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약학자 N. T. 라이트의 골로새서 빌레몬서 주석!
N. T. 라이트는, 골로새서가 묘사하는 모든 것 보다 먼저 나신 분이자, 모든 통치자와 권세를 무장해제 시키시고 그들을 이기신 그리스도에 대한 신학적 주석을 할 뿐만 아니라, 골로새서에 등장하는 세속적 대적의 실체를 그의 주석을 통해 드러내며, 특히 그 가운데 바울이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겸손을 통한 성숙을 독자들에게 종용한다. 한편, N. T. 라이트는 사랑과 용서로서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받아달라는 내용을 담은 빌레몬서를 주석하며 이를 두고 “복음 그 자체의 실천”이라고 주장한다.
[특징]
▪ 골로새서의 바울의 대적의 정체를 둘러싼 논쟁에 대한 명쾌한 해설
▪ 그리스도의 인격과 신비를 개인 경건에 적용시키는 실천적 주석
▪ 빌레몬서 이면에 놓인 고대 로마 세계상에 비추어 본 코이노니아에 대한 설명
[추천 독자]
▪ N. T. 라이트의 골로새서 빌레몬서 해석을 알고자 하는 독자
▪ 바울의 영적 세계와 사회상을 알고자 하는 독자
추천사 (배재욱 박사: 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5
시리즈 서문 ·7
저자 서문·9
역자 서문·13
약어표·17
참고 문헌·19
지도 (바울 시대의 소아시아)·22
◆ 골로새서 서론
1. 서신의 개요·32
2. 서신의 상황·34
3. 저작권 문제·48
4. 저작 시기와 장소·53
5. 골로새서의 메시지-그때와 지금·61
◆ 골로새서 본문 주석
I. 인사말(1:1-2)·71
II. 바울의 소개와 주제 도입(1:3-2:5)·75
1. 감사(1:3-8)·76
2. 기도와 묵상(1:9-23)·87
3. 바울의 사역과 저작 동기(1:24-2:5)·131
III.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대한 호소(2:6-4:6)·147
1. 도입: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2:6-7)·149
2. 아무도 너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배제하지 못하게 하
라(2:8-23)·152
3. 새 시대에 합당하게 살라(3:1-4:6)·193
IV. 마지막 인사(4:7-18)·231
1. 특사들(messengers)에 대한 소개(4:7-9)·232
2. 바울 동료들의 문안인사(4:10-14)·234
3. 골로새 주변지역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인사(4:15-17)·238
4. 사도바울의 서명(4:18)·242
◆ 빌레몬서 서론
1. 서신의 상황·247
2. 요청의 내용·249
3. 신약성경에서 차지하는 빌레몬서의 위치·255
4. 빌레몬서의 구조·256
◆ 빌레몬서 본문 주석
I. 인사말(1-3)·261
II. 감사와 기도 (4-7)·265
III. 요청(8-22)·273
1. 오네시모와 바울(8-16)·274
2. 오네시모와 빌레몬(17-22)·285
IV. 마지막 인사(23-25)·293
톰 라이트(N. T. Wright)는 최근 신약학계에서 가장 자극을 주는 인물로 평가되며,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이런 점에서 금번에 그의 『골로새서·빌레몬서』 주석이 번역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그의 명성에 걸맞게 기독교에 제기되는 핵심적 질문들을 회피하지 않고, 지적 성실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본문에 접근하는 태도가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배재욱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골로새서 주석 중>
모든 교회가 천사를 숭배하거나 거짓 영적 금욕주의에 대해 경고 받을 필요는 없다(이러한 두 가지 경향 또는 그와 유사한 것들이 여전히 문제가 되는 지역이 있긴 하지만,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 그룹에서 그러한 일들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골로새서를 초영적(super-spiritual) 종교, 즉 그리스도인이 이미 하늘에서 살고 있으므로 지상의 책임에 속박될 필요가 없다는 사상에 대한 경고로 본다면 그것은 잘못일 것이다. -64p-
<빌레몬서 주석 중>
바울은 지난 일은 잊어버리라는 온정주의적인 동기로 요청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빌레몬에게 슬픔이나 분노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품위 있는 초연함을 유지하기 위해 조언하는 것도 아니다. 그는 독교 고유의 미덕인 사랑의 용서를 구하고 있다. 그 용서는 두 당사자의 겸손을 필요로 하는데, 곧 오네시모는 용서를 구하고 빌레몬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오네시모는 두려움을 버려야 하고 빌레몬은 교만을 버려야 한다. -25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