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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종교개혁과 신학자들

저자/역자 카터 린드버그 편집 / 조영천 옮김
정가 35,000원
판매가 31,500
발행일 2012년 1월 25일
정보 신국판 양장 / 696면
ISBN 978-89-341-1177-1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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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종교개혁과 신학자들
The Reformation Theologians: An Introduction to Theology in the Early Modern Period

“종교개혁 신학자들은 죽었을지는 모르나 사라지지는 않았다. 비록 “눈에 드러나지 않는” 종교개혁가들 중 몇몇은 더 이상 현대의 신학적 논의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들이 가졌던 관심사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남아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카터 린드버그, 665쪽, ‘종교개혁 신학자들의 영향력’ -

16세기 종교개혁 연구를 위한 이상적인 입문서
본서는 16세기 당시의 신학적 배경, 사상, 신학자들의 영향력 등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과 학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료 및 통찰력을 제공한다. 본서는 종교개혁 사상의 모든 주요 흐름들을 종합적이면서도 생생하게 논의하며, 신학자, 비신학자, 인문주의자, 성직자, 평신도, 남자, 여자 등 종교개혁 시기에 영향을 끼쳤던 다양한 인물들을 탐구한다.
본서의 기고자들은 역사신학과 조직신학 분야에 있어 최고의 학자들이 다 질서있게 배열된 본서는 인문주의자, 루터파, 개혁파, 로마 가톨릭, “급진주의” 신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본서의 서론은 종교개혁에 대한 여러 해석들을 개관하며 결론에서는 종교개혁 신학이 현대에 끼친 영향을 설명한다.

[특징]
▪에라스무스, 루터, 칼빈, 베자, 츠빙글리, 뮌처 등 역사적으로 주목을 받거나 받지 않은 모든 종교개혁에 관련된 신학자들을 최고의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교파를 총망라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종교개혁을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입체적으로 연구한 16세기 종교개혁의 이상적인 입문서

[추천 독자]
▪ 종교개혁을 입체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신학자들
▪ 종교개혁에 관한 입문서를 필요로 하는 신학생들
▪ 종교개혁의 어려운 사상들을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읽고 싶은 일반 성도들
▪ 교파를 총망라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종교개혁 시기의 신학자들을 만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저/역자

작가소개

편집 카터 린드버그 Carter Lindberg (미국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교회사 명예교수)
● 『경건주의 신학과 신학자들』(The Pietist Theologians: An Introduction to Theology in the Seventeenth and Eighteenth Centuries, CLC)
● 『유럽의 종교개혁』(The European Reformations, CLC 근간)
● 『유럽 종교개혁 원전』(European Reformations Source-book, 1999)


역자소개

조영천
●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B.A.)
● 개신대학원대학교(M. Div.)
●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M.A.)
●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Ph.D. Cand.)

기고자들
길리언 알그렌(Gillian T. W. Ahlgren): 오하이오(Ohio) 주 신시내티(Cincinnati)에 위치한 자비어(Xavier)대학교의 신학교수이다. 그녀는 『아빌라의 테레사와 거룩의 정치학』(Teresa of Avila and the Politics of Sanctity, 1996)의 저자이며, 그녀가 쓴 『디고 요, 프란치스카: 16세기 톨레도에서 개혁을 선포하다』(Digo Yo, Francisca: Proclaiming Reform in SixteenthCentury Toledo)는 얼마 후 출판될 예정이다. 그녀는 또한 16세기 스페인의 여성에 관하여 수많은 논문을 썼다.

오슈발트 바이어(Oswald Bayer): 튀빙겐(Tübingen)대학의 조직신학 교수이며, 「조직신학과 종교철학을 위한 새로운 연구」(Neue Zeitschrift für systematische Theologie und Religionsphilosophie)의 편집인이다. 그의 수많은 논문들은 유럽과 미국의 여러 학술지에 출판되었다. 그가 쓴 많은 저서들 중 최근의 작품으로는 『신학(조직신학 1 핸드북)』(Theologie), 『응답으로서의 자유: 신학적 윤리학을 향하여』(Freiheit als Antwort: Zur theologischen Ethik, 1995), 『저자로서의 하나님: 시적인 신학을 향한 접근』(Gott als Autor: Zu einer poietologischen Theologie, 1999) 등이 있다.

