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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야고보서(틴데일 신약 16)

저자/역자 더글라스 J. 무 (Douglas J. Moo) 지음/ 이승호 옮김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3년 2월 15일
정보 신국판 양장 / 285면
ISBN 978-89-341-1267-9(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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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틴데일 신약주석 시리즈 16_야고보서

Tyndale New Testament Commentaries_James

[특징]



▪새롭게 태어난 틴데일 주석 시리즈!



본서는 틴데일 주석 시리즈 중에서도 탁월한 신약학자 더글라스 J. 무의 신약의 야고보서 주석이다. 로마서에 대한 주석으로 유명한 더글라스 J. 무 교수가 특별히 틴데일 시리즈에서는 야고보서를 담당했다. 야고보서는 종종 바울과 대치되는 성경으로 인식되지만, 로마서 주석의 대가로 인식되는 무 교수가 이를 단순히 연역적 교리에 기초하지 않고, 주석적 근거로 이 둘을 조화시키는 과정은 대단히 흥미롭다. 헬라어 원문의 꼼꼼한 분석과 논란이 되는 구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날카롭게 비판하여 학문성을 놓지 않을뿐더러, 설교자를 위한 단순명쾌한 해설은 다른 주석과 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주석이라 하여 야고보서에서 신학적으로 쟁점이 되는 부분들, 예를 들면 ‘바울과 야고보의 행함’ 이나 ‘치유’ 등, 본문이 아닌 주제에 맞는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추천 독자]

▪바울 신학과 야고보서의 긴장을 주석적으로 해결하길 원하는 독자

▪새롭게 태어난 틴데일 주석 시리즈를 소유하고 싶은 독자

▪야고보서를 올바르게 설교하고자 하는 목회자

저/역자

작가소개

더글라스 J. 무 (Douglas J. Moo)



약력

영국 University of St.Andrew (Ph.D.)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신약학 교수

현, 미국 Wheaton College 신약학 교수





저서

『Romans. NIV Application commentary』 (Grand Rapids: Zondervan, 2000)

『The Epistle of James. Pillar Commentary』 (Grand Rapids: Eerdmans, 2000)

『2 Peter, Jude, NIV Application commentary』 (Grand Rapids: Zondervan, 1996)

『A Commentary on the Epistle of Romans.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Grand Rapids: Eerdmans, 1996)

『The Old Testament in the Gospel Passion Narrative』 (Sheffield: Almond, 1983)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Grand Rapids: Zondervan, 2005)


역자소개

이승호



약력

중앙대학교 (B. A., M. A.)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M.Div., Th. M.)

독일 Erlangen-Nürnberg Universität (Th. D.)

현, 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저서

『바울의 선교와 신학』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9)

『사도행전』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8)





공저

『터키의 기독교 발자취』 (서울: 크리스천헤럴드, 2008)

역서

『신약해석학』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9<공역>)

