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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신약성경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저자/역자 마틴 J. J. 멘켄, 스티브 모이스 편집/ 우리말씀연구소 옮김 / 김정훈 책임감수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
발행일 2021년 7월 30일 초판
정보 신국판(153*224) / 276면신국판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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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구약의 소예언서 열두 권이 복음서, 사도행전, 바울서신의 일부,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 요한계시록에서 어떻게 인용되고 해석되었는지 밝혀 준다. 8명의 기고자가 ‘최대주의’든 ‘최소주의’든 자신의 전문 분야 관점과 접근법에 따라 신약에서 열두 소예언서의 사용을 고찰했다. 이 책은 신약 저자의 의도와 예언·성취의 관점에서 신구약을 관통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약성경에서 해석된 열두 소예언서의 메시아적, 종말론적 의미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새 백성 창조 예언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편집자

■ 마틴 J. J. 멘켄(Maarten J. J. Menken)
네덜란드 University of Tilburg 가톨릭 신학부 신약주석학 교수
이며, 대표 저서로는 Matthew’s Bible(Leuven University Press-Peeters, 2004)이 있다.

■ 스티브 모이스(Steve Moyise)
영국 University of Chichester 신약학 교수이며, 대표 저서로는 Evoking Scripture: Seeing the Old Testament in the New(T&T Clark, 2008)가 있다.


역자소개

역자소개

■ 우리말씀연구소(Woori Biblical Institute; wooribi.org)
한국 신학과 교회의 성경 말씀 이해 및 적용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연구 단체로 성서학 관련 연구와 교육 그리고 출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 번역에 참여한 연구원은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박사 과정에 있는 김승혁, 박성현, 이선영, 그리고 신약학 석사 과정에 있는 최윤철, 조은아 등이다.


4. 책임 감수자 소개

■ 김 정 훈
연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고(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교역학)과 대학원(.M., 구약학)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독일에 있는 부퍼탈/베텔신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Dr.Theol., 구약학)를 받았다. 그 후 사단법인 한님성서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했고, 지금은 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우리말씀연구소 소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칠십인역 입문』(바오로딸, 2009), 『시편 묵상』(2011), 『우리말 역본과 함께 하는 호세아 주석』(2013), 『순례』(2014), 『미술관에서 읽는 창세기』(2014) (이상 CLC), 『구약주석 어떻게 할 것인가?』(2018), 『시편 렉시오 디비나 1』(2021), 『시편 렉시오 디비나 2』(2021) (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구약성경 주석 방법론』(2011), 『구약성경 히브리어 시작하기』(2013), 『틴데일 주석 신명기』(2016), 『구약성경 입문』(2017), 『간추린 구약신학』(2018), 『전도서 주석』(2020) (이상 CLC)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왕 인 성 박사 | 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1
이 상 일 박사 | 총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2
기고자 명단 유타 레온하르트-발처 외 8명 7

역자 서문 9

들어가는 말 11

제1장 제2 성전 시기 유대주의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19
제2장 마가복음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48
제3장 마태복음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65
제4장 누가-행전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93
제5장 요한복음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128
제6장 바울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159
제7장 히브리서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188
제8장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219
제9장 요한계시록의 열두 소예언서 사용 250

추천사

그리스어 신약성경(The Greek New Testament, 제4판)의 목록에 따르면, 열두 소예언서에서 온 22개 본문이(호세아 6번, 스가랴 5번, 하박국 3번, 요엘 2번, 아모스 2번, 미가 2번, 요나 1번, 학개 1번) 명백하게 30번 인용된다. 이것들은 마가복음, 마태복음, 누가복음-사도행전, 요한서신, 바울서신과 히브리서를 다룬 장에서 논의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인용이 간접적으로만 드러난 야고보서와 베드로 전·후서, 유다서와 요한계시록을 다룬 장도 있다.-p.11

