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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미셀 푸코와 주디스 버틀러의 황혼

저자/역자 정일권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22년 2월 15일
정보 신국판(153x225mm) | 316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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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 원조 여성학자 카밀 팔리아 교수는 버틀러의 ‘퀴어 무정부주의’와 디오니소스적 좌파페미니즘(젠더 퀴어 페미니즘)을 비판한다. 유대·기독교 전통이 디오니소스적 이교 전통을 완전히 물리치지 못했다는 점과 포스트모더니즘 성향의 젠더 퀴어 운동이 디오니소스적 새 이교 현상이라고 바르게 분석했다.
하데스(지옥)를 의미했던 ‘디오니소스’는 니체가 찬양한 집단 도취, 집단 광기, 집단 폭력 그리고 집단 성교(orgia, 오르기아)를 의미했다. 디오니소스적 운동은 횔덜린과 같은 독일 낭만주의에서 시작해 니체와 하이데거까지 이어지며, 디오니소스적 성욕의 분출을 주장하는 들뢰즈-가타리와 같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계승된다.
니체를 가장 닮은 미셀 푸코의 광기도 디오니소스적 광기이며, 독일 ‘68 소아성애적 안티파’의 성혁명 운동과 소아성애 운동도 새로운 디오니소스적 운동이다. 플라톤의 『향연』에서의 ‘교육학적 에로스’ 개념을 기초로 정당화되는 동성애적 소아성애(남색)에도 디오니소스적 차원이 존재한다.
이 책은 푸코와 버틀러, 독일 68과 녹색당 등이 추진한 성 소수자 운동(동성애 운동과 소아성애 운동)에서 나타난 아동 인권 유린과 아동 성폭력의 문제를 디오니소스적 폭력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논했다.

저/역자

작가소개

정일권


정일권

2005년 “불멸의 40인”으로 불리며, 프랑스 지식인의 최고 명예인 아카데미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 종신회원에 선출된 사상가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이론을 중심으로 동서양 사상을 문명 담론 차원에서 비교 연구하고 있다. 지라르는 21세기 기독교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기독교를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일권 박사는 지라르를 직접 두 번이나 만나 연구 관련 학문적 대화를 나누기도 한,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라르 연구가요 전문가다.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Philipps-Universität Marburg)를 거쳐 유럽에서 르네 지라르 이론에 대한 학제적 연구 중심지로 성장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Leopold-Franzens-Universität Innsbruck) 조직신학부 기독교 사회론(Christliche Gesellschaslehre) 분야에서 신학 박사(Dr. eol.)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스부르크대학교 인문학부의 박사후연구자(post-doctoral research fellow) 과정에서 학제적 연구 프로젝트 “세계질서-폭력-종교”(Weltordnung-Gewalt-Religion), “정치-종교-예술: 갈등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귀국했다.
2020년 국제르네지라르학회(Colloquium on Violence and Religion) 연구 서적 목록(Bibliography of Literature on the Mimetic Theory vol. XLVII )에 그의 연구서 6권이 등재되었다. 국제르네지라르학회 정회원이며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초빙교수로 가르쳤다.
그동안 10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저서로는 독일어 단행본 Ilkwaen Chung , Paradoxie der weltgestaltenden Weltentsagung m Buddhismus. Beitrage zur mimetischen Theorie 28 (Wien/Munster: LIT Verlag, 2010)이 있으며, 『붓다와 희생양』(2013,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목회자료 국내 부문 최우수작), 『우상의 황혼과 그리스도』(2014), 『십자가의 인류학』(2015), 『르네 지라르와 현대 사상가들의 대화: 미메시스 이론, 후기구조주의 그리고 해체주의 철학』(2017), 『예수는 반신화다』(2017), 『우주와 문화의 기원』(CLC,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텍스트형 전자책 지원사업 대상 선정작), 『질투사회: 르네 지라르와 정치경제학』(CLC, 2019), 『문화막시즘의 황혼: 21세기 유럽 사회민주주의 시대의 종언』(CLC, 2020,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국정원장 연구지원)이 있다. 번역서로는 『칼빈의 성령론』
([Werner Krusche, Das Wirken des Heiligen Geistes nach Calvin, Go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1957], 개혁주의신학번역총서, 2017)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조 배 숙 변호사 ︱ 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 제16-18, 20대 국회의원 1
김 영 한 박사 ︱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4
음 선 필 박사 ︱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헌법 교수 8
민 성 길 박사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명예교수 12
이 명 진 소장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의사평론가 15
조 영 길 변호사 ︱ 복음법률가회 20
이 상 원 박사 ︱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 23
이 봉 화 대표 ︱ 전 보건복지부 차관,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 26
김 지 연 대표 ︱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영남신학대학교 겸임교수 28