기 브두엘(Guy Bedouelle, OP): 스위스 프리부르그(Fribourg)대학교의 교회사 교수이며, 프랑스 파리 르 솔스아(Le Saulchoir)에 위치한 도미니크회 연구소(Dominican Center of Studies)의 소장이다. 르베프르 에타플(Lefévre d’Etaples)에 대한 출판물 이외에, 그는 패트릭 르 갈(Patrick Le Gal)과 협력하여 『헨리 8세의 이혼: 본문과 문서 연구』(Le “divorce” du roi Henry VIII, Texts et documents, 1987)를, 베르나르드 루셀(Bernard Roussel)과 함께 『종교개혁 시대와 성경』(Le temps des Réformes et la Bible, 1989)을 썼다. 그는 또한 『에라스무스 작품 전집』(Collected Works of Erasmus in English)의 제83권(1998)을 편집하였으며, 『파버에게 보내는 답변』(Apologia ad Fabrum) 대한 서론과 설명을 제공하였다.

피터 뉴먼 브룩스(Peter Newman Brooks):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로빈슨대학(Robinson College)의 원로 연구원이며, 1970년부터 1998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신학부에서 교회사를 가르쳤다. 그는 현재 미국 슈리브포트(Shreveport)의 크랜머신학연구소(Cranmer Theological House)에서 대학원 과정을 감독하며 종교개혁을 가르치고 있다. 대륙과 영국의 종교개혁에 대한 그의 출판물로는, 그가 편집한 『일곱 개의 머리가 달린 루터』(SevenHeaded Luther, 1983)와 『상황에서 비추어 본 크랜머: 영국 종교개혁 문서 연구』(Cranmer in Context: Documents from the English Reformation, 1989) 그리고 그가 쓴 단행본 『토마스 크랜머의 성찬 교리』(Thomas Cranmer’s Doctrine of the Eucharist, 2판, 1992) 등이 있다.

로렐 캐링턴(J. Laurel Carrington): 미네소타(Minnesota)의 세인트올라프대학(St. Olaf College)의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사 교수이다. 그녀는 현재 『에라스무스 작품 전집』(Collected Works of Erasmus)의 제78권인 『남부 독일의 형제를 향한 서신』(Epistola ad Fratres Germaniae Inferioris)과 에라스무스의 『거짓 복음주의자에 반대하는 서신』(Epistola contra Pseudoevangelicos)에 대한 주석을 진행하고 있다.

헤르만 에머(Hermann Ehmer): 뷔르템베르그 복음주의 주(州)교회 고문서보관소(Landeskirchliche Archiv of the Evangelische Landeskirche in Württemberg)의 소장이며, 튀빙겐대학에서 뷔르템베르그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1977년부터 1988년까지 그는 베르트하임국가고문서보관소(Wertheim Staatsarchiv)의 소장으로 일했다. 그는 또한 「뷔르템베르그 교회사 연구」(Blätter für württembergischen Kirchengeschichte)와 「뷔르템베르그 교회사를 위한 원전 연구」(Quellen und Forschungen zur w?ttembergischen Kirchengeschichte)의 공동편집인이다. 그는 바덴―뷔르템베르그(Baden―Wüttemberg)의 역사와 교회사 분야에 대한 수많은 출판물을 남겼다.

대니얼 에플리(Daniel F. Eppley): 텍사스에 있는 맥머리(McMurry)대학교의 교회사 교수이다. 아이오와대학(University of Iowa, 2000)에서 마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편리한 신앙: 튜더 왕조 시대 왕실의 수위권과 기독교 교리의 정의”(A Convenient Faith: Royal Supremacy and the Definition of Christian Doctrine in Tudor England)였다. 최근 그의 주된 연구 관심사는 튜더 왕조 시대 영국 왕실 수위권의 변호이다.

