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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바울의 로마서 이해

저자/역자 김병모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
발행일 2020년 2월 2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 (153*224) / 44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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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주석이 아닌 주해의 형태로 내용을 전개한다. 이 책의 목적은 로마서의 복잡하고 난해한 논쟁에 참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마서의 전체 흐름 안에서 로마서의 기본적인 메시지를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특별히, 본론에서 네 가지 단원으로 나누어서 죄-율법-의-구원에 대해 분명한 해석학적 의미를 독자들에게 잘 제시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김병모

한양대학교(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Louis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M. A.)에서 석사학위와 독일 Universität Heidelberg(Dr. theol.)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Die Paulinische Kollekte(TANZ 38; Tübingen: Franke Verlag, 2002)와 역서로는 『최근 바울과 율법 연구 동향』(CLC, 2009), 『최근 역사적 예수 연구 동향』(CLC, 2009),『최근 바울과 종말론 연구 동향』(CLC, 2011), 『신약성서개론』(CLC, 2012), 『최근 신약 묵시 사상 연구 동향』 (CLC, 2012) 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이승호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왕인성 박사(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제1장 길라잡이(Overview) 12
1. 첫 번째 길라잡이: “모든,” “누구든지”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12
2. 두 번째 길라잡이: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
율법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전 인류가 22

제2장 서론: 로마서는 어떤 편지인가? 38
1. 개략적인 소개 38
2. 저자/ 발신자 40
3. 독자/수신자 41
4. 저술 시기와 장소 43
5. 저술 방법과 전달 45
6. 저술 목적 46
7. 구조와 내용 51

제3장 본문 주해서두 및 감사 단락(롬1:1-17) 56
1. 로마서 1:1-7 머리말: 바울의 신분과 복음과 사역 소개 56
2. 로마서 1:8-15 감사: 로마교회 방문의 열망과 목적 67
3. 로마서 1:16-17 하나님의 의를 계시해서 사람들을 믿음과 구원으로 이끄는 복음 71

본론의 첫 번째 대단원(롬 1:18-4:25)
- 복음에서 계시되는 하나님의 구원하는 의 83

4. 로마서 1:18-32 죄의 세력 아래에 있는 이방인들 84
5. 로마서 2:1-16 죄의 세력 아래에 있는 유대인들 1: 똑같이 심판 아래에 90
6. 로마서 2:17-29 죄의 세력 아래에 있는 유대인들 2: 율법과 할례에도 불구하고 99
7. 로마서 3:1-8 죄의 세력 아래에 있는 유대인들 3: 이의 제기 107
8. 로마서 3:9-20 죄의 세력 아래에 있는 유대인들 4: 율법의 증언 113
9. 로마서 3:21-26 하나님의 의를 계시해서 사람들을 믿음과 의/칭의로 이끄는 복음 119
10. 로마서 3:27-31 “사람은 율법의 행위들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또한 이방인들의 하나님이시다 125
11. 로마서 4:1-25 아브라함의 예 132

본론의 두 번째 대단원(롬 5:1-8:39):
의롭게 된 사람들이 사는 새로운 삶의 차원 142

12. 로마서 5:1-11 그리스도인들의 과거, 현재, 미래 - 이루어진 것, 이루어지는 것,
이루어질 것 143
13. 로마서 5:12-21 아담에서 그리스도로 154
14. 로마서 6:1-11 죄에서 하나님으로 165
15. 로마서 6:12-23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175
16. 로마서 7:1-8:17 율법과 죄와 사망에서 그리스도와 성령과 생명으로 187
17. 로마서 7:1-6 율법에서 그리스도로 189
18. 로마서 7:7-12 율법에 대한 변호: 죄에 대한 고발 1 197
19. 로마서 7:13-25 율법에 대한 변호: 죄에 대한 고발 2 207
20. 로마서 8:1-11 육체에서 성령으로 1: 사망에서 생명으로 221
21. 로마서 8:12-17 육체에서 성령으로 2: 종에서 자녀로 239
22. 로마서 8:18-30 확고한 구원 소망 1: 하나님의 계획대로 245
23. 로마서 8:31-39 확고한 구원 소망 2: 하나님의 사랑으로 255


본론의 세 번째 대단원(롬 9:1-11:36)
- 여전히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유효한 하나님의 구원하는 의 266

