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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초대교회 신도들의 사생관

저자/역자 박아청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
발행일 2021년 9월 3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376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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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초대교회 신도들의 사생관’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라면 한 번쯤 초대교회 신도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과연, 그들은 지금의 신앙인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갔을까요? 아니면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갔을까요? 이 책은 이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저/역자

작가소개

박아청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B.A),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문학석사(M.A), 일본 국립오사카대학교 (大阪大學)대학원 학술 박사(M.A)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캔사스시티대학교(UMKC) 사범대학 연구교수,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 원장, 한국교육학회 감사 및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한국아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초대교회의 기원과 본질』(CLC, 2020), 『바울 프로테우스적 인간』(CLC, 2019)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이 상 규 박사 | 고신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1


프롤로그 8


제1장 성경에 나타난 생명관 21
1. 기독교의 생명관 21
2. 기독교와 부활 신앙 38
3. 신약성경의 생명관 46
4. 사도 교부들의 생명관 54

제2장 초대교회의 죽음관 71
1. 죽음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 71
2. 구약성경에 나타난 죽음관 73
3. 신약성경에 나타난 죽음관 83
4. 초대교회의 전통적 죽음관 100

제3장 사도와 사도 교부들의 죽음관 104
1. 사도 바울의 죽음관 104
2. 사도 베드로의 죽음관 129
3. 교부 터툴리아누스와 아우구스티누스의 죽음관 133
4.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죽음관 140

제4장 초대교회의 순교와 영성 144
1. 순교 144
2. 순교자와 성자 161
3. 순교와 기독교 영성 169
4.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순교 영성 173

제5장 초대교회의 순교관 178
1. 사도 요한의 순교신학 178
2. 순교의 신학적 의미 185
3. 순교의 윤리학적 의미 192
4.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순교관 194

제6장 초대교회의 종말관 205
1. 초대교회의 종말관 205
2. 복음서에 나타난 종말관 211
3. 바울 서신에 나타난 종말관 219
4. 사도 시대 이후의 종말관 224
제7장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240
1.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240
2.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성경적 이해 266
3. 바울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293
4. 교부들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303
제8장 초기 기독교 신도들의 사생관 319
1. 기독교의 전통적 사생관 319
2. 초기 기독교 사생관의 특징 327
3. 사도들의 사생관 331
4. 사도 교부들의 사생관 344

에필로그 362
참고 문헌 364

추천사

이 책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사생관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취급하고 있으나 교회 역사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삶에 관하여 관심을 가진 이들이 기쁨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취급하는 주제에 대한 저자의 체계적인 전개, 기술적 배려는 이 책의 가치를 더해 줍니다.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상 규 박사 | 고신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본문중에

초대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고, 세부 지체들은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희생하며, 이웃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가족처럼 품어 주었고 그리고 역병을 만났을 때 환자들을 멀리하지 않고 기쁨으로 다가가 돌보며 목숨을 바쳐가면서 간호했다. p. 17

기독교에서 볼 때, 죽음은 자연스럽게 오는 게 아니라, 죄에 대한 벌로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다. 원래 인간은 죄짓지 않고 죽지 않을 가능성을 가지고 창조되었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불순종한 결과, 지금은 죄가 필연이 되고 죽음도 필연이 되었다. 이것은 기독교가 삶과 존재를 매우 긍 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 준다. p. 70
초대교회 시대의 기독교 태동 단계에서는 죽음이나 삶이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죽음은 생물학적인 삶의 종말론과 동시에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는 새로운 삶으로 이해되었다. p. 98

베드로는 자주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고 하였다. 이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신도들로 하여금 즐거워하고 기쁘게 하기 위해서였다. 베드로전서의 경전적 중요성과 신학적 중요성은 이미 위에서 언급한 바 있는 ‘고난 가운데 살아 있는 소망’이라는 주제와 근본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예수 운동이었던 기독교에 대한 저항은 초대교회 속에 곤란한 문제들을 야기시켰다. p. 131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간절한 기대,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소망, 성도들에 대한 영원한 상급과 불신자들에 대한 영원한 형벌, 주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임박한 도래를 강조하고 있으며, 그것이 그들의 종말관적 소망의 주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p. 239


성경은 죽음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죽은 자들의 부활을 제시한다. 이때 죽은 자들의 부활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 사건에서 확실시된 것으로 제시된다. 이처럼 죽음은 상징적인 의미로, 즉 죽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의 삶과 하나님 은총의 상실 그리고 성령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삶을 의미하고, 반대로 생명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일치하는 삶과 성령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는 신앙인의 새로운 현존양식을 의미하기도 했다. p.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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