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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안식 : 광야는 변하지 않는다

저자/역자 김 선 호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발행일 2015년 6월 15일
정보 신국판 / 256면
ISBN 978-89-7135-053-9 (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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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후 주님을 배우며, 그리고 24년간 태국에서 선교 사역을 치열하게 해나가는 가운데 깨닫고 경험한 ‘안식’에 대한 영적 원리를 정선된 문체로 진솔하게 겸손하게 나눈다. 저자는 “주 안에서의 안식’이 구원 후의 구원, 곧 성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예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 안식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을 통해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과 그들의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며 인도하시고 가르치신 말씀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이 안식의 원리와 삶에서의 적용점들을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가 걸어가는 삶의 “광야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하기에 우리 자신이 변해야 한다고 확실히 말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우리도 삶의 광야를 지나면서 우리의 옛 습성과 정욕 그리고 세상을 묻고 가나안 땅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안식을 누리기를 권한다.
구원받은 후 척박한 광야를 지나며 신앙에 회의가 들거나 기대만큼 나아가지 않는 더딘 영적 성장으로 인해 갈등하는 이들에게 참된 구원의 진리와 신앙생활의 원리를 밝혀주어 자유함을 누리는 데 안내와 힘이 되는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저자 김 선 호

1982년 건국대학교 경상대학 시절에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났다. 졸업 후 싱가폴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선교
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되어 1988년부터 1991년까지 호주 NTM(New Tribe Mission; 새부족선교회)의 Bible College와 Missionary Training 코스, Language 코스를 마치고 정식 NTM 선교사로 임명받아, 1992년 1월부터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를 거점으로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도시사역의 불모지인 태국의 현실을 보게 되어 NTM을 떠나 한국 KAICAM 산하의 열린문 선교후원회의 선교사로 현재까지 24년 동안 태국에서 교회 개척사역을 해오고 있다. 태국 북쪽에 교회들을 세워 현지 교회로 자립하게 한 후, 현재는 수도 방콕에서 새로운 교회를 시작했다. 아울러 중국 쓰촨 성 안 여러 지역에 교회를 세웠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김남복 목사(남서울교회 담임목사, GNTV 공동대표) / 5
추천사 2 박건신 목사(원당교회 담임목사, 열린문선교후원회 대표) / 7
추천사 3 정인택 목사(대구성서행복한교회 담임목사) / 9
저자 서문 / 11

제1장 구원과 안식에 관한 하나님의 뜻 / 19
1. 세 가지 구원
2. 창조 때의 안식
3. 율법 안에서의 안식

제2장 안식과 승리의 주체, 예수 그리스도 / 33
1. 마태복음 11:28
2. 마태복음 11:29-30

제3장 은혜와 자유의지의 조화 속에 이루어지는 안식의 원리 / 45
1. 성화
2. 성도의 삶에서의 하나님의 뜻 분별
3. 성령과 양심

제4장 안식에 대한 그림과 원리 / 63
1.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의미
2. 출애굽의 의미
3. 홍해 건넘의 의미
4. 광야의 의미
5. 요단 강을 건너는 것의 의미
6. 요단 강 동편 지파들의 의미
7. 가나안 땅의 의미

제5장 결론 / 249

추천사

김남복 목사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 GNTV 공동대표

김선호 선교사는 대학시절부터 캠퍼스 선교사역에 동역했던 나의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그는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와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선교의 소명을 받은 이후, 아내인 우명화 선교사와 세 자녀 주은, 주리, 익찬과 함께 선교에 대한 일념으로 헌신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평생을 두고 고민해온 참된 구원에 관한 영적인 원리들을 담아 “광야는 변하지 않는다”는 안식의 원리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그는 치열한 선교현장에서 몸소 경험하면서 주께로부터 받은 진리를 온전한 구원과 함께 누리는 안식의 원리로 성령님의 조명하심 아래 풀어내는데, 구약의 역사적 사건과 과정 가운데 나타난 영적 의미를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풀어내 독자들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안식과 승리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신 온전한 구원의 세 가지 측면은 복음진리의 체계를 잡아주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구원받은 신자는 죄의 형벌로부터의 자유와 죄의 권세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죄의 존재로부터의 자유를 누리는 성도들입니다. 구원의 첫 번째 측면은 주님의 죽으심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받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복음진리입니다.
구원의 두 번째 측면은 주님의 부활과 연합하여 새 생명을 얻었고 능력을 받아 교회의 지체로서 전 생애에 걸쳐 구원을 이루는 성화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삶을 누리면서 영적 청년 단계를 거쳐 영적 아비로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된다는 복음진리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세 번째 측면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홀연히 변화되어 죄의 존재로부터 자유케 되어 심판에 이르지 않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린다는 복음진리입니다.
저자는 이 복음진리 안에서의 안식과 승리를 즐거워하면서 독자들과 나눕니다. 그러므로 독자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만남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정독하며 묵상한다면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온전한 구원의 안식과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즐거워하며 주님을 찬미하는 복된 삶을 누리게 될 것을 확신하여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박건신 목사
원당교회 담임목사 / 열린문선교후원회 대표

