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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늘날 MZ세대 청년들의 영적 갈급함을 정면으로 다룬다. 심리적 고통과 정서적 공허를 ‘여섯 남편’에 비유하며, 진정한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전한다.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위로를 전하는 이 책은, 이전 저서 『MZ세대와 한국교회』의 연장선이자 더 깊은 내면으로의 초대다. 저자는 “청년의 문제는 곧 영혼의 문제”라고 말하며, 참된 생명수이신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기를 권면한다.
사람은 육과 혼과 영으로 구성되었다는 삼분설을 성경의 원어를 중심으로 해석하고, 불의한 자의 영은 부활한 육과 혼과 다시 하나 되지 못한 채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결론을 내린다. 또한, 동성애, 자유의지, 창조론, 천년왕국에 관한 성경 본문을 살펴보고, 동성애는 죄악이며, 어거스틴이 주장했던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예정을 비켜 갈 수 없다는 것, 창조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 천년왕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며, 박해 속에서도 복음 전파를 지속해야 한다는,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의 자세를 역설한다. 영어권 독자들을 위한 영문 본문도 함께 실었다.
『관계에서 공동체로』는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BMB를 제자 삼는 과정을 다룬 책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유사한 길을 걷는 듯 보이지만, 결국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됨을 전제로 한다. 이 책은 무슬림의 사상과 신앙 체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그들의 생각이 성경 말씀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도록 돕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슬람의 핵심 개념부터 기독교와의 역사적 관계, 실제적인 전도와 제자양육의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용어들을 일반 언어 사전과 전문 용어 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아 설명하였다. 둘째, 꾸란과 성경의 용어가 같아도 개념에서 달라지는 경우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셋째, 해외 선교사, 특히 아랍권 선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며 넷째,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슬림 전도와 제자양육에 대해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 속에서 공동체로 나아가는 복음의 여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의료 선교사를 양성해 온 저자가 그때그때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적은 글을 모아 자연, 생명, 인간, 믿음에 관한 주제로 묶어 출간했다. 저자는 처음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었을 때 과학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에 너무나 황당하여 크게 반발했다. 그러나 대학생 때 감염병에 걸려서 사경을 헤매며 앓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기적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면서, 그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에 반발했던 것과 똑같은 반응으로 젊은 세대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자연, 인간, 그리고 하나님과 신앙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을 통하여, 과학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하여 성경의 기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에게 겨자씨만 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달리기를 통해 신앙과 삶의 긴 여정을 성찰하며, 변화와 성숙의 의미를 깊이 탐구한 소중한 묵상록이다.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변화는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과 성실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변화는 지구력(버티며 견디는 힘)에서 온다”라는 그의 통찰은 신앙과 인생이 단거리 경주가 아닌 긴 마라톤임을 일깨우며, 긴 여정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제시한다.
『광야를 살아가는 양들의 고백』은 시편 23편을 통해 오늘날 성도들이 살아가는 광야 같은 현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푸른 초장이 아닌 메마른 땅, 늑대의 위협 속에서도 목자를 따르는 양들처럼, 이 책은 거친 인생길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다. 익숙했던 시편의 풍경이 낯설게 느껴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새롭게 알게 된다. 광야는 외면이 아니라 동행의 자리였음을, 그래서 결국 부족함이 없다는 고백이 가능했음을 깨닫게 한다..
인간과 한국 교회에 대한 저자의 오랜 고민과 결론을 담은 책이다. 인간의 정체성을 밝히기 위해 다른 피조물과의 차이, 윤리학과 거룩의 개념 등을 살폈으며, 궁극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게 돕는다.
김병제 목사의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말하는 인간의 생생한 민낯』은 C. S. 루이스의 고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해설한 책이다. 오랜 시간 루이스를 연구해 온 저자는 악마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 본성과 영적 전쟁의 실상을 통찰력 있게 풀어낸다. 유혹, 자유 의지, 신앙의 나태함 등 루이스가 의도한 주제를 풍부한 신학적 맥락 속에 해석하며, 독자들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더 깊이 읽고 묵상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현대 사회 속에서 신앙과 도덕적 방향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본서는 추임새라는 독특한 착상으로 화두를 열어간다. ‘복음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 가운데 살아가다’를 부제로 붙였듯이, 설교적이며 신학적인 에세이의 산뜻한 담론을 가지고 복음과 진리를 사명과 언약이라는 맥락으로 올곧이 펼치며 고스란히 풀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살아가는 우리의 현장이 추임새로 회복되며 은혜와 축복 가운데 세워져 가기를 간절히 소망함과 아울러 주님께서 실제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통해, 말씀 가운데 이루신 언약을 통해 이미 실행하고 있으심을 각별히 믿으며 각각의 말씀을 통해 추임새적 역사와 기적을 이루는 가운데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며 누리게 되도록 하는 청사진을 꾸준히 제시해 주고 있다.
