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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교를 마크 놀보다 더 공정하게 기술할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의 서술은 강력하고 부드럽다. 학생들은 이 책이 이해하기 쉬운 짜임새와 명료한 형태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마크 놀은 미국의 종교 역사에 관해 어떠한 질문들을 던져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이 책은 미국과 캐나다의 기독교 경험에 대한 세련된 해석과 그 정교한 차이를 드러내는 대조들로 가득 차 있다." - 데이비드 E. 해럴(DAVID E. HARRELL), 오번 대학(Auburn University) "두 나라를 대조시키는 무크 놀의 작업은 두 나라 모두의 역사를 잘 조명해 주고 있다. 그가 최근에 학계에서 발하는 높은 학문적 위용은 이 책의 내용에서 뿐만 아니라 구조에서도 드러나고 이싿 마크 놀은 본인의 직설적인 소리를 스스로 잘 제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까닭에 그의 글을 읽으며 굳이 균형을 잡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는 북아메리카 기독교의 역사 교과서를 위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 제임스 터너(JAMES TURNER), 미시간 대학(Unibersity of Michigan)
미국의 위대한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보는 입문서이다. 에드워즈의 삶의 배경, 그리고 사역자로 부름을 받은 교회에서 직면한 문제들에 관한 주요 주제를 분명하게 요약하고 있다. 에드워즈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그의 사역과 메시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마음을 기울여 이 켈트 성인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시오 라고 셀너는 제안한다. 그들이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의 우정에 대해서 그리고 고대의 영적인 유ㅠ산에 대해서 가르치도록, 그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영적인 멘토가 되도록 하락하십시오. 6세기와 9세기에 걸친 20명의 켈트 성인들의 삶가 유산들을 충실하게 제시하면서, 그는 현대의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고 그 진가를 알 수 있도록 그들의 지혜를 알려준다. 켈트 교회에 대한 배경 자료들, 그 영성의 특징들, 그 이야기 속에 있는 상징성들 그리고 영혼의 친구들의 역할등을 통해서 독자들은 그들 자신의 영적인 성장을 위한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패트릭, 브렌던 그리고 브리깃트와 같이 잘 알려진 인물들로부터 덜 친숙한 머니산, 샘던 그리고 애이든과 같은 이들의 범위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수잔 맥클레인-키니에 의한 생생한 초상 삽화는 이 책에 경건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들이 간직하고 있는 진리들에 대해서, 긜고 잘 정리된 유익한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가지도 이 보고서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1989년 처음 출판된 『현대 신학과 신학자들』의 전면 개정, 증보판이다. 두 권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이번에는 한 권에 담았다. 20세기의 주요 기독교 신학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이 책 『현대 신학과 신학자들』은 일반대학이나 신학대학, 신학교 등의 학생들을 위한 교재로 사용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각 장은 모두 지도급 신학자들이 집필했고, 특정 신학운동이나 신학적 주제, 개별 신학자에 대한 명료한 상을 제시하며 그를 통해 해당분야에서의 비판적 논쟁을 진작시키고자 했다.
