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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미국교회 부흥신학 (신학박사 논문시리즈 21)

저자/역자 박용호 지음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2년 4월 20일
정보 신국판 / 296면 / 신학박사 논문 시리즈
ISBN 978-89-341-1192-4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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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학박사 논문시리즈]

이 시리즈는 신진 학자들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와 신학을 접할 수 있다.
CLC는 앞으로도 신선하면서도 탁월한 논문들을
계속 발굴하여 한국교회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Revival Theology in America

본서는 근대 미국교회의 부흥신학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1차 대각성 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교회의 부흥신학이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가를 분석한다. 역사적 맥락에서 부흥신학을 살피면서, 그 대표적인 인물인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피니, 디 엘 무디,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을 비교 연구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각 사람의 저서에 나타난 부흥신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특징]
▪ 약 300년에 해당되는 방대한 미국교회 부흥신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 미국교회 부흥신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피니, 디 엘 무디,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을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다.

[추천 독자]
▪ 역사신학에 관심이 많은 그리스도인
▪ 미국교회 부흥신학의 방대함을 간략하게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

저/역자

작가소개

박용호 박사

조선대학교 법학과(B.A.)
조선대학교대학원 법학과(M.A. 수료)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M.Div.)
광신대학교대학원(역사신학, Th.M., Ph.D.)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사 외래교수(2005-2007)
현, 광신대학교 교회사연구소 연구원
현, UBF 조선대 책임목자(1996-현재)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오덕교 박사, 前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추천사 2(정준기 박사, 광신대학교 교회사연구소장)
머리말

제1장 서 론
1. 부흥신학에 관련된 책들의 역사적 맥락의 빈약성 때문이다
2. 역사적 맥락에서 쓴 책들의 신학적 관점의 모호성 때문이다
3. 부흥신학에 관련된 자료 인용의 단편성 때문이다

제2장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
1. 빌리 그레이엄의 주요 저서들에 나타난 부흥신학
2.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 정리

제3장 조나단 에드워즈와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
1. 조나단 에드워즈의 주요 저서들에 나타난 부흥신학
2. 조나단 에드워즈의 부흥신학 정리 및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과 비교

제4장 찰스 피니와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
1. 찰스 피니의 주요 저서들에 나타난 부흥신학
2. 찰스 피니의 부흥신학 정리 및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과 비교

제5장 디 엘 무디와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
1. 디 엘 무디의 주요 저서들에 나타난 부흥신학
2. 디 엘 무디의 부흥신학 정리 및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신학과 비교

제6장 결 론

참고문헌

추천사

박용호 박사는 4명의 부흥사의 부흥관을 비교 연구하면서 올바른 부흥신학은 인위적 조처나 조작에 의한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며, 하나님에 의하여 주도되는 부흥운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본서는 부흥의 진정한 근원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흥의 가능성과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점에서 본서는 영적인 부흥을 간절히 고대하는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들에게 큰 유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본서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부흥이 다시 한 번 크게 일어나게 되기를 고대하면서 독자 여러분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오덕교 박사(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본서는 저자 자신이 대학생들의 바른 신앙 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로서 청년학생부흥을 위한 그 동안의 고민을 목회적 입장에서 신학적으로 연구하되 법학적 논리를 적용하여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피니, 디 엘 무디,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론을 체계적으로 비교한 훌륭한 작품이다. 저자는 “조나단 에드워즈는 칼빈주의 청교도 부흥론, 찰스 피니는 알미니안 칼빈주의 부흥론, 디 엘 무디는 보수적 성격의 알미니안 칼빈주의 부흥론 그리고 빌리 그레이엄은 신복음주의 부흥론”이 특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연구 결과가 알미니안화 되어 인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한국교회를 비롯한 모든 교회들의 부흥신학을 하나님 중심의 부흥신학으로 되돌리는 데 크게 공헌할 것이로 기대한다.

- 정준기 박사(광신대학교 교회사연구소장)

본문중에

에드워즈의 부흥신학은 그의 인간 이해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에드워즈는 인간을 지성(understanding)과 감정(affection)의 존재로 봄으로써 결국 참된 신앙이란 이성적 사유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마음의 성향을 바꾸는 감정 안에 자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드워즈의 이러한 인간 이해는 그가 부흥을 어떻게 보는가를 결정한다. 부흥이란 인간의 감정 안에 일으키는 하나님의 역사로서 인간의 감정을 새롭게 하여 ‘거룩한 감정’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죄를 혐오하게 한다. -본문 144p

부흥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성령을 소낙비처럼 부으셔서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로서 신적 기원을 갖는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부흥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코네티컷 골짜기의 부흥(1734-35)과 1차 대각성(1740-42)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줄기차게 주장하였다. 부흥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에드워즈의 부흥신학에서 가장 강조되는 내용으로서 이는 칼빈주의 신학의 하나님 절대주권사상이 부흥신학에 작동하는 제일원리인 것이다. 부흥의 주체가 누구냐는 것은 부흥의 내용, 목적, 방법론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이다. 부흥의 주체에 대한 명확한 인식은 부흥신학 전체에 대한 이해를 가름한다. -본문 157p

조나단 에드워즈가 부흥의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에 두었다면, 빌리 그레이엄은 ‘하나님과의 화해’에 두었다. 부흥의 목적은 부흥을 통해서 회심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나가게 될지 그 성격을 결정한다. 다시 말해 회심 이후 성화의 성격을 결정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냐 하나님과의 화해를 위한 삶이냐이다.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에 두느냐 하나님과의 화해에 두느냐를 결정한다. 칼빈주의 청교도 신학을 표현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정신을 잇고 있는 성경 소요리문답 1번은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에 두고 있다. 하나님과의 화해란 결국 화해의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인간이 거부할 수도 있고 잡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인간에 의해서 좌우되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은 결국 인간행복 지상주의로 이끌어갈 수 있다. -본문 167-1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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