『말씀 굽는 타자기: 말씀으로 거듭나다』는 성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점검해 봐야 할 거듭남의 주제를 가지고 아델포이교회 임동현 담임 목사가 21주간 강단에서 선포한 『Rebirth: 만물을 새롭게』 주일설교 말씀을 기반으로 정리한 김미선 작가의 말씀 묵상집입니다. 거듭남! 거듭남이란 이전의 방식이나 태도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믿는 자들에게 있어 거듭남이란 원죄 때문에 죽었던 영적인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적으로 다시 새롭게 되어 새사람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옛 본성을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로 새로운 삶을 사는 거듭난 피조물이 되는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거듭남입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그분의 생명이 우리에게 임했고, 비로소 우리는 천국 백성의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거듭난 자, 새로운 창조를 이미 경험한 자들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과 언행에서 예수님의 형상이 드러나야 하고, 성화는 거듭난 성도의 믿음의 길에서 필수 과정입니다. 책 내용의 기반이 된 아델포이교회 임동현 목사님의 <거듭남> 설교 시리즈에는 거듭남이 무엇인지, 성도에게 거듭남은 왜 필요한지, 거듭남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요소와 거듭남의 결과에 대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주일설교 말씀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삶에서 적용하고 실제화하기 위해 깊은 묵상과 체계적인 말씀 정리를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묵상한 결실과 열매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독자들은 책을 따라 함께 묵상함으로 거듭남에 대한 주님의 지혜와 영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도 입장에서 남긴 작가의 묵상을 통해 작가 자신의 일상에서 거듭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삶으로 녹여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철저히 ‘옛 자아’를 회개하고, 거듭남의 은혜를 충만히 누린 작가가 그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공유한 묵상 팁들을 눈으로 따라 읽어내려가다 보면, 거듭난 자답게 살고자 하는 가족들의 결단과 고백이 독자 모두에게 큰 공감과 울림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한국 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목회자이자 선교신학자인 임동현 목사(아델포이교회 담임)의 올해 신작! 거듭남에 대한 스물한 개의 신학적 정리, [Rebirth 만물을 새롭게] 는 ‘거듭남’ 의 비밀을 성경적 해석과 복음적 교리에 입각해 설명한 책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거듭남의 각 요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그의 신학적 통찰과 목회적 지혜를 담아 21개의 시리즈로 묶어 놓았다. 책을 읽는 독자는 거듭남의 정의, 필요성, 중요 요소와 표현들,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추상적인 구원의 개념이 아닌 삶에 적용할 거듭남의 실체를 생생하고도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거듭남을 경험한 성도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거듭남을 점검하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누구나 거듭남을 경험한다. 거듭나야 언약법적으로 의인(義人)으로 인정받고 스스로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을 지속하게 된다. 거듭남을 바탕으로 칭의와 회심, 양자가 성립되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구속사적 지위와 권리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Rebirth 만물을 새롭게』는 책을 읽는 독자가 성경이 제시하는 거듭남의 진리에 귀 기울이게 하고 영적 원리를 체득하여 자신의 삶과 신앙을 새롭게 하는 데까지 나아가도록 도울 것이다. 책을 통해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하고 참된 그리스도인,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7년 대기근을 준비한 요셉과 같이 한국 교회가 팬데믹을 준비해왔다면 어땠을까? 갑자기 들이닥친 역병으로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지 못하게 되자 그 밑천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예배를 황급히 도입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며 현장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가장 고결한 예배라고 애써 설명하였다. 그동안 어디서든 예배자로 살아야 한다며 장소 구분 없는 신앙을 강조하지 않았는가? 스스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일부 목회자는 팬데믹 때문에 신도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교만이다. 그들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교우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 행동에 옮기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팬데믹이 좋은 타이밍이었을 뿐이다. 교회는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할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내일의 교회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표면적으로는 대부분 교회로 돌아온 것 같지만 대부분은 50-70대가 대부분이며 그들은 20년 전에도 교회에서 가장 많은 세대였다. 새로운 세대들이 유입되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힘을 모아야 하지만, 그 첫 걸음은 기성세대의 기독교인으로서의 회복이다. 기성세대는 변하지 않으면서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기성세대의 회개와 부흥의 모습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교회도 마찬가지다. 요단이 범람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을 때,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먼저 범람한 강에 발을 내디뎠다. 범람하는 요단은 어마어마한 공포였다. 그러나 그들의 발이 닿자 강이 말라 마른 땅이 드러났고, 온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목격하고 강을 건널 수 있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도입해야 하는 것이 발전된 미디어 장비와 전문인력이 아니다. 가장 먼저 교회 스스로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요동치는 세상에 먼저 발을 내디딜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비록 교회의 성장과는 무관할지라도 교회 본연의 모습과 사명에 부합한다면 기꺼이 실행할 수 있는 목회적 결단인 것이다. 본서는 역사 속에서 교회가 교회다움을 발휘했을 때와 그렇지 못 한 때를 살펴보며 오늘과 내일의 교회를 전망하였다.