하박국의 본문은 ‘세대의 시작’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하박국 1:1-2에 대한 1QHab I,2). 그 사람들과 관련한 주요 쟁점은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거부했다”는 것이다(하박국 1: 4a에 대한 I,11).
하박국 1:4 가운데, 후반절의 “악인”은 “악한 제사장”과 연관된다. 반면에 “의인”은 “의의 교사”와 연관된다.
하박국 1:5은 의의 교사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하나님의 계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자들(II, 1-4), 곧 거짓말쟁이들과 함께한 배신자들과 관련한 것으로 읽힌다.-p.23

필로는 같은 방법으로 Mut. 139에서 호세아 14:8-9을 읽는다. 여기서는 이삭의 탄생에 대한 예고에 뒤이어 사라가 웃은 것, 특별히 창세기 21:6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에 대한 논의가 문맥이다(Mut. 137-138).
필로는 이삭을 ‘웃음’과 동일시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훌륭한 것을 줄 수 있다는 참뜻을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을 관찰한다(138). 호세아 14:8-9의 이 인용의 증거로 ‘어떤 예언자의 입에서 나온 불의 말씀에 영감을 받은 이 신탁’이라고 소개된다(138). 더욱이 그는 열매 언급을 인용하고 뒤따르는 구절을 질문으로 읽은 뒤에, 다시 그 인용을 이해와 지혜라는 하나님의 열매가 허락된 소수의 사람에 대한 개념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읽는다.-p.40

마태복음 2:1-12은 베들레헴에 연관된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동방박사가 예루살렘에서 헤롯을 찾아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아이에 관해 묻는다(2:1-3). 헤롯은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며(2:4-6),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아이에게 경의를 표한다(2:7-12).
수사적으로, 미가 5:1(개역개정 5:2)은 메시아에 관해 묻는 헤롯에게 답하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입에 놓인다. “유대 베들레헴에서”라는 그들의 대답은 미가 5:1의 말로 뒷받침된다. 이 본문은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이스라엘의 새로운 통치자와 약해진 이스라엘의 통치자를 대조하는데, 그는 고대 다윗의 왕조를 부활시키고(5:2-3), 이스라엘에 안전을 회복할 것이다(5:4-5a).-p.70

누가가 요엘서에서 인용한 것은 주로 술 취했다는 견해에 맞선 변증적 방어로 제시된다(행 2:13, 15). 곧 취한 것이 아니라 예언적인 행위와 환상들을 일으킨 성령이 제자들에게 부어졌다는 것이다. 갈릴리 사람들은 종말론적 약속에 따라 행동했다. 이런 까닭으로 사도행전의 저자는 2:17a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것은 요엘의 칠십인역 또는 마소라 본문 전통에 속하지 않는다. 이 구절은 인용문의 신성한 기원을 분명히 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말씀을 나타낸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삽입되었다.-p.104

본문중에

12권의 소예언서가 복음서, 바울서신, 사도행전,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 요한계시록에 전반적으로 신약성경 저자들에 의해 인용되어 깊이 녹아 있다. 1세기 그리스도인에 의해 신약성경 안에서 소예언서들이 어떻게 인용되고 해석되어 수용되었는지 밝히는 일은 현대 독자들에게 신약성경 이해의 폭을 훨씬 더 넓혀 줄 것이다. 예언과 성취의 관점에서 그리고 신약 저자의 의도적 관점에서 신구약을 관통
해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 인 성 박사 | 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신약성경 저자들이 열두 소예언서를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었으며, 그들의 책에서 어떤 식으로 인용하고 암시하고 반향했는지를 여덟 명의 기고자가 자신의 방법론을 가지고 그러나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그리고 이 분야의 전문가인 마틴 J. J. 멘켄과 스티브 모이스가 그 논문들을 편집했다. 소예언서 연구, 신약의 구약 사용, 상호 본문성 연구, 그리고 제2 성전기의 구약성경 해석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학생 그리고 목회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상 일 박사 | 총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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