본서는 서양의 근세와 현대교회사 연구를 통해서 서양 기독교의 발자취를 잘 알려주며 또한 우리가 걸어온 근대화의 길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 있다. 본서를 통해 앞으로 한국 기독교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는 새로운 부흥을 바라는 한국 개신교계의 염원을 담아 ‘근현대 부흥운동사 연구’라는 강좌를 개설하였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 강좌는 근현대 기독교 역사에서 일어난 제반 부흥운동들의 발생과 전개 양상 및 결과 등을 두루 고찰한 후 부흥운동들의 공통점을 찾고 한국교회에 방향을 타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은총의 박사, 교부 어거스틴에 대한 명쾌한 입문서! 이 책은 독일의 보쿰 대학교의 교부학 연구의 권위자인 빌헬름 게에를링스의 어거스틴 입문서이다. 본서는 어거스틴의 작품을 중심으로 회심으로 시작하여 어거스틴주의에 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전개함으로써, 단지 논쟁이란 거울 속에 비친 어거스틴이 아니라, 어거스틴 그 자신이 가진 생각과 신학을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특별히 부록으로 수록된 어거스틴 작품 해설과 역자가 제안하는 국내 어거스틴 연구 문헌 목록은 국내 독자들을 위한 큰 선물이다. [특징] ▪ 어거스틴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신학 해설 ▪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명료한 설명 ▪ 어거스틴 저작 소개 및 어거스틴 수용의 역사에 대한 평가 ▪ 미적 표지 디자인과 읽기 편한 내지 편집 [추천 독자] ▪교부 어거스틴의 신학과 경건을 이해하고 배우려는 모든 그리스도인 ▪어거스틴 연구를 위한 초석을 놓고 싶은 신학생 및 목회자
이 책은 주로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부분은 미국 장로교를 역사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장로교의 기원인 개신교 종교개혁에서 출발하여, 스코틀랜드 및 신대륙 식민지에서의 발전 그리고 20세기 에큐메니칼 운동을 망라하는 역사가 다루어진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미국 장로교 역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개관이 제공된다. 몇몇 이름들은 누구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일 것이다. 광범위한 전국 조직으로서, 장로교는 장로교 스스로 자기의 환경 조건에 영향 받으며, 동시에 그 조건에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지역, 분야, 정치, 경제 및 성적 차이 등에서 생긴 장로교적 요소들이 논쟁, 분열 그리고 재통합 등의 배후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한 다원적인 차이와 연합의 이상이라는 미국적 현상에 대한 장로교인들의 반응 양태를 정밀하게 추적한다. 교리, 예배에 대한 내적 관심과 대 사회적 영향이라는 외부적인 고려사항이 혼합된 원심력과 구심력이 결합하여 장로교는 미국의 주요 교파 중 하나가 되었다.
본서의 역사적 관점에서 기독교 종교적 사상을 폭넓게 소개한다. 또한 본서는 학문적인 고결성과 깊이를 쉽고도 분명한 예증과 조화시켜 교리, 윤리, 철학적 신학, 성경연구, 다른 종교와 과학과의 대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독교적 사상과 신앙을 전개시켜나간다. 따라서 본서는 기독교 교육과 목회사역에 폭넓은 도움을 줄 것이다.
『종교개혁사상』은 유럽 종교개혁의 중심사상을 이해하기 원하는 신학도와 역사학도를 안내하기 위한 입문서로서 크게 호평을 받았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책은 종교개혁을 연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온 맥그래스 박사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어 독자가 기독교 신학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질 필요를 느끼지 않게 해준다.
이 새로운 책은 신비롭고 이례적인 영적 세계를 소개한다. 그것은 기독교 이전 믿음들과 문화에 의존하고, 교회가 1600년 전에 켈트 제 민족속에서 발전하면서 교회에서 구체화된 영적세계 다. 본서 켈트 기독교는 영적 구도자들을 붙들어 주고 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고대 전통을 재발견하게 해 준다. 티모시 J. 조이스(Timothy J. Joyce)가 보여 주는 대로, 켈트 영성은 마음과 몸과 정신에 와닿는다. 기쁨에 넘치는 신비주의적인 켈트 영성은 창조의 선함과 여자들의 재능을 확언한다. 켈트 영성은 시화 신화, 노래로 피어난다. 조이스는 성 패트릭과 성 브리짓, 성 콜룸실의 영웅적인 이야기들을 상술하면서 또한 다른 책들을 넘어서서 어떻게 그리고 왜 이 독특한 전통이 점차 더 엄격하고 더 권위주의적인 스타일의 카톨릭에게 포섭됐는지를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일랜드인의 의식과 정신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수세기의 고난을 감동적으로 고찰한다.