이 책은 AMRC Bible College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사도신경에 대하여 해설하고 있다. 사도신경 각 구절들에 대하여 신학적이고 성경적으로 풀어주고 핵심 질문을 통하여 주요 내용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초신자 뿐만 아니라 사도신경에 대하여 배우기를 원하는 성도들 그리고 성경공부 및 강의용 교재로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요한계시록이 예수님 재림의 복된 소망을 준비하는 신부의 영성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에 관한 4대 학파의 신학적 사변과 논쟁에 갇혀 요한 계시록이 더 이상 접근하기 어려운 책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다른 성경 65권처럼 모든 성도와 교회에 쉽게 읽히고 해석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해석공동체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신앙) 어떻게 살아야(윤리) 할까요? 단순해 보이는 ‘신앙 윤리’에 관한 질문은 우리가 당면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의해 더욱 어렵게 다가옵니다. 정규 교과과정의 진화론적 교육, 삶에 갑자기 불어닥친 불행,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원 가능성, 다양한 기독교 교파들의 갈등 등에 대한 궁금증들은 신앙에 대한 회의감을 불러 일으키곤 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은 세대가 거듭되어도 다시금 찾아올 것입니다. 독자들께서는 『기독교 신앙 윤리』를 통해 위에 언급된 고민들이 어떻게 기독교적으로 풀어질 수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평안하고 행복할 때는 성경을 읽을 때이고 성경대로 살 때라고 믿는 저자가 창세기를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을 모아서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창세기 1장을 첫 장으로 하여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장가보내기까지의 내용을 총 52장으로 구성하였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성경에서 찾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책으로, 특별히 잃어버린 우리 존재의 의미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도나 독자에게 가르치고 지적하기보다는 저자 자신의 신앙과 인생을 돌아보며 먼저 회개하고 이해하고 보듬어 주려는 저자의 따뜻한 성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저자와 함께 성경 묵상과 적용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책이다.
Walking with the Holy Spirit! 성령과 함께 걸어가는 길 위해 스물여덟 번의 발자욱을 남기라! 남들이 길이 없다고 멈춰 서 있을 때 성령이 이끄는 새로운 길을 찾아 아델포이교회를 개척한 저자는 성경적 성령론에 근거한 교회 성장과 선교 사역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설교집을 출간했다. ‘복음의 확장’ 이라는 거룩한 비전 성취를 위한 28주간의 행군을 통해 아델포이교회 성도들과 함께 깨달은 것은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교회 회복과 선교 부흥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사도행전 총 28장을 ‘복음 확장’이라는 주제로 관통하는 성령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주목하게 하고 성령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알려 준다.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지도자 훈련에 사용할 수 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함을 얻고자 하는 이들과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김창현 목사의 《민수기 주석》은 ‘영적 전쟁’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민수기의 흐름을 명확하게 정리한 책이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위한 군사 공동체이면서도, 성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예배 공동체였다. 이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겪은 전쟁이 단순한 군사적 싸움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었음을 보여준다.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죽은 이유는 두려움으로 인한 불순종, 즉 영적 전쟁에서의 패배 때문이었다. 민수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신앙 여정에서 마주하는 영적 도전과 승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 주석서는 방대한 자료와 유대교 전승을 함께 연구하여 기존 주석과 차별성을 두었으며,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오늘날의 기독교가 현대 과학 문명과 혼합되어 나타나는 편향적 사상의 쓰나미 앞에서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이는 원인을 고찰하는 책이다. 근세와 근대에 활동했던 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이 어떻게 현대인의 가치관과 기독교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히고, 진리에서 멀어져 무기력하게 표류하고 있는 기독교가 성경의 근본적 진리인 ‘천국 복음’을 온전히 전수하기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