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성격차이라는 말은 주로 서로간의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다.
본서는 가정생활에 있어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이해하기 위하여 어떤 원리와 노략이 필요한가를 저자의 친구인 외구의사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엮어간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이란 결혼함과 동시에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며 행복한 결혼 생활의 열쇠는 서로간의 깊은 '이해'라고 말한다.
폴 투르니에는 부부가 서로 '이해'하기 위한 방법들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부부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에게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