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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영국 유학 연수 간증

저자/역자 김경헌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발행일 2024년 4월 19일
정보 신국판 | 284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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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반적인 영국 유학기와 달리 유학생활 동안 나의 부족함과 약점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건강 문제나 인간관계 문제, 학업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재미있고도 유쾌한 간증일기다.
영국 유학 내지 연수 지원자들이 영국에서의 실제 삶과 생활과 신앙적 도전뿐 아니라 이미 유학, 연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과거를 회상하며 읽을 수 있고, 학부모들에게, 특히 기독교학교(미션스쿨 또는 대안학교,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많은 학생이 호기심을 갖고 영국 유학을 꿈꿀 수도 있을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겸손하게 사는 것을 신 념과 좌우명으로 삼는, 특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작가 겸 연구원이다.
서강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를 전공했다. 석사학위 논문 <고령화사회 한국의 노인고용정책 연구>를 통해 노인복지를 전공하고, 졸업 후 영국 맨체스터로 4개월의 어학연수를 갔다.
그후, 글래스고 프리마스터 과정을 거친 뒤 2009년 가을학기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사회학적 연구과에 서 사회정책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했다. 2014년 엠필(MPhil)과정 졸업(논문명: Poverty in Old age in Korea) 후, 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 석사급 연구원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에벤에셀 사회정책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맨체스터 어학연수
제2장 스페인과 이태리 여행
제3장 다시 영국에서의 생활
제4장 글래스고 프리마스터
제5장 셰필드대학교 정규 유학
에필로그

추천사

본문중에

나도 처음엔 이런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처럼 들었는데, 내가 앞으로 맨체스터에서 어학연수를 끝내고, 글래스고에서 프리마스터 과정(Pre-master’s course: 석사 전 과정)과 마지막으로 셰필드에서의 석·박사 통합과정을 하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잠 16:9)라는 말씀을 뼈저리게 경험한 것 같다._14p.

나는 형제자매들과 이런 소모임을 정말 오랜만에 갖게 되었다. 한국에서 어릴 때부터 대형교회를 다녔지만, 청년대학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중보기도 모임은 형제자매들이 모두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 기도해 주는 것이라서 그 기쁨과 감사가 크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한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이 타국에서 이렇게 좋은 경험과 신앙생활을 하게 하신 일이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다._27-28p.

오늘은 이전과 달리 종이로 된 수업 석사 일람표를 보여주며 나에게 글래스고 대학교 학위과정에는 사회정책 석사(Msc) 과정이 개설이 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나는 공공정책이라도 괜찮다고 하며 Ph.D. 진학을 원하는 것을 일단 숨기고 겸손한 분위기로 나아갔다. 그렇게 전공을 변경하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IELTS 센터를 방문해서 지원서(Application form)를 가지고 왔다. 집에 오는 중에 전에 언급했던 최지은 간사님(글래스고 대학교 종교학 박사 과정)의 말이 생각났다. “스코틀랜드, 특히 글래스고 대학교에는 사회정책 박사 과정(특히, 노인복지정책)이 없다. 그래서 잉글랜드로 가야 한다”라고 했는데, 이 말이 적중하여, 후에 나는 잉글랜드 셰필드에 있는 셰필드대학교에 지원해서 합격하고 다니게 된다._64p.

청년들이 모여 「Young 2080 QT zine」에 나오는 말씀 묵상을 나누며 서로 중보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했는데, 나의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기도를 항상 힘쓰고, 게으르지 않도록 하는 것.
둘째, 겸손과 온유를 배워 실천하도록 하는 것.
특히, 가정교회가 믿음 성장의 자리가 되고, 이곳에서 승리하는 삶을 배우며 사는 것이 내 기도 제목이다. 비록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각이 여전히 차갑고, 존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교회 모임과 공동체 속에서 위안을 얻는 것이 기뻤다._88p.

내겐 하나님이 주신 체험이 있었다. 영어시험일인 9월 8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가는데, 중국인 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여호와 자비’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잘못 듣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언어로 이와 비슷한 발음의 말을 했던 것 같다. ‘여호와 자비’라는 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음성과도 같았다. 그날 나는 ‘어느 정도 합격하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_144p.

예수님은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셨고, 축복해 주셔서 유학의 길을 열어주셨다. 그로 말미암아 글래스고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정규 유학을 하게 하신 것이 정말로 그리고 참으로 감사했다. 친구들, 마가렛 와인 아줌마, 폴, 도널드, 아나라는 자매, 조시, 마가렛 로빈슨 아줌마와도 인사했다.
나의 유학 생활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돌봐주셨고, 인도해 주셨고, 도와주셨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_28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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