 기독교 공동체의 지적 자부심을 높인다. 변증학과 조직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과 신학자, 목회자, 사역자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고 유익을 얻을 책으로 본서를 추천한다.
-김영한 박사 / 한국기독교철학회장,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
현실적 무한(actual infinite) 은 시간 t에서 자연수(1, 2, 3…) 전체보다 큰 집합이다. 이는 가능적 무한(potential infinite) 과는 다르다. 가능적 무한은 시간 t에서 자연수와 같지만, 무한을 향해 끝없이 점점 증가한다. 그러나 시간의 한계에 닫힌 집합이다. 존재라는 것은, 정신을 넘어 보이는 존재 혹은 물리적으로 혹은 실제 세계에 구체적으로 등장한다는 의미이다. 물리적 사건이란, 이 논증의 옹호자에게 있어서는 시공의 우주 안에서, 어떠한 변화이건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모든 사건들이 동시적일 수 없다. 실제 세계에서는 변화 없는 사건이 없기에 무한한 시간이 걸리는 사건도 없다. 그러므로 모든 사건은 유한하고 일정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p.80-
이러한 우주의 미세조정은 설계하는 지성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밥(Bob) 이 생일에 새 차를 선물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수많은 자동차 번호판 번호들이 있기에, 밥이 그 중 CHT 4271이라는 것을 얻게될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래서 그의 생일에 자동차 번호판이라는 선물은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 밥이 1949년 8월 8일에 출생한 그의 생일선물로 받은 차의 번호판으로 BOB 8849를 찾았다고 가정해보자. “글쎄, 특별히 다른 번호판들과 다르지 않은 걸…”이라고 하면서 어깨를 으쓱한다면 그는 머리가 둔한 것을 드러내는 것이 될 것이다. -p.108, 109-
하나님의 존재가 세상에 있는 악과 관련해서 있을 법하지 않거나 그렇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발생하는 악을 허용하시기 위한 도덕적 충족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있을 법한지에 달려있다. 여기에서 그 개연성을 평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그러나) 무고한 사람에 대한 잔인한 살인 또는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는 역사를 통해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허용하시는 도덕적으로 충분한 하나님의 이유는 수세기 이후까지는, 또 하나의 나라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p. 240, 241-
하나님은 이슬람이 견지하는 것과 같이 유신론의 일신론적 형태처럼 단일의 고립된 위격이 아니다. 오히려, 삼위일체 기독교 교리가 확증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다수의 위격을 가지신다. 일신론적 관점에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본질적으로 사랑하는 데에 자신을 주시지 않는 하나의 위격을 가지신다. 그 분은 본질적으로 그분 자신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그러므로 일신론의 하나님은 가장 완전한 존재가 되실 수 없다. 그러나 기독교의 관점에서, 하나님은 영원하고 자신을 주시는 사랑의 관계에서 삼위를 가지신다. 결국,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사랑하는 존재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다른 어떤 일신론적 교리보다 삼위일체 교리가 더 타당하게 된다. -p.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