들어가는 말 문화막시즘의 3대 아젠다(젠더주의, 다문화주의, 생태사회주의) 36

제1장 젠더정치와 성 소수자 운동의 대부 미셀 푸코의 소아성애 범죄 38

1. ‘푸코적 페미니즘’: 성인지 페미니즘의 아버지 미셀 푸코 38
2. 서유럽 68 ‘소아성애적 안티파’와 ‘향락주의적 좌파’의 황혼 40
3.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의 소아성애 비범죄화 주장 46
4. 퀴어 이론과 성 소수자 운동의 아버지 미셀 푸코의 민낯 48
5. ‘철학의 왕’ 미셀 푸코의 동성애/소아성애/사도마조히즘 53
6. 푸코의 공동묘지에서의 소아성애 – 독일어권 주류 언론 보도 56
7. 워키즘(Wokeism, 사회정의 운동)의 우상인 푸코의 제국주의 58
8. 성혁명/급진 페미니즘의 이론가 푸코의 동성애적 소아성애 64
9. 푸코, 비판인종 이론, 워키즘(Wokeness), 취소문화, 교차성 67
10. 정체성정치와 사회정의 전사(SJW)의 대부 푸코의 강간 71
11. 푸코와 퀴어한 디오니소스: 포스트모던 좌파의 비이성주의 75
12. 젠더/정체성정치 속 폭민의 광기 77
13. 튀니지에서의 푸코 행적에 대한 의문(알자지라) 80
14. 푸코와 버틀러의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주장 그리고 대학교육 85
15. 플라톤의 『향연』, 남색 그리고 일본 선불교의 소아성애적 강간 88
16. 푸코의 소아성애에 대한 서유럽 68 좌파의 당황한 침묵 90

제2장 푸코의 반휴머니즘에 대한 주요 철학가들의 비판 94

1. ‘휴머니즘 없는 인권’: 하버마스의 푸코의 반휴머니즘적 인권 개념 비판 94
2. 마르쿠제의 당파적(빨치산적) 톨레랑스 100
3. 샹탈 무페의 좌파포퓰리즘, 투쟁적 당파성 그리고 그 좌파파시즘 103
4. 유대-기독교의 보편적 인권 개념: 계급투쟁적 당파성을 넘어서 108
5. 찰스 테일러의 푸코 비판: 죽음과 폭력에 대한 매혹 111
6. 니체, 하이데거, 푸코: 독일 특유의 문화부정주의와 반도덕주의 116
7. 촘스키의 반도덕주의자 푸코와 포스트모던적 거품 비판 121
8. 로저 스크러턴: 푸코의 부정주의와 파괴주의 철학 비판 123
9. 르네 지라르: 고독한 광인과 광기에 사로잡힌 폭민 127
10. 언어기호의 자의성: 후기 구조주의는 언어학적 허무주의 132
11. 폭민의 신 디오니소스, 후기 구조주의 그리고 정치적 실존주의 135
12. 히틀러는 사회주의자: 집단주의와 국가주의로서의 사회주의 비판 140
13. 자크 라캉: 주이상스(잉여 쾌락), 오르가즘, 초현실주의 146

제3장 프랑스와 독일 68 좌파의 동성애/소아성애/근친상간 150

1. 프랑스와 유럽의 대표 헌법학자 뒤아멜의 근친상간 150
2. 유럽인권법원의 사회주의 성정치와 국제인권법연구회 154
3. 서유럽 68 향락주의 좌파 vs 동유럽 89 기독교 민주주의 159
4. 히틀러와 스탈린, 두 사회주의자의 ‘핏빛 경쟁’(티모시 스나이더) 161
5. 조지 소로스 vs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와 ‘열린 국경’ 논쟁 167
6. 21세기 좌파 유럽은 없다. 좌파 조국이 없는 것처럼 172
7. ‘열린 국경 자유주의’는 ‘경솔한 보편주의’(페터 슬로터다이크) 174
8. 크루아상, 카푸치노, 유럽의 자살: 성정치에 저항하는 동유럽 178
9. 독일 ‘다양성 성교육’ 아버지 켄틀러 교수의 소아성애 게이트 182
10. 빌헬름 라이히와 헬무트 켄틀러: 조기 성애화와 성인지 교육 186
11. ‘다양한 가족’은 퀴어 가족: ‘다양성 성교육’ 비판 190