진정한 기독교는 역사에 뿌리를 두고서 단번에 통시대적으로 주어진, 그래서 항구적인 진리를 계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교회사를 볼 때 기독교인들은 역동적인 성령의 열매보다는 단지 우상화된 기독교를 추종하던 때가 더 많았다. 상황이든 교리든 혹은 제도이건 인간들의 가치이건 간에 그 어떤 것도 최종적이지 못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최종적이거나 절대적으로 만드는 것은 우상숭배를 조장하고 말았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일반역사가나 종교역사가 모두에 의해 미국이 낳은 가장 훌륭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그와 그의 사역에 대해 많은 책이 쓰여졌지만 그의 가정 생활 속의 인물로 조사하는 시도는 그리 많지 않다. 에드워즈는 헌신된 설교자이자 전도자일 뿐만 아니라 헌신된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본서를 통해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의 사랑하는 사라가 함께한 특별한 결합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헌팅턴은 영어가 문화와 문화 사이의 의사 소통의 수단으로 쓰이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는 흥미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세계를 향해 열린 언어는 결국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주목하면서 영어는 이제 세계어의 기능을 감당하고 있는 특수한 의사 소통의 도구일뿐, 영국과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다양한 문화의 언어와 의미로 통합된 21세기의 정보들은 한국어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초중고 교육에서 영어 수업의 열기가 뜨겁지만 감당할 수 있는 교사는 10%미만이라는 사실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이루고 마침내 신교육 엑소도스 현상및 이민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머지않아 대학도 언어학이 아닌 전공 분야에서 조차 원어민 교수를 초빙하는 시대가 올 것이 자명하다. 변하는 시대에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고 보면, 어느 방향으로 무엇을 향한 변화여야 하느냐는 좀더 신중을 기할 부분이다. 무조건 시대의 기류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누가, 무슨 목적으로, 왜, 그리고 어떻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것이 과거를 진단/분석하고, 그 위에서 미래적 처방을 내리고 방향을 제시해야만 하는 역사학의 임무이기도 하다.
본서는 누구든지 1650년부터 1950년까지, 교회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300년 간의 역사 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 시대에 발생하였던 일련의 위기들은 기독교와 서구문화사이 의 관계에서 볼때 하나의 혁명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교회와 교회생활이 17세기초와 별다름없는 외양 을 유지하고 있는 듯한 상황속에서도, 사실 이들은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각 교단과 나라 의 역사들에 관하여는 중요한 서적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현대 기독교 전체의 변화와 현재 상태를 보여주 고, 그 배후의 사건들을 해석하고자 하는 저서는 아직 볼 수 없었다. 본서는 바로 이러한 발전과 변화들을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역사신학자가 아니고 크리스천 저널 리스트라고 자처한다. 필자는 1933년 평양에서 숭실전문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언론 계로 진출할 생각이었다. 당시 교수인 양주동(梁柱東)박사의 소개장을 갖고 서울에 올라와서 일간신문사에 취직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런 꿈은 사라지고 12년 동안 작업(상점 서무, 보험 외무원, 채광부)으로 생활하다가 해방을 맞이 하게 되었다. 1946년 2월에 38선을 넘어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직업을 갖게 된 곳이 일간신문사였다. 1950년 6.25동란이 터져서 9.28 수복될 때까지 내가 관련한 신문사는 5개 신문사다. 대동신문(기자), 평화일보, 한국일보, 연합신문(이상 편집국 부국장) 등이다. 일간 신문사에서 내근, 외근, 취재, 편집 등등 저널리스트로서의 과정을 모두 실습한 것이다. 1954년 총회신학교가 대구에서 서울로 수복되어 왔을때에 필자는 신학교 졸업반(3학년)에 재학중이었다. 당시 교계 주간신문으로 는 기독신보(사장 겸 주필 강수악)와 기독공보 뿐이었다. 기독공보 편집국장 조동진 목사가 사임하게되자 내가 그의 편집국장 바톤을 이어 받게 되었고, 필자는 오늘날까지 줄곧 교계신문 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있다. 