브루스 고든(Bruce Gordon): 세인트앤드류(St. Andrews)대학에서 근대사를 가르치며, 세인트앤드류종교개혁연구소의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성직자 훈련과 시골의 종교개혁』(Clerical Discipline and the Rural Reformation, 1992)을 저술했고, 『16세기 유럽의 개신교 역사와 정체성』(Protestant History and Identity in SixteenthCentury Europe, 2 vol., 1996)을 편집하였으며, 피터 마샬(Peter Marshall)과 함께 『죽은 자들의 자리: 중세 후기와 근대 초기에 나타난 죽음과 기억』(The Place of the Dead: Death and Remembrance in Late Medieval and Early Modern Europe, 2000)을 편집하였다. 그는 현재 츠빙글리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

스캇 헨드릭스(Scott Hendrix): 프린스턴(Princeton)신학교에서 종교개혁 역사와 교리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그는 루터와 레기우스(Rhegius)에 대해 수많은 논문을 썼다. 그의 저서로는 『루터와 교황청: 종교개혁 투쟁의 단계들』(Luther and the Papacy: Stages in a Reformation Conflict, 1981), 『종교개혁에 있어 전통과 권위』(Tradition and Authority in the Reformation, 1996), 귄터 가스만(G?ther Gassmann)과 함께 쓴 『포트레스출판사 루터교 신앙고백서 입문』(The Fortress Introduction to the Lutheran Confessions, 1999) 등이 있다.

프랭크 제임스(Frank A. James, III): 플로리다 올랜도(Orlando)에 위치한 리폼드(Reformed)신학교의 역사신학 교수이자, 옥스퍼드대학 내 종교개혁연구센터의 방문교수이다. 그는 도넬리(J. P. Donnelly)와 맥클랜드(J. C. McLelland)와 함께 『피터 마터 선집』(The Peter Martyr Reader)을 편집했고, 『피터 마터 버미글리와 예정: 이탈리아 종교개혁가의 어거스틴적 유산』(Peter Martyr Vermigli and Predestination: The Augustinian Inheritance of an Italian Reformer, 1998)를 저술했으며, 하이코 오버만(Heiko A. Oberman)과 함께 『어거스틴의 방법: 중세 후기, 르네상스, 종교개혁 시기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부흥』(Via Augustini: The Recovery of Augustine in the Later Middle Ages, Renaissance and Reformation)을 공동 편집했다. 1996년 이후로 프랭크 교수는 『피터 마터 저작전집』(Peter Martyr Library)의 책임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랄프 킨(Ralph Keen): 아이오와대학(University of Iowa)의 종교학 교수이다. 그는 『요하네스 부겐하겐에게 보내는 답변』(Responsio ad Johannem Bugenhagium Pomeranum, 1988)을 편집 및 번역했고, 『종교개혁 사상에 나타난 신적 권위와 인간적 권위: 정치적 질서에 대한 독일 신학자들의 사상 연구, 1520―1555』(Divine and Human Authority in Reformation Thought: German Theologians on Political Order, 1520―1555, 1997)를 저술하였다. 그는 현재 16세기 가톨릭주의의 다양성에 관한 비교 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버트 콜브(Robert Kolb):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콩콜디아(Concordia)신학교의 선교연구소 교수이다. 그는 종교개혁 분야와 관련하여 많은 책을 썼는데, 그 중 『루터의 후예들이 정의한 그의 유산』(Luther’s Heirs Define His Legacy, 1996), 『예언자, 교사 그리고 영웅으로 비쳐진 마틴 루터: 종교개혁가에 대한 이미지, 1520―1620』(Martin Luther as Prophet, Teacher, and Hero: Images of the Reformer, 15201620, 1999) 등이 있다. 그의 가장 최근 작품은 티모시 웽거트(Timothy Wengert)와 함께 『일치서(書)』(The Book of Concord)를 새롭게 번역한 『복음주의 루터교단의 신앙고백서』(The Confessions of the Evangelical Lutheran Church, 2000)이다.
카터 린드버그(Carter Lindberg):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의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유럽의 종교개혁』(The European Reformations, 1996)과 『자선을 넘어서: 빈민을 위한 종교개혁의 주도』(Beyond Charity: Reformation Initiatives for the Poor, 1993)를 저술했고, 『유럽 종교개혁 자료집』(The European Reformations Sourcebook, 2000)을 편집했다.

