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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나는 오늘도 관음한다

저자/역자 강미경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19년 5월 31일 초판발행
정보 사륙판변형(126*196mm) / 20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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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의 목적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삶의 방향이 어디며, 누구를 바라보며 살 것인가를 본인의 자서전적 삶을 통해 얘기하고 있다.
특별히,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야 할 통과 의례의 모습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글의 전개로 우리의 삶을 반추하면서 사뭇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준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관음”(자기성찰)이라는 독특한 용어를 사용하여 미지근하고 왜곡된 우리의 삶의 태도를 점검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강미경

저자는 저기 아래 땅 시골 지방에서 1970년도에 태어났다. 인생의 철로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순간부터 터널만 계속 지나온 것 같은 우울증을 수십 년간 앓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뒤늦게 글쓰기에 마음이 끌려 2018년 『일구팔팔 흥신소』란 책을 한 권 내고 이번에 또 한 권의 책을 낸다.


역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교회를 관음하다

1. 후계자로 찍히다
2. 감투를 쓰다
3. 나의 테리우스
4. 벗어, 벗으라니까
5. 심야의 외출
6. 101시간의 침묵
7. 침묵의 불효자
8. 강 기사, 운전해
9. 내 아버지
10. 곱디고운 손
11. 모두 사라진다
12. 포마드와 빽구두
13. 하나님 엉덩이 찌를라
14. 지루한 예배
15. 술고래 김 서방
16. 우리들만의 잔치

2장 세상을 관음하다

1. 결혼과 중앙선
2. 과유불급
3. 강아지 두 마리
4. 이지성 작가의 해골 인형
5. 상속세 없는 유산
6. 대통령을 만나러 간데도 그럴끼가
7. 신입생의 첫 인사
8. 친구야, 그건 본능이야
9. 눈 내린 아침
10. 스팸 메일
11. 사교 클럽
12. 창작
13. 방학
14. 나의 한 방
15. 끊임없는 딩동 소리
16. 예배를 위한 쇼핑
17. 베스트셀러
18. 니나노
19. 변함없는 레퍼토리
20. 오래 살고 볼일이야
21. 나이는 못 속여!
22. 한 편의 영화를 보면서
23. 마지노선이 어딘지
24. 종갓집 며느리 포스
25. 쌍바위골의 비명
26. 마을버스 유람

3장 나를 관음하다

1. 관음증이 생기다
2. 버러지 같은 존재
3. 개만도 못한
4. 비늘이 벗겨진 바울
5. 난로
6. 주어진 시간
7. 발전
8. 간판
9. 인연의 조각들
10. 정확한 계획
11. 상처
12. 의무감이 짓누르면
13. 기도하는 골방
14. 맨땅에 부서지는 빗방울
15. 달이 흘린 눈물(별)
16. 씨앗의 반항
17. 시류
18. 보고 싶다는 말

에필로그

추천사

본문중에

지금의 나는 영적인 아사 상태이다. 배고픔과 갈증을 채우고자 유투브의 설교 동영상을 틀어봐도 나의 배고픔은 채워지지 않는다. 인문학기 대세를 이루는 요즘 수많은 강사들이 나와 강의를 한다. ‘인간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들의 강의와 유투브는 들려오는 설교와 별반 차이가 없다. 하나님의 뜻이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p.59

우리는 시험을 치르고 결혼을 하지 않는다. 운전면허는 시험을 치르고 적정선에 달하는 점수를 받아야 취득을 한다. 그러나 결혼은 그 어떤 자격시험이 없다. 서로 좋아서 같이 있고 식을 올리고 한 지붕 아래 산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결혼이란 차에 타서 직접 운전을 하면서도 중앙선 넘기를 밥 먹듯 하고 있다. 짜릿한 속도감에 젖어 방향을 잃고 결혼이란 도로를 이탈하고 있다. p.75

나는 죽음을 자주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을 위하여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 내 삶의 끈이 언제 끊어질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해 놓고 싶다. 천국에 갔을 때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는 말은 못 들을지언정 “마이너스의 삶은 아니네”라는 말은 듣고 싶다. p.114

나의 신앙은 아직도 그네를 타고 있다. 그러나 하늘 높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 그네 타는 법을 알지도 못하면서 엇박자를 내며 다리를 휘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하나님을 향한 우직한 마음을 가지고 내려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올려 주시리라 믿으며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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