기독공보에서 1946-1959년까지 편집국장으로, 한국 기독시보에서 1960-1961년 발행인으로, 크리스천 신문에서 1961-1966년까지 주필 겸 편집국장, 상임 이사, 상임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잠시 교회 연합 신문의 명예 주필을 거쳐서 1967년 3월에 기독신보에 입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계신문에 종사하면서 기사 해설을 쓰기 위해서는 교계풍토, 사건의 역사적 경위와 배경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는 기사를 쓸 수가 없었다. 여기에서 필자는 크리스천 저널리스트의 처지에서 한국 교회의 역사를 현장체험을 하면서 연구하게 되었던 것이다. 1972년 봄학기에 총회신학대학 역사신학 교수 김의환 박사의 호의로 내가 그의 담당과목인 한국 교회사 강의를 맡게 되면서 강의 노트를 작성하였다. 오늘날 그것을 근간(根幹)으로 해서 칼빈신학교와 서울장로회신학교에서도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1976년 2월부터 [平信徒를 위한 韓國敎會史話]란 제목으로 40회에 걸쳐 기독신보에 게재된 것이 오늘의 이 책 원본이라 할 수 있다. 1977년에 초판 출간 후 6쇄를 발행했고 이제 개정판을 내놓는다.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기독교 문서 선교회(CLC) 의 한국 대표되신 박영관 박사의 부탁으로 필자의 졸고(拙稿)가 단행본으로 나오게 된 것은 한편 감사 하면서도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신문 독자를 위해 쓰면서 간단하게 사건을 다루었고 참석 서적이나 문헌을 전부 밝히지 못한 흠이있다. 그러나 과거의 교회역사는 이미 인정된 사실인데 기록하는 사람의 처지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사건을 다루는 각도 가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역사의 흐름이란 오늘의 상황만으로 측정할 수가 없다. 그 사건의 역사적 근원에서부터 상고 해야만 정확하게 사건을 파악하게되고 거기에서 역사의 방향을 진단할수도 있다고 본다. 필자의 졸고가 책으로 나오기까지 애써 주시며 원고 정리와 교정에 수고하신 CLC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신앙과 감정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적 감정』 연구 A Study on the Religious Affections in the Theology of Jonathan Edwards 미국의 부흥 시대에 조나단 에드워즈는 참된 신앙에 대한 고찰로서 『신앙적 감정』(religious affections)을 저술하였다. 본서는 이 『신앙적 감정』에 대한 치밀한 연구서로서 에드워즈가 말하는 참된 신앙, 참된 부흥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에드워즈의 사상체계를 해석함에 있어서 단순히 그의 텍스트만 분석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배경과 에드워즈의 저술 동기까지 다각적으로 다루어 낸 책이다. 본서는 오늘날 부흥을 갈망하는 현대교회에 참된 부흥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할 뿐 아니라,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를 찾는 성도들에게도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다.
[신학박사 논문시리즈] 이 시리즈는 신진 학자들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와 신학을 접할 수 있다. CLC는 앞으로도 신선하면서도 탁월한 논문들을 계속 발굴하여 한국교회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칼빈은 선거를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국민의 주권이 결합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근대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를 놓았고, 전제 군주에 대한 국민의 관원에의한 합법적인 저항을 인정하여 저항권 사상의 발전에 기여했지만, 전제 군주에대한 무력 저항을 인정 하지는 않았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교회 중심으로 이해 하면서도, 교회와 국가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 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칼빈에게 있어서 교회와 국가는 분리된 실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하려는 상호 연합된 실체였다. 그러므로 칼빈은 교회뿐만 아니라 제네바사회의 동시적인 개혁을 추진하려 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개혁주의의 올바른 정치 윤리는 하나님의 주권이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서도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