피터 매티슨(Peter Metheson): 멜버른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의 역사학 교수이자 신학원장이다. 아르굴라 폰 그룸바흐(Argula von Grumbach)에 대한 연구와 번역뿐 아니라, 그는 『토마스 뮌처 저작 선집』(The Collected Works of Thomas M?tzer, 1988)을 편집하고 번역했다. 그의 가장 최근 작품들로는 『종교개혁의 수사학』(The Rhetoric of the Reformation, 1998)과 『종교개혁의 상상적 세계』(The Imaginative World of the Reformation, 2000) 등이 있다.

엘시 앤 맥키(Elsie Anne McKee): 프린스턴(Princeton)신학교의 종교개혁 및 예배역사 교수이다. 카타리나 슈츠 젤(Katharina Schütz Zell)에 대해 쓴 출판물뿐 아니라, 그녀는 또한 『집사와 예전적 자선에 대한 존 칼빈의 견해』(John Calvin on the Diaconate and Liturgical Almsgiving, 1984), 『장로들과 복수(複數)적 사역: 존 칼빈의 신학 조명에 있어 주석 역사의 역할』(Elders and the Plural Ministry: The Role of Exegetical History in Illuminating John Calvin’s Theology, 1988), 『고전적인 개혁주의 전통과 오늘날에 있어 봉사』(Diakonia: In the Classical Reformed Tradition and Today, 1989) 등을 저술하였다. 암스트롱(B. Armstrong)과 함께 그녀는 『개혁주의 전통에 대한 검토: 에드워드 다우위 기념 논문』(Probing the Reformed Tradition: Historical Studies in Honor of Edward A. Dowey, Jr., 1989)을 편집하였다.

그레고리 밀러(Gregory J. Miller): 오하이오에 있는 말론대학(Malone College)의 역사 교수이다. 보스턴대학교에서 학위논문으로 『거룩한 전쟁 및 거룩한 공포: 1520―1545년 독일의 소책자에 나타난 이슬람에 대한 견해』(Holy War and Holy Terror: Views of Islam in German Pamphlet Literature 15201545, 1994)를 쓴 이후로, 그는 이슬람에 대한 초기 근대 유럽의 반응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그는 현재 츠빙글리의 후계자였던 테오도르 비블리안더(Theodor Bibliander)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

리차드 멀러(Richard A. Muller):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Grand Rapids)에 위치한 칼빈(Calvin)신학교의 역사신학 교수이다. 개혁파 정통주의에 대한 그의 광범위한 저작들로는 『그리스도와 작정: 칼빈에서부터 퍼킨스에 이르기까지 개혁주의 전통에 나타난 기독론과 예정』(Christ and the Decree: Christology and Predestination in Reformed Theology from Calvin to Perkins, 1988), 『야콥 아르미니우스의 사상에 나타난 하나님, 창조, 섭리』(God, Creation, and Providence in the Thought of Jacob Arminius, 1991), 『종교개혁 후 개혁주의 교의학』(PostReformation Reformed Dogmatics, 2 vols., 1987, 1993) 등이 있다. 그가 가장 최근에 쓴 저서는 『적응되지 않은 칼빈』(The Unaccommodated Calvin: Studies in the Foundation of a Theological Tradition, 2000)이다.

올리버 올슨(Oliver K. Olson): 마켓대학(Marquette University)의 신학과 명예교수이며, 미 해군의 군목으로 일했다. 그가 쓴 『마티아스 플라키우스와 루터의 개혁의 생존』(Matthias Flacius and the Survival of Luther’s Reform)은 조만간 출판 예정이다.

존 오말리(John W. O’Malley, SJ): 웨스톤예수회신학교(Weston Jesuit School of Theology)의 교회사 교수이다. 그는 종교개혁과 근대 초기 가톨릭주의에 관한 많은 연구물을 남겼으며, 가장 최근에는 『최초의 예수회』(The First Jesuits, 1993)와 『트렌트공의회: 근대 초기 가톨릭주의에 대한 재평가』(Trent and All That: Renaming Catholicism in the Early Modern Era, 2000)를 썼다.

하인츠 샤이블레(Heinz Scheible): 하이델베르그학문연구소(Heidelberger Akademie der Wissenschaften)의 멜랑히톤연구센터의 대표이다. 이곳에서 그는 멜랑히톤의 서신에 대한 비평 연구판을 작업했다. 그는 『옥스퍼드 종교개혁 백과사전』(The Oxford Encyclopedia of the Reformation)과 『신학 백과사전』(Theologische Realenzyklopädie)에 멜랑히톤에 대한 글을 기고했고, 『멜랑히톤 전기』(Melanchthon: Eine Biographie, 1997)를 저술했다.