제4장 헤겔막시즘, 프로이트막시즘 그리고 문화막시즘의 황혼 197

1. 헤겔막시즘/프로이트막시즘으로 기사회생한 68 신좌파 197
2. 21세기는 보수주의의 세기가 될 것이다(페터 슬로터다이크) 200
3. ‘더러운 신들’과 프로이트: 프로이트막시즘의 사상누각 201
4. ‘세 번째 뇌’: 모방욕망에 의한 성욕망의 휘어짐(성도착) 204
5. 프로이트의 꿈/무의식 연구에 대한 독일 낭만주의의 영향 209
6. 모방적 욕망이 없는 동물에게는 성도착이 없다 213
7. 젠더 퀴어와 자폐증 그리고 인위적 젠더 개념 215
8. 독일 철학자 슬로터다이크의 경솔한 다문화주의 비판 217

제5장 젠더라는 뉴스피크(Newspeak)와 성인지 헛소리 비판 222

1. 21세기 유럽 젠더 교육의 황혼과 성인지 언어정치 비판 222
2. 젠더는 성정체성의 불안정화와 혼란화를 위한 뉴스피크 223
3. 주디스 버틀러가 말하는 21세기 글로벌 반-젠더주의 운동 225
4. 젠더의 종말: 젠더 개념은 뇌과학적으로 폐기되었다 227
5. 독일 원조 페미니스트 알리체 슈바르처의 성인지 교육 비판 231
6. 디오니소스적 성인지 페미니즘 비판(카밀 팔리아) 234
7. 성인지라는 오웰적 뉴스피크 비판 238
8. 두 언어정치: 오웰적 뉴스피크와 정치적 올바름(PC) 243
9. 새로운 젠더 인간과 오웰적-헉슬리적 디스토피아 247
10. 성인지 개념: 사회주의 재구조화와 재교육(Umerziehung) 전략 250
11. 젠더 광기(Genderwahn)와 성인지-헛소리(Gender-Unfug) 253
12. 성인지 교육과 사회주의적 조기 성애화 전략 255

제6장 코로나19는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의 결과인가? 259

1. 전염병사회주의: 코로나19 팬데믹의 희생양인 자본주의 259
2. 독일식 사회적 시장경제가 대안인가? 262
3. 막시즘의 르네상스(라인하르트 막스 추기경) 264
4. 막스 베버 vs 칼 막스: 칼 막스로 기운 로마가톨릭 사회교리 267
5. 좌우 ‘독일 사회주의’의 영미 자본주의에 대한 르상티망 270
6. 21세기 독일 질서자본주의와 사회적 시장경제의 황혼 273
7. 독일 사회적 시장경제의 신자유주의적 전환 275
8. 경제민주화는 한국형 사회적 시장경제인가? 279
9. 자본주의 내적 금욕주의: 모방욕망의 ‘사회적 거리 두기’ 281

나오는 말 혁명은 안단테로: 헤겔막시즘, 프로이트막시즘, 문화막시즘 비판 284

부록 주디스 버틀러의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변호를 비판한다 290

1. 들어가는 말 290
2. 시몬 드 보부아르와 주디스 버틀러의 소아성애 변호 291
3. 버틀러는 부모-자식 간의 근친상간의 가능성을 변호한다 296
4. 아동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 거세지는 68 소아성애 운동 과거사 청산 311
5. 나오는 말 316

추천사

차별금지법은 문화막시즘의 오랜 기획과 전략이다.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인 자유권을 억압하고 헌법 원칙
과 충돌하는 차별금지법의 배후 사상과 그 사상의 황혼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은 필독해야 할 책이다.
조배숙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 제16-18, 20대 국회의원

유럽 좌파 사상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기독교적 입장에서 문명의 방향을 제시하는 문명 비판서이다.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기독교적 관점에서 최근 서구 사상계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게 해 주는 매우 유용한 입문서요 학습서이다.
음선필 박사│홍익대학교 법과대학 헌법 교수

서구 막시즘의 변화 과정과 그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어떤 ‘철학적 비판’이론이 있는지 알게 된다.
민성길 박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명예교수

문화혁명을 통해 사회주의혁명을 성취하려는 막시즘은 물론 젠더 주장가의 광기적 삶과 이중성을 폭로한다.
이명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의사평론가