죄인인 인생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을 때 오는 감격과 기쁨은 너무나 놀라운 것입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게 되고,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안타깝게도 구원 이후의 삶을 기쁨과 안식 가운데 살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자도 서문에서 이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고 말하고 있듯이 많은 성도가 갈등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화의 삶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원이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던 것처럼 성화의 삶도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둘 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속에 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김선호 선교사가 쓴 『안식: 광야는 변하지 않는다』는 깊은 신학적인 분석이나 철학적인 탐구를 담고 있는 책은 아닙니다. 성화에 관계된 책들을 보면 많은 경우 무미건조한 교리나 공감되지 않은 이론으로 성도들에게 문제를 더 어렵게 하거나 혼란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주님을 섬기면서 말씀 안에서 경험적으로 배운 성화의 원리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이 책을 읽을 때 그동안 고민하고 갈등하는 문제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성화의 삶을 사는 데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삶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그 의미를 분석하므로 성화에 대한 삶의 원리를 쉽고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광야는 변하지 않고 또한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광야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광야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주님의 형상으로 다듬어 가십니다.
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듯이 자아가 깨어지는 자기부인과 주님께 모든 문제를 가져가는 내려놓음, 그리고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주재권의 회복이 이루어질 때 가나안에서 성령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가나안에서의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광야의 삶을 살면서 더 많이 주님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정인택 목사
성서행복한교회 담임목사

김선호 선교사는 태국에서 20여 년 동안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신 분이십니다. 선교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경연구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겪는 신앙생활의 갈등에 대하여 이 책은 속 시원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을 얻은 후에는 누구나 세상의 유혹과 육신의 정욕 사이에서 영적인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발버둥 쳐보기도 하지만 자신이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이 책은 구원받은 후의 영적인 여정에 대한 지도를 보여 주면서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떻게 진정한 성화와 안식의 자리에 갈 수 있는지 길을 알려줍니다. 특히 저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거치며 요단 강을 넘어 가나안 땅에 이르는 여정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은 이후 영적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나아가 영적 승리의 자리에 이르도록 안내를 받게 될 것입니다.

본문중에

하나님이 친히 안식을 행하심으로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 안에 있는 안식에 대한 계획을 밝히셨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삶이 거룩하고 복된 삶이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며 그 복은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에 대한 계획은 성경의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전반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이것이 죄와 사망 그리고 심판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 안에서 구원을 누리는 것뿐 아니라 구원받은 이후 성도의 삶 가운데에서도 계속 이어지게 되는 삶의 원리인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그 후에 이어지는 이 땅에서의 삶 속에서도 안식을 누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이요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23p-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할 때도 여전히 신실하셨습니다. 광야의 여정에서도 매일 만나를 공급해 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공급하심, 사랑과 은혜는 변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출애굽할 때, 믿음의 선진이었던 요셉의 유해도 동반해 나왔습니다. 광야의 여정 동안 줄곧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순종의 삶을 살았던 요셉의 삶을 기억하며 교훈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은혜, 선진의 삶을 통한 살아있는 교훈 등을 보지 않고, 오직 눈앞의 환경만을 보며 원망과 불평을 했습니다.
그들은 계속하여 환경의 변화만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정녕 필요했던 것은 그들 자신의 변화였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여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하길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고후 5:7)에 대해 배워야 했습니다. 주님이 마태복음 11:29에서 주님의 안식에 대해 가르치시면서 “내게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95p-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사람들 앞에 엎드리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고, 이 가르침을 따를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우리 삶을 통해 드러납니다. 이렇듯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성도들 앞에 엎드리며 세상 사람들에게도 엎드린 삶을 사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자기 부인, 내려놓음, 주재권의 회복,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원리로 말미암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삶의 원리야말로, 성경적 가르침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며,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을 누리는 삶의 비결입니다. -159p-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믿는 자들의 죄와 사망, 심판으로부터의 구속도 없었을 것이고, 제자들과 추종자들에게 쏟아졌던 조롱과 수치를 벗어버릴 길도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굴려짐으로써 이 모든 구속과 수치에서 벗어나고 승리를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비록 많은 기적을 행하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셨지만 결국 십자가에서 죽게 되심으로 인해 세상의 모든 수치와 모욕을 당하시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죽어 장사되신 후에 부활하심으로써 그 모든 수치와 모욕을 모두 굴려내시고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무덤 입구를 막은 돌을 굴려내고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죄, 사탄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었을 뿐 아니라, 세상과 육신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2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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