고트프리트 제바스(Gottfried Seebass): 하이델베르그대학교(University of Heidelberg)의 교회사 교수이며, 『신학백과사전』(Theologische Realenzyklopädie)을 포함한 많은 연구서들을 편집하였다. 최근 이레네 딩엘(Irene Dingel)은 그의 글들을 모아 『외부인의 종교개혁: 논문 및 저서 모음집』(Die Reformation der Aussenseiter. Gesammelte Aufs?ze und Vorträge, 1997)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앙드레 세그엔니(André Séguenny): 스트라스부르그대학(University of Strasbourg)의 국립학문연구소(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의 연구원이다. 그는 『반대자들의 도서 모음』(Bibliotheca Dissidentium) 시리즈(20권)를 편집하였고, 『카스파르 슈벵크펠트의 기독론』(The Christology of Caspar Schwenckfeld, 1987)과 『신령주의자들: 16세기 독일의 젊은 인문주의자들의 철학과 종교』(Les Spirituels: Philosophie et religion chez les jeunes humanistes allemands au seiziéme siécle, 2000)를 저술했다.

슈카 불스트라(Sjouka Voolstra): 메노나이트신학교(암스테르담)와 암스테르담 대학교(University of Amsterdam)에서 메노나이트 역사와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메노 시몬스(Menno Simons)에 관한 그의 저서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다: 멜키오르주의자―메노주의자의 성육신 교리』(Het Woord is vlees geworden. De melchioritischmenniste incarnatieleer, 1982)와 『메노 시몬스: 그의 이미지와 메시지』(Menno Simons: His Image and Message, 1997) 등이 있다.

재어드 윅스(Jared Wicks, SJ): 뮌스터(Münster)대학교에서 에르빈 이절로(Erwin Iserloh)의 지도하에 루터에 대한 학위 논문(1967)을 쓴 이후 종교개혁 신학의 연구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그의 여러 논문들은 『루터의 개혁: 회심과 교회에 대한 연구』(Luther’s Reform: Studies in Conversion and the Church, 1992)에 수록되어 있다. 그는 카예탄(Cajetan)에 대해 연구했을 뿐 아니라, 『종교개혁 백과사전』(Encyclopedia of the Reformation, 1995)에 16세기 가톨릭 신학자들에 대한 글을 기고했다. 그는 현재 로마에 위치한 그레고리대학(Gregorian University)에서 신학을 가르친다.

랜달 자크만(Randall C. Zachman): 노틀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신학부의 종교개혁 교수이다. 이곳에서 그는 또한 MA 및 MTS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신앙의 확신: 마틴 루터와 존 칼빈의 신학에 나타난 양심』(The Assurance of Faith: Conscience in the Theology of Martin Luther and John Calvin, 1993)을 썼고, 다양한 신학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게재하였다.

알레한드로 쏘르씬(Alejandro Zorzin): 아르헨티나에 있는 델리오데라플라타 복음주의 교회(Iglesia evangélica del Rio de la Plata)의 목사로, 최근에는 독일로부터의 목회청빙을 수락했다. 칼슈타트를 주제로 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소책자 저자로서의 칼슈타트』(Karlstadt als Flugschriftenautor, 1990)였으며, 그의 논문 “16세기 개신교 종교개혁의 종말론”(escatología apocalítica en la Reforma protestante del siglo XVI)은 자신이 공동편집했던 『종말론과 영성: 새천년을 향한 기대』(Escatología y espiritualidad: expectativas ante el nuevo milenio, 1999)에 실려 있다.