성혁명, 차별금지법, 신사회주의적 전체주의를 성공적으로 막아 내는 데 큰 기여를 하길 기원한다.
조영길 변호사│복음법률가회

동성애 합법화 반대 운동과 젠더 이데올로기 비판 운동이 세계적 흐름에서도 바른 방향을 잡은 것임을 설득력 있게 밝혀 준다.
이상원 박사│전 총신대학교 기독교윤리학·조직신학 교수,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

미셀 푸코의 성담론과 권력담론에 대한 비판적 논쟁읕 통해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와 비판이 깊어진다.
이봉화 대표│전 보건복지부 차관,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

성혁명의 실체에 대한 통찰과 정보를 얻기 원하는 모든 국민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김지연 대표│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영남신학대학교 겸임교수

본문중에

미셀 푸코의 『성의 역사』 4권 『육체의 고백』이 프랑스에서 2018년 2월에 나왔는데 불과 1년 10개월만인 2019년 12월에 한국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푸코의 이 책에 대한 한국어 번역은 번역의 나라 일본보다도 1년이 나 빠른 번역이었고 미국이나 영국에서 기 소르망 교수의 폭로 직전인 올 해 2월과 3월 초에 번역된 것보다 빨랐다고 한다.
그 정도로 국내에는 푸코 마니아들이 많이 있기에, 푸코의 소아성애 범죄는 많은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일부 푸코 마니아들은 애써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젠더 감수성)을 주장하는 분들이 성인지 감수성 운동의 선구자인 성 소수자/성정치가 미셀 푸코의 소아성애 범죄에 대해서는 감수 성 없게 침묵하고 있다 –p.61.


푸코의 후기 구조주의적-포스트모던적 이성비판도 결국 니체적-디오니소스적 새로운 신화학 운동이다. 푸코의 포스트모던적 반대철학(count\-er-philosophy)도 결국 서구 전통 철학을 해체하고 디오니소스적 신화로 대체하려는 시도이다. 푸코 철학에서 니체적-디오니소스적 차원은 그렇기에 중요하며 깊게 분석되어야 한다.
푸코는 유대-기독교적 문명의 유산인 오래된 인권 개념을 자신의 권력의지(Wille zur Macht)에 기초한 새로운 인권 개념으로 새롭게 기술하고자 시도한 반휴머니즘적 철학자이다. -p.96


지라르는 니체로부터 포스트모던 철학에까지 흐르는 “부정의 정신”에 동의하지 않는다. 지라르는 『창세로부터 감추어져 온 것들』44 에서 “허무주의의 광범위한 진영”에 대해서 지적한다. 후기 구조주의자들이나 스스로 포스트모더니스트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푸코와 같이 인간의 임박한 실종을 선언하지만, 지라르는 인간의 회복을 주장한다.
해체주의 철학은 의미에 대해서 절망하거나 혹은 쉽게 그것으로부터 회피하려고 하지만, 지라르는 그의 근본 인류학의 입장에서 신비화로부터 의미를 구조하기 위해서 문화의 기원적 순간과 직면한다.45 –p.128


최근 국내 TV에서 영화 〈비엔나 전투 1683〉이 방송되었다. 프랑스인들이 즐겨 먹는 아침식사에 등장하는 카푸치노 커피와 크루아상의 기원은 바로 이 1683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전투다. 크루아상은 이슬람의 초승달을 상징하며, 이슬람 침공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이다. 카푸치노 커피는 이 전쟁에서 결정적으로 기여한 갈색 옷의 카푸치노 수도승(Kapuziner)을 기념하는 것과 관련된다.
크루아상과 카푸치노는 모두 유럽의 이슬람화에 저항했던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역사로부터 기원한다. 그래서 지금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크루아상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역사적으로 몽 골계 훈족과 이슬람의 공격으로부터 기독교적 유럽을 방어하는 최전선의 의미를 지녀 왔다.-p.178


젠더 이데올로기의 여제사장 혹은 여왕으로 평가되는 주디스 버틀러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투쟁으로 잘 알려진 이슬람 저항 운동 단체인 하마스(Hamas)를 글로벌 좌파의 관점에서 연대하고 지지하는데, 하마스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대한민국 등 국가에 의해 테러단체로 규정되었다. 푸코도 이란 혁명을 지지했었다.
이러한 서유럽 68 좌파자유주의/사회민주주의 지식인들의 친이슬람적 관점은 오래전부터 유럽의 최전선에서 유럽의 이슬람화를 방어해 왔던 오스트리아-헝가리인들이 볼 때 이해되거나 수용될 수 없는 입장이다.-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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