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 이야기

저자/역자 송경화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
발행일 2023년 10월 31일
정보 사륙변형 | 216면
ISBN
포인트 5% 적립
수량(0)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증가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감소
장바구니담기 바로구매하기

도서소개

점점 더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많은 기독교인들도 내면 치유와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상담은 분명 세속적 상담과 기본 전제와 태도가 달라야 하겠지요.
그러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이 책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상담자들이 이끌어가는 상담이 어떤 건지, 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자는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품은 분들에게 이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는 초대장입니다. 깨어지고 신음하는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저/역자

작가소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B.A.)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기독교 상담 전공(M.A.)
이화여자대학교 목회상담(Ph.D. 수료)
미국 Claremont School of Theology (M.A. and Ph.D., in Practical-Theology, concentrated in Spiritually Integrative Psychotherapy)
(전)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교수
(전) 총신대학교 겸임교수
(전) 강남대학교 겸임교수
(현) 미국 World Mission University 교수, 상담심리대학원 학과장
(현) Korean American Counseling Center 센터장 및 감독(Supervisor)
(현)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감독상담사
(현) 미국 내면가족체계치료 자격 보유(Certified IFS Practitioner)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한 이후 지금까지 30년 동안 오직 한길만 달려왔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바라보고, 연구하고, 치유하는일이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기독교 영성이 빠진 심리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학에 기반을 둔 상담을 배우고자 대학원에서 기독교 상담학과 목회 상담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한 상담을 더 공부하고 싶은 열정으로 미국으로 유학하여, 클레어몬트신학교에서 영성통합심리치료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박사과정 시절부터 강의를 시작했던 World Mission University에서 상담심리대학원의 학과장을 맡아 석사, 박사, 석박사통합과정의 학생들에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에 대해 가르치고 훈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Korean American Counseling Center의 센터장과 감독상담사로서 상담사들을 슈퍼비전하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이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상담센터에서의 상담 사역뿐 아니라, 장로교(합동)목사인 남편과 함께 미 캘리포니아 소재 남가주섬김의교회를 담임 목회로 섬기고 있습니다.

개인 웹사이트: www.healingspring.net


역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11

제1부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 13

1. 상담, 마음을 만지고 영혼을 살리는 대화 14
2. 소통과 연결의 대화, 상담 18
3. 유리 조각과 탁구공, 인간 마음의 양면성 23
4. 마음의 상처 28
5. 마음을 만지는 상담 33
6. 영혼을 살리는 대화 37
7. 마른 나뭇가지야, 살아나라! 42
8.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 47
9.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 52
10.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의 신념 56
11.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의 목표 60
12. ‘성경적’인 상담에 대한 집착 65
13.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 70


제2부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자 75

1. 고통에 함께하는 상담자 76
2. 상처받은 치유자 81
3. 나의 상처가 너를 더 아프게 할 때 86
4. 상담자의 자기 돌봄 92
5. 비신자와의 상담 97
6. 하나님 능력의 통로 103
7. 하나님에게 없는 것 한 가지 108


제3부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의 주제들 111

1. Love Yourself 112
2. 용서 116
3. 억울해서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 이에게 121
4.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 126
5. 사람들이 귀찮아 혼자 있고 싶어요 130
6. 사람들이 날 싫어할까 봐 늘 걱정이에요 135
7. 사랑할 수도 사랑받을 수도 없어 혼란스러워요 140
8. 애착과 하나님 관계 146
9. 치유: 재양육, 재경험 150
10. 부모를 위한 애착 팁 155
11. 신정론 161


제4부 상담실에서 만난 사람들 172

1. 폭군이 되어버린 십 대 아들 173
2. 분노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가 명심해야 할 것 177
3. 해결되지 않은 상처의 대물림 182
4. 치유로 가는 여정의 준비 187
5. 내면의 상처 치유 192
6. 자해하는 십 대 소녀 197
7. 자기애적 어머니 202
8. 문제 아이의 부모 상담 207
9. 부모님들 제발 좀 … ! 2 1 1

에필로그 215

추천사

추천사 안경승 박사_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회장, 아신대학교 교수 1

본문중에

그 동안 나의 학문적, 영적 여정을 통해 얻은 답은, “상담이란 사람의 마음을 만지고 영혼을
살리는 대화” 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이란, 상담의 치유 과정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것이고, 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내담자의 아픈 마음을 만져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내담자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여 소생하도록 돕는 것이다. p.12

내 말을 들어 주는 사람, 내 아픔을 이해해 주는 사람,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과 일정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 자체가 매우 치유적인 것이다. 이 넓은 세상에 그 한
사람이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 옆에서 힘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극단적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상담은 죽을 수도 있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역이라 말할 수 있다. p.31

상담은 내담자의 삶 속에, 그의 비밀스러운 마음 속에 들어 가서 그 안에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아주 민감한 일인데, 이것은 상담자 혼자서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그 곳에 함께 계셔야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은 그 자체로 성스러운 예배이다.
37.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얻게 되는 평강과 회복의 은혜는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가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능력 있는 치유의 근원이다. 비록 마음에
상처가 있어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 아픔을 극복하고 더 성숙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이 세상 사람들은 나를 아프게 해도 오직 나를 사랑하고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자는 내담자가 결국은 하나님을 더
친밀하게 만나고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함을 입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P.33.

상담이 마음을 만지고 영혼을 살리는 대화라고 하는 내 나름의 정의는 어쩌면 상담이 그런
역할을 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나의 소망에서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마음만을
치료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반만 치료하는 것과 같다. 영혼이 살아나야 다른 부분에도
생명력이 생긴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마른 나뭇가지처럼 죽어가던 영혼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일을, 그
분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그리고 용감하게 다른 사람들의 아픔 속으로 기꺼이 들어가고자 하는,
상담자들을 통해서 이루신다. p.40

내담자가 신자이든 비신자이든 내담자의 고통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뿐이라는 것은 너무도 확실하다. 그래서 종종 비신자인 내담자에게는 상담자-내담자 관계가
상당히 신뢰롭게 형성된 이후에 조심스럽게 복음을 직접 전한다. p.54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내담자가 겪는 고난과 증상들을 통해, 그리고 그것들을 다루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가 하나님을 알게 되고 이전보다 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p.55

이미 죽어서 다 말라 비틀어진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고 살아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다.
우리가 상담실에서 만나는 분들도 처음에는 이렇게 마른 뼈와 같이 느껴진다. 아무 희망도 생기도
없이, 과연 내가 여기서 좋아질 수나 있을까 하는 의심섞인 표정으로 힘없이 상담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다. 하지만 주님이 말씀하면 그 분들도 다 살아날 것을 믿는다. 주님에게는 에스겔이 그랬던
것처럼, 주님의 그 말씀을 대언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주님께 헌신한 상담자들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p.200

Quick Menu

  • 통합검색
  • P&R
  • 밀알서원
  • 총판
  • 전자책
  • 연락처
  • 페이스북

문의전화 02.586.8762

페이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