목차

추천사 박창훈 박사(서울신학대학교 교수)
감사의 글
역자 서문
기고자들에 대한 소개
약어표
서론 - 카터 린드버그
제1부 인문주의 신학자들
제1장 자크 르페브르 데타플 - 기 브두엘
제2장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 로렐 캐링턴

제2부 루터파 신학자들
제3장 마틴 루터 - 오슈발트 바이어
제4장 필립 멜랑히톤 - 하인츠 샤이블레
제5장 마티아스 플라키우스 - 올리버 올슨
제6장 아르굴라 폰 그룸바흐 - 피터 매티슨
제7장 우르바누스 레기우스 - 스캇 헨드릭스
제8장 요하네스 브렌츠 - 헤르만 에머
제9장 마틴 켐니츠 - 로버트 콜브

제3부 개혁파 신학자들
제10장 훌드리히 츠빙글리 - 로버트 콜브
제11장 하인리히 불링거 - 브루스 고든
제12장 존 칼빈 - 랜달 자크만
제13장 피터 마터 버미글리 - 프랭크 제임스
제14장 테오도르 베자 - 리처드 멀러
제15장 카타리나 슈츠 젤 - 엘시 앤 맥키
제16장 토마스 크랜머 - 피터 뉴먼 브룩스
제17장 리차드 후커 - 대니얼 애플리

제4부 로마 가톨릭 신학자들
제18장 토마스 데 비오 카예탄 - 제어드 윅스
제19장 토마스 모어 - 랄프 킨
제20장 이그나티우스 로욜라 - 존 오말리
제21장 아빌라의 테레사 - 길리언 알그렌
제5부 ‘급진적인’ 신학자들
제22장 안드레아스 보덴슈타인 폰 칼슈타트 - 알레한드로 쏘르씬
제23장 토마스 뮌처 - 고트프리드 제바스
제24장 카스파르 폰 슈벵크펠트 - 앙드레 세그엔니
제25장 메노 시몬스 - 슈카 불스트라
종교개혁 신학자들의 영향력 - 카터 린드버그
용어설명
색인

추천사

각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전기를 제공하는 이 흥미로운 책은 세기의 서로 상이한 신학 집단들, 가톨릭과 개신교 중요한 인물과 그렇지 않은 인물을 한 데 모아 놓았다. 본서는 세기의 신학적 논의가 가지고 있던 강력하고 풍부한 내용을 소개한다. 그 시대에 일어났던 활발한 신학적 움직임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이다.
Professor Hans Hillerbrand/ Duke University

『종교개혁과신학자들』은 복음주의 운동의 핵심에 있던 인물과 사상에 대한 매우 적절한 입문서이다. 각 분야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학자들이 기고한 글들은 매우 귀한 논문들이다. 본서는 학자들을 위한 연구자료로서나 혹은 강의의 보조자료로서 종교개혁 연구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Dr. C. Scott Dixon/ The Queen’ University of Belfast

본서는 마치 종교개혁이 퍼져나간 경로를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한 것처럼 보인다. 본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종교개혁가들은 이후 다양한 전통을 시작한 인물들이 되었고 각 전통 가운데에서도 개성있는 활동과 신학을 펼친 장본인들이었다. 종교개혁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창훈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본서는 블랙웰(Blackwell)출판사의 “위대한 신학자들” 시리즈 중 16세기를 중심으로 한 종교개혁과 신학자들을 다룬 부분이다. 본서는 역사신학, 교회사, 기독교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16세기 종교개혁의 주요 신학자들과 그들의 신학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종교개혁 사상의 모든 주요 흐름들을 인문주의자, 루터파, 개혁파, 로마 가톨릭, 급진주의 신학자로 나누어, 종합적이면서도 생생하며 입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본서의 깔끔한 서술과 번역을 통해 독자들은 종교개혁을 이해하는 길안내를 받을 뿐만 아니라, 현대 그리스도인으로서 조화와 소통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중에

루터는 신학의 중요성을 보다 강하게 주장하였다. “교리는 천국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며 우리를 그 길로 이끈다…사랑이 없이 구원받을 수는 있어도…올바른 교리와 신앙이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다.” 교리와 삶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랑을 훼손하지 말고 교회 안에서의 조화를 깨트리지 말라는” 마귀의 주장은 허울만 좋은 속임수일 뿐이다.(p. 43)

