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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기독교 신문 출판 소식에 실린 CLC 책 소개

관리자 | 2022.04.18 11:49 | 조회 10604

기독교 신문 출판 소식에 실린 CLC 책 소개 


http://www.gdknews.kr/news/view.php?no=12294​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으로 양산된 무교회 사상과 운동을 고찰

오늘의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분석, 교회회복의 길로 인도

 

대구 수성교회 최경식목사의 〈21세기 팬데믹 시대의 교회〉는 현재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양산되는 오늘날의 무교회주의와 초기 한국 교회사 속 김교신의 ‘무교회 사상과 운동’을 고찰하고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김교신의 무교회주의의 특징과 교회의 구성요소와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무교회 사상을 연구하고, 당시 조선교회에서의 무교회 논쟁을 살펴봄으로써 신앙의 본질을 상실한 채 제도로서만 존재하는 교회에 회복의 길을 제시하고, 무교회주의자들에게 최소한의 교회는 필요함을 역설한다.

 

이 책은 쇠퇴기에 있는 한국 교회에 어떻게 하면 교회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쓰였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신앙은 유지하나 더 이상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를 통해 현재 한국 교회의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신실했던 일부 기독교인들이 왜 교회를 떠나 가나안 성도로 살아가는지를 살펴봄으로 현재 한국 교회의 문제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제2장은 1920-30년대 조선 교회의 상황을 살필 것이다. 현재 한국 교회의 문제를 다루다 갑자기 20-30년대 조선 교회의 상황으로 돌아간 것은 그때가 지금의 한국 교회와 같은 교회 내 많은 문제로 교회를 이탈한 성도가 많았기 때문이다. 제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무교회가 태동한 배경과 원인 그리고 무교회주의의 특징을 분석하고 평가할 것이다.

 

또 제4장은 교회의 구성요소에 비춰 본 무교회주의 사상을 검토한다. 이리하여 무교회는 교회의 구성요소에 비춰 봤을 때 어떤 장점과 한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제5장은 무교회주의 사상과 제도교회와의 연대와 긴장의 관계에 대해 다룬다. 무교회주의자는 제도교회의 무용성을 주장하고 제도교회는 무교회 사상을 이단시하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무교회의 맑은 정신과 최소한의 제도교회가 긴장과 연대 가운데 만난다면 건강한 교회가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 제6장은 제도교회가 필요하다면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미래의 새로운 교회상과 관련해 몇 가지 제언을 할 것이다.

 

지금 한국 교회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크나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한국 교회는 인구의 자연적 감소로 교인 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내부적으로는 교회의 비윤리성으로 인한 뜻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최근 세계적 전염병 확산으로 말미암아 지역교회들은 불가피하게 현장예배 대신에 영상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전에 가나안 성도나, 일부 특수계층의 그리스도인들이 불가피하게 제한적으로 드려 왔던 영상예배가 더 이상 소수의 특별한 기독교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드릴 수 있는 예배로 인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제도화된 교회의 틀안에서 현장예배만 고수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고 있다. 자기 나름대로 영상예배를 드리며 자기 신앙을 유지해 가가면 된다는 확신 아래 제도교회가 이 시대에 필요한지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은 결국 제도교회를 떠나 홀로 신앙생활을 해도 무방하다는 무교회주의자들을 양산하게 되었다.

 

사실 이런 무교회 사상은 최근에 생긴 것이 아니라, 초기 한국 교회에서 치열하게 논쟁한 적이 있었다. 제도교회의 문제를 지적하며 무교회 운동을 주창한 대표적 인물은 김교신이다. 1920-30년대 조선 교회는 김교신의 무교회주의 운동으로 심한 갈등과 내분에 휩싸였다. 이때 제도교회는 무교회주의를 이단시 했고, 김교신은 제도교회의 무용성을 주장하며 제도교회를 공격했다.

 

이런 김교신의 무교회 논쟁은 당시 교회 문제뿐만 아니라 오늘날 제도교회 없이도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가나안 성도의 문제와 제도교회를 맹목적으로 유지하려는 오늘의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그 답을 줄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김교신의 무교회주의 특징과 교회의 구성요소와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무교회 사상을 연구하고자 한 것이다.

 

최목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영남신학대학교에 편입해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동 신학교 신학대학원, 동 신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다.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김교신의 무교회주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대구수성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하고 있다. 또한, 이 땅에 새로운 신학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아신신학연구소 동역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CLC 펴냄/145×215 반양장 308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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