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들과의 관계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교사가 아이들과 관계를 잘 맺으려면 아이들을 잘 공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어떻게 공감할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경험했던 생생한 현장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깊이 와닿습니다. 청소년을 이해하기 원하는 교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 사역자, 학부모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론 이제는 우리가 변해야 합니다 10
제1부 청소년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14
1. 저는 유초등부 사역자로 왔는데요? 15
2. 여러분 ‘꼰대’와 ‘공감’의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23
3. 여러분은 꼰대 교사입니까? vs 존경받는 교사입니까? 27
4. 목사님! 제 아들이 소주 5병을 마셨어요 35
5. 목사님, 아이들이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44
6. 목사님, 아이들이 다 꿀 먹은 벙어리에요! 50
7. 목사님, 저도 아이들과 대화하고 싶어요! 57
8. 목사님, 저 집 나왔어요. 가출했어요! 66
9. 여러분은 어릴 때 어떤 상처를 받으셨나요? 71
10. 목사님, 부모님이 저 때문에 싸우시는 것 같아 미치겠어요! 79
11. 목사님, 저희끼리 연습하는 건데 왜 그러세요? 83
12. 예배 시간에는 에어팟 끼지 말고 예배드려야지! 90
13. 청소년과 멀어지는 대화는 무엇일까요? 98
14. 청소년을 어떻게 칭찬해야 할까요? 106
15. 얘들아, 토트넘이 아스날을 이겼던데? 110
16. 아이들을 전략적으로 만나십시오. 115
17. 아이들을 여럿이 만나지 말고 한 명씩 만납시다! 126
18. 부모님은 당신의 가장 소중한 동역자입니다! 130
제2부 청소년 사역은 하나님과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 135
1.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136
2. 우리는 살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40
3.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146
4.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49
5.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159
6.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163
제3부 공과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9
1. 교사들의 공과 공부 유형 170
2. 공과 공부, 이렇게 해보자! 176
추천사 1 홍민기 목사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대표, 브리지임팩트사역원 이사장] 1
추천사 2 이정현 목사 [청암교회 담임, 개신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2
추천사 3 정석원 목사 [예수향남교회 협동목사, 『청소년 기도많이 걱정조금』 저자] 3
추천사 4 김대훈 목사 [초량교회 담임] 4
저는 청소년 사역을 16년 동안 하면서 정말 많이 느꼈던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교사와 청소년의 세대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사들이 청소년을 잘 양육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방법을 몰라서 오히려 사이가 더 멀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 12p
여러분, 이토록 공감이 중요합니다. 공감할 때 아이들이 변화됩니다. 공감할 때 아이들이 마음 문을 엽니다. 지금 여러분이 맡은 반 아이들이 침묵하고 있는 이유는 자기들과 공감해 줄 수 있는 어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42p
저는 아이들을 만나면 아이들이 저에게 먼저 신앙 이야기를 물어보지 않는 한 먼저 신앙 이야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저는 설교와 제자훈련 시간 외에는 아이들이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 이상 절대 신앙 이야기를 먼저 하거나 가르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 59p
저는 아이들을 만나면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꼭 물어봅니다. 만약 제가 아는 내용이면 함께 이야기하고 모르는 내용이면 다음에 꼭 공부해 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과 대화가 안 통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맡고 있는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어 하는지 공부합시다. 그리고 그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이끌어 갑시다. 그럼, 아이들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114p
우리도 전략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만나러 나갑시다. 짧게 만나도 좋고 길게 만나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만납시다. 아이들이 학교 앞에서 나를 필요로 하면 학교 앞으로 달려갑시다. 아이들이 배고파하면 맛있는 것을 사줍시다. 매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 달에 두세 번만 해도 됩니다. 우리 다 함께 아이들을 만나러 나갑시다.
- 12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