의지의 자유에 대한 에라스무스의 입장은 그의 인간론에 기초한다.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그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본성 안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창조의 탁월함이 타락으로 인해 희미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파괴된 것은 아니었다. 이에 따라 에라스무스는 자유의지를 “인간이 영원한 구원을 향할 것인지 아니면 영원한 구원으로부터 멀어질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지의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비록 모든 단계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동반되어야 하지만 인간에게도 자신의 구원에 기여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이다. 에라스무스는 네 가지 종류의 은혜를 구분했다. 첫째, 자연적 은혜는 죄로 인한 부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우리의 창조된 본성이다. 둘째, 특별한 은혜 혹은 작용하는 은혜(operating grace)는 우리에게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자신을 개선하게끔 만드는 은혜이다. 의롭게 하는(justifying) 은혜 또는 협력적인 은혜(cooperating grace)는 신자의 노력에 뒤따르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신자를 받아들이시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은 “견인의 은사”(gift of perseverance) 혹은 완성하는 은혜(completing grace)를 필요로 하는 바, 이 은혜는 그리스도인을 구원의 상태에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위와 같은 4중적인 접근은 에라스무스가 스콜라주의 교육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p. 94)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이같이 긴밀한 관계는 결코 자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루터가 하나님과 인간을 극명하게 대조한 사실로 인해 분명해진다. 루터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친밀한 연합이 아니라 관계의 (치명적인) 단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러한 단절된 관계 아래 있을 때, 하나님과 인간은 각각의 있는 모습 그대로의 상태로는 결코 하나되지 못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하나님”(naked God, nudus deus)은 “자신의 절대적인 위엄 가운데 계신” 하나님, 곧 “절대적인 하나님”(Deus absolutus)이시다. 인간은 이러한 “있는 모습 그대로의 하나님”과는 그 어떤 “관계도 맺을 수 없고” 그분과 더불어 “말할 수도” 없다. 인간은 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 이처럼 관계가 단절된 결과로, “있는 모습 그대로의 인간”(naked man, nudus homo)은 어떠한 안식도 누리지 못한다. 하나님과 인간은 서로를 원수로 대할 뿐이다. 이런 까닭에, 죄인된 인간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사이의 논쟁은 결국 누가 옳은가에 대한 “씨름”으로 귀결된다(p.110)

참된 교회를 인식하는 세 가지 필수적이며 완전한 표지가 있는데, 그것은 복음의 교회를 진실되게 고백하는 것과, 성례를 그 제도에 합당하게 시행하는 것과, 자유롭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복음 사역을 수행하는 것이다. 반대파들이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교회 내의 세속적인 통치 구조나, 주교 직분, 로마 주교의 수위성, 감독 제도의 계승, 교회의 전례 등과 같은 모든 것들은 교회의 표지가 아니다. 오히려, 한 때 하나님께서 제정하셨던 레위기적인 제사장직분을 사도들이 멀리했던 것처럼, 우리도 로마교회의 주교들을 멀리해야 한다. 참된 교회는 또한 이 세상에서도 눈으로 보이게 나타난다. 하지만 그것은 교황의 왕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 예수님의 시대에 지배층이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로부터 스스로를 멀리했던 무리들은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성도들의 박해 역시 교회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visible) 모임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복음을 향한 봉사는 공적이며 가시적이다. 이처럼 교회는 플라톤적인 이데아도 아니고 신비 종교도 아니다. 멜랑히톤은 종교개혁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교회 안에 많은 성도들뿐 아니라 연약하고 부패한 구성원들도 많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교황청과 그 추종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상숭배를 옹호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며 살인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올바르게 가르친 성도들이 많이 있었으며, 이는 그들이 남긴 작품을 통해 드러난다. 때로는 아주 소수의 성도들만 존재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참된 교회를 보존하셨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교회의 다스림은 군주적이다(monarchical). 하지만 교사들과 청중들과 관련해서 볼 때, 교회는 대학과 같이 귀족 중심으로(aristocratic) 다스려진다.(p.154)