24. 로마서 9:1-5 믿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바울의 슬픔과 고통 267
25. 로마서 9:6-29 하나님의 약속과 선택과 긍휼로 결정되는 이스라엘의 범위 272
26. 로마서 9:6-9 하나님의 약속으로 결정되는 이스라엘의 범위 - 이삭 273
27. 로마서 9:10-13 하나님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이스라엘의 범위 - 야곱 277
28. 로마서 9:14-29 하나님의 긍휼로 결정되는 이스라엘의 범위 -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민족과 1세기 유대인 그리스도인들 280
29. 로마서 9:30-10:21 신실하신 하나님 대(對) 믿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 296
30. 로마서 9:30-10:13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둘 다에게 유효한 믿음의 의
- 유대인들의 거부와 이방인들의 수용 297
31. 로마서 10:14-21 하나님의 신실함과 유대인들의 거부 313
32. 로마서 11:1-32 “온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 319
33. 로마서 11:1-10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에 따라 남은 자들 319
34. 로마서 11:11-24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회복 가능성 327
35. 로마서 11:25-32 “온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 339
36. 로마서 11:33-36 지혜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 350

본문의 네 번째 대단원(롬 12:1-15:13)
- 의롭게 된 사람들이 사는 새로운 생활 방식 353

37. 로마서 12:1-2 영적인 예배로 354
38. 로마서 12:3-13:14 새로운 생활방식 1: 사랑으로 363
39. 로마서 12:3-8 한 몸의 지체들로 363
40. 로마서 12:9-21 형제 사랑과 원수 사랑으로 370
41. 로마서 13:1-7 권력 복종으로 378
42. 로마서 13:8-10 율법의 성취인 사랑으로 383
43. 로마서 13:11-14 낮에 속한 생활로 388
44. 로마서 14:1-15:13 새로운 생활 방식 2: 상호 인정과 수용으로 391
45. 로마서 14:1-12 상호 배척 대신 상호 인정과 수용으로 392
46. 로마서 14:13-23 관철 대신 양보로 401
47. 로마서 15:1-6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함으로 409
48. 로마서 15:7-13 상호 인정과 수용으로 413

결미 단락(롬 15:14-16:27) 420

9. 로마서 15:14-21 바울의 복음 사역 1: 지금까지 421
50. 로마서 15:22-33 바울의 복음 사역 2: 지금부터 427
51. 로마서 16:1-2 뵈뵈 추천 434
52. 로마서 16:3-16 문안 인사 435
53. 로마서 16:17-20 거짓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경고 441
54. 로마서 16:21-23 바울의 동역자들의 문안 인사 445
55. 로마서 16:25-27 종결 송영 447

추천사


이 승 호 박사
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로마서 주석이 아닌 로마서 주해의 성격을 띤다. 따라서 이 책의 목적은 로마서의 복잡하고 난해한 논쟁에 참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마서의 전체 흐름 안에서 로마서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메시지를 개괄적으로 제시하는 데 있다. 그렇다고 그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은 저자의 치밀한 연구 결과와 교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주해의 목적에 맞게 예비 단계로 제1장에서는 로마서의 중심 흐름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두 개의 길라잡이를 둔다. 이 두 부분은 독자가 로마서의 전체 흐름을 개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2장에서는 로마서의 개론적인 문제를 다루고 제3장에서는 각 단락별로 주해를 제시하는 데 그 내용만큼이나 분명하고도 명료하게 표현되어 있어 누구나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

왕 인 성 박사
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로마서는 바울 신학의 정수로 모든 성경이 소중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큰 은혜를 받는 책 중 하나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학자들도 많이 고민케 하는 난해한 내용이 적지 않다.
저자가 설명한 대로 이 책은 주석과 강해의 중간 위치인 주해를 집필 목적에 둠으로써 과도한 신학적 논쟁에 빠지거나 묵상 차원의 단순한 이해에 머물기보다 양자의 순기능을 아우르면서 학문성과 묵상적 의미를 놓치지 않는 좋은 시도로 보인다.

본문중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진실을 위해,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려고 할례의 종이 되셨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사역 혜택이 하나님의 진실/신실로 말미암아 단지 유대인들에게만 한정되어서, 유대인들만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이 아니다. 그의 사역의 혜택은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또한 이방인들에게까지도 확장되어서,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p.21

바울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대조되는 상황에서 “율법의 행위들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라는 대조적인 표현을 거듭해서 강조하고 있다.p.24

바울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복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는 하나님의 구원 의가 계시 되는데, 이 구원의 의는 율법과는 상관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 “율법과는 상관없이”라는 표현은 바로 앞 절에 나오는 “율법의 행위들로는 … 못한다”라는 표현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니까 이 구원의 의는 ‘율법을 소유하고 율법을 준수하는 유대인들에게만 배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말이다. p.31

바울은 로마서 9-1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소수만 믿고 다수는 믿지 않는 이스라엘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데, 전체적으로 보면, 그는 이스라엘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스라엘의 문제도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이방인의 사도로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의롭게 하신다. 이 둘 사이에는 아무런 차별도 없다’는 소위 이방인의 복음을 선포하였다.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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