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 정통주의의 의의는 모든 사상 뒤에 숨어있는 인식론과 존재론을 꿰뚫어 볼 뿐 아니라 철학의 배후에 숨겨져 있는 종교적인 동기들을 드러내는 데 있다. 급진 정통주의는 개혁주의 전통과 유사하면서도 도예베르트와 카이퍼의 개혁주의 전통을 더 세미하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어떻게 성경적이고 복음적으로 신학하고 또 기독교 공동체로서 바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매우 귀중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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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어표
서론: 신학적 지도
1. 케임브리지와 암스테르담 사이에서: 연구개관
2. 독자를 위한 안내: 혼돈스러운 자를 위하여
제1부 방향설정
제 1 장 탈 세속에 거주하기: 왜 급진 정통주의인가? 왜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러한가?
1. 포스트모던 영역에 대한 지도그리기: 튀빙겐으로부터 케임브리지까지
2. 파리의 어거스틴: 원류들과 영향들
3. 세속에 대한 옹호: 비판들에 대한 개관
4. 탈 세속에 거주하기
제 2 장 선언의 요소들: 급진 정통주의 운동들
1. 급진 정통주의의 정의: 학파, 운동 혹은 정서?
2. 다섯 가지 운동들의 교향곡
1)근대성과 자유주의 비판
2)탈 세속
3)참여와 물질성
4)성례전, 전례 그리고 미학
5)문화비판과 변화
3. 개혁주의적 해석
제 3 장 급진 정통주의 철학 “이야기” 플라톤에서 스코투스까지 그리고 그 뒤
1. 급진 정통주의 철학의 역사:내러티브, 과장된 이야기 그리고 메타-역사
2. 중세부터의 시작: 허무주의로의 근대적 선회
1) 스코투스의 경우
2) 일의성으로부터 허무주의까지
3. 옛날에 플라톤이 있었다
1) 플라톤주의와 기독교
2) 새로운 플라톤
4. 어거스틴으로의 회귀
1) 포스트모던 어거스틴: 카푸토와 데리다
2) 급진 정통주의 어거스틴: 워드와 밀뱅크
5. 새로운 아퀴나스: 은혜로운 자연
제2부 항해
제 4 장 포스트모던 패러디들:근대성에 대한 비판과 세속이란 신화
1. 이단으로서 근대성
2. 패러디로서의 근대
1) 정치 기술: 세속 교회
2) 신적인 도시들: 하나의 세속 왕국
3. 심화된 근대성: 소위 포스트모던 선회
제 5 장 탈 세속으로의 가능성들: 신앙, 이성 그리고 공공의 임무
1. 세속사상의 가장된 자율성
1) 세속신학들
2) 신학에 있어서 스콜라주의
2. 재조명된 신앙과 이성: 아퀴나스의 경우
1) 전통적인 토마스
2) 급진 정통주의의 새로운 아퀴나스
3) 급진 정통주의의 아퀴나스에 대한 비판
3. 철학과 신학: 관계의 해부학
4. 변증학의 종말
5. 황제 이야기 전도시키기: 고백적 목소리들의 정치적 공간들
제 6 장 참여와 성육신: 물질성, 전례 그리고 성례전
1. 물질성 의존시키기: 참여에 관하여
1) 대안적-존재론 1: 물질주의와 초월
2) 대안적 존재론 2: 차이와 평화
2. 개혁주의 경고: 창조의 선함과 플라톤 개정하기
1) 창조의 선함
2) 종말
3. 창조의 온전성과 기회원인론의 망령
1) 하나의 사례 연구: 라이프니츠-들뢰즈와 창조의 온전성
(1)내재성의 측면들:
들뢰즈의 라이프니츠와 창조를 향한 “찬미”
(2) 창조자의 마땅한 권리 인정하기:
자연과 창조에 관한 라이프니츠의 이해
2) 온전성, 내재성 그리고 창조의 겹들:
창조의 존재론을 위한 함의들 294
(1) 창조의 존재론에 있어서 내재성 긍정하기
(2) 의미, 표현, 초월성
(3) 접힘들과 엔캅시스:
도예베르트, 들뢰즈, 라이프니츠
4. 하나님의 아름다움: 전례와 미학
제 7 장 하나님의 도시들: 문화비판과 사회적 변화
1. 사회이론으로 본 교회
1) 기독교 사회학
2) 구속받은 공동체: 도시(Polis)로서 교회
2. 윤리학에 대항하여: 기독교 도덕성과 반정립
3. 에로틱한 주제들: 포스트모던 어거스틴주의
4. 욕구의 기술들: 교회, 국가, 시장
5. 급진 정통주의의 교회: 질문들과 의구심들
1) 창조적인 교회?
교회로서의 국가와 도시로서의 교회에 관한 질문들
2) 한계가 없는 교회
결론: 급진 정통주의를 교회에 적용하기
참고문헌
인명 색인
주제 색인
본서는 개혁주의 전통과 유사하면서도 도예베르트와 카이퍼의 개혁주의 전통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본서는 어떻게 성경적, 복음적으로 신학하고 또 기독교 공동체로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김영한 박사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
본서는 독자들을 암스테르담, 파리, 케임브리지 등으로 옮겨가면서, 특별히 화란의 개혁신학과의 재치있는 논의들을 통해 급진 정통주의 신학의 비전을 개선하려는 과감한 노력을 시도했다. 저자는 새로운 신학적 감성에 대하여 동조적이지만 무비판적이지는 않다. 그의 저술은 방대한 참고문헌이고 동시에 탈 세속신학을 위한 분명한 요청이다.
캐빈 밴후저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 교수
본서는 급진정통주의 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뿐 아니라 세속 이성의 표준들과 이원론적 신앙주의의 양자를 모두 피하는 신학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마이클 S. 호튼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