츠빙글리는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계속해서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데, 그의 사상은 불링거와 칼빈의 작품 속에 남아 있었다. 그의 개인적인 영향력은 소수의 지역에만 국한되었지만, “츠빙글리주의”는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칼빈은 물론 츠빙글리의 교리 중 몇 가지 측면들, 예를 들면 성찬에 대한 가르침이나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분명하게 반대하였다. 하지만 율법이나 참회 그리고 믿음과 행함의 대등함에 대한 츠빙글리의 신학을 칼빈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칼빈이 츠빙글리에게 의존했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지 모르나, “취리히의 종교개혁이 없었다면 칼빈주의 역시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츠빙글리의 영향력은 유럽 대륙을 넘어 영국 과 스코틀랜드에까지 퍼져 나갔으며, 특히 틴데일(Tyndale), 라티머(Latimer), 카버데일(Coverdale) 등의 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예언자학교를 통하여 목회자들에게 성경 본문 연구와 성경적인 설교를 훈련시켰던 운동은 유럽 전역에 퍼졌으며, 청교도 목회자 교육의 핵심적인 특징이 되었다.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경우에조차, 츠빙글리는 개혁주의 전통의 기초를 놓았다. 또한 츠빙글리는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진리에 열려 있었다.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오래된 방식(via antiqua)과 안셈의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fides quaerens intellectum)에 근거하여 신학을 세워나간 최초의 개신교 신학자였다. 그는 에라스무스식 인문주의에서 추구한 개인주의적 이상과 공동체적 삶을 결합하였고, 르네상스 인문주의 교육을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인 신앙으로 통합하였다. 츠빙글리의 중요성은 성찬 교리의 역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특별히 개신교의 초기 역사에서 발생한 성찬 논쟁에서 그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전 세계의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은 츠빙글리가 가르친 대로 성찬을 이해하고 있다. 츠빙글리의 개혁은 또한 성경주의(biblicism)에 헌신하며, 특별히 언약 개념을 강조한 것에 있어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츠빙글리의 교육기관이었던 예언자학교의 중요성이 기억되어야 하는데, 이곳에서 성경 언어와 설교의 훈련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츠빙글리의 개혁은 또한 사회적, 정치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 가운데 있는 우상들로부터 떠나야 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제거해야 했다. 내면의 변화를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개혁을 말할 수 없었다. “그의 목표는 기독교 사회, 즉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삶을 지도하는 사회, 설교자와 세속 군주가 하나님의 종으로 함께 일하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도시 개혁자로서 보여준 츠빙글리의 개척자적 사역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던 취리히의 모습을 바꾸었고 스위스의 모든 도시들의 변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독교 공화국(respublica christiana)에 대한 츠빙글리의 생각은 유럽의 여러 국가들에 영감을 주었으며 “근대 사회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p.306-7)

칼빈은 로마 가톨릭교회가 성경의 참된 의미로부터 유래하지 않은 교리들을 가르치고 설교함으로써 또한 배우지 못한 일반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함으로써 교회를 억압하고 파괴했다고 확신했다. 이에 따라 칼빈은 교사들과 목사들이 성경으로부터 유래한 교리를 가르치며,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도록 돕는 일에 자신의 삶을 헌신했다. 스트라스부르그를 떠날 때까지 칼빈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틀을 준비하였고, 1539년 이후로는 미래의 목회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기독교 강요』가 계속해서 개정되었고, 1539년의 로마서 주석으로부터 시작하여 미완성 노트로 남아 있는 1564년의 에스겔 주석에 이르기까지 성경 주석들이 출판되었다. 필립 멜랑히톤의 『신학총론』의 방법을 따른 『기독교 강요』의 주된 목표는, 성경을 읽는 가운데 탐구하게 될 여러 주제들을 명확하고 질서 있으며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설명함으로 써 성경을 읽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또한 성경 주석의 목표는, 성경의 배경과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성경 저자들의 생각을 드러내고 그 결과로 유익하고 일반적인 교리들을 성경의 참된 의미로부터 이끌어내는 것이었다.(p.347)

복음주의적인 삶의 형식이 진지하고 단순해야 한다는 것 역시 칼슈타트의 주장을 “급진적이게” 만들어 주는 또 하나의 핵심 요소이다. 이러한 모습은 점점 그 운동의 다른 여러 분야에 있어서 독특한 특징으로 구체화되었으며, (루터, 멜랑히톤, 부겐하겐, 레기우스 등) “새로운 중심”에 위치한 신학자들과(칼슈타트, 뮌처, 후브마이어, 후트 등) “비판적이며 변방에 있던” 신학자들 사이를 갈라놓는 추가적인 요소가 되었다. 거룩함 가운데 그와 같은 삶을 선택했던 그의 근본적인 신학 역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생활에 있어 그리스도의 고통스러운 십자가가 중심을 차지해야 한다는 신비적 이해에 근거하고 있다.(p.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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