목차

추천사(김병모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 5

시리즈 서문 / 7

저자 서문 / 9

역자 서문 / 11

약어표 / 14





서론 / 19

1. 교회의 서신 / 19

2. 저자 / 25

3. 서신의 상황 / 42

4. 서신의 특성 / 50

5. 서신의 신학적 강조점 / 55





본문 주석 / 79

Ⅰ. 서두와 인사말(1:1) / 81



Ⅱ. 시험과 그리스도인의 성숙(1:2-18) / 85

1. 시험의 목적(1:2-4) / 86

2. 지혜, 기도 그리고 믿음(1:5-8) / 90

3. 가난과 부(1:9-11) / 97

4. 시험과 유혹(1:12-18) / 103



Ⅲ. 행함으로 나타나는 참된 기독교(1:19-2:26) / 115

1. 말과 분노에 대한 권면(1:19-20) / 116

2.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라’(1:21-27) / 118

3. 차별 행위와 사랑의 법(2:1-13) / 130

4. 구원하는 믿음(2:14-26) / 147



Ⅳ. 공동체 안에서의 분열(3:1-4:12) / 177

1. 통제되지 않는 혀(tongue)의 해로운 결과들(3:1-12) / 178

2. 참된 지혜는 평화를 가져온다(3:13-18) / 195

3. 정욕이 다툼의 근원이다(4:1-3) / 206

4. 회개의 요청(4:4-10) / 213

5. 비방의 금지(4:11-12) / 225



Ⅴ. 기독교 세계관의 영향(4:13-5:11) / 229

1. 교만에 대한 권고(4:13-17) / 229

2. 부를 남용하는 자들에 대한 책망(5:1-6) / 237

3. 인내에 대한 격려(5:7-11) / 249



Ⅵ. 마지막 권면들(5:12-20) / 259

1. 맹세(5:12) / 259

2. 기도와 치유(5:13-18) / 262

3. 행함에 대한 마지막 권고(5:19-20) / 281





추가 주석

1. ‘자기의 생긴 얼굴’(1:23) / 126

2. 바울과 야고보의 ‘행함’(2:14) / 151

3. 구약성경과 유대교에서의 ‘칭의’(2:21) / 164

4. 알레이포(aleiphō)와 크리오(chriō)(5:14) / 268

5. 치유(5:14-16) / 274

추천사

더글라스 무(Moo)는 무엇보다 야고보서를 바울의 그늘로부터 해방시켜 야고보서 자체의 상황과 목적으로부터 해석하고자 한다. 원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구약과 유대교의 지혜 문헌 및 예수와의 연관성 가운데 야고보서의 풍성한 메시지를 제공한다. 무(Moo)는 개론 부분을 통해 야고보서를 해석할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한 후에, 한 절 한 절 상세하게 주석하지만 전후 문맥의 연관성을 시야에서 놓치지 않는다. 각 구절의 역사적, 문학적, 언어적 배경에 대해 상술하되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위한 적용도 잊지 않는다.

-김병모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문중에

루터에게 가장 큰 난제는 야고보서와 신약 성경의 ‘주요’ 책들 간에 있는 이신칭의 주제에 관한 신학적인 긴장 문제였다. 루터는 ‘야고보서는 성경의 내용을 훼손시키고, 그런 점에서 바울과 모든 성경에 반기를 든다’고 말했다(LW 35:397). 급기야 그는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epistle of straw)이라고 혹평하였다(LW 35:362). 루터가 야고보서를 유다서, 히브리서, 요한계시록과 함께 그의 독일어 신약 번역에서 맨 끝에 배치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비록 루터가 야고보서를 대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마치 이류(secondary status)의 정경으로 취급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그의 비판을 지나치게 과장해서는 안 된다. 그는 야고보서를 정경으로부터 배제시키지 않았으며, 자신의 책에서 어림잡아 야고보서의 절반 이상을 권위 있는 글로 인용하고 있다

-p.24-





야고보가 기여한 가장 큰 공헌은 바로 윤리 영역이다. 신약성경 중에서 야고보서만큼 그렇게 철저하게 윤리 문제에 집중한 책은 없다.

-p.71-





가난과 경건에 관한 구약성경과 후기 유대교 전승의 여러 요소 가운데 야고보서에서 다루지 않는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p.75-





13절의 하반부에는 왜 유혹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려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두 가지 이유가 제시된다. 하나는 하나님의 속성과 연관되는데, 그 분은 악에게 시험을 받으실 수 없기 때문이다(he cannot be tempted with evil).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 택하고 있는 이 번역은 드물게 사용되는 헬라어 단어 아페이라스토스(apeirastos)를 수동의 의미를 지닌 동사적 형용사로 이해하여 ‘유혹받으실 수 없는’(unable to be tempted)의 의미로 해석한다. 그러나 다른 두 개의 가능성도 언급될 수 있다. 호르트는 그 단어를 좀 더 자주 사용되는 유사어 아페이라토스(apeiratos)와 연관시켜 ‘전혀 경험이 없는’(inexperienced)으로 해석한다. 이 해석은 NEB에 반영되어, ‘하나님은 악과 접촉이 없으시다(untouched)’로 표현된다. 반면에 데이비스(Davids)는 이 단어를 ‘시험받아서는 안 된다(ought not to be tested)’로 번역한다. 그에 따르면 이것이 전통적인 해석보다 더 낫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유혹될 수 없는 속성은 하나님께서 유혹하지 않으신다는 사고에 대한 반대 논점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하며, 또 하나님은 시험받아서는 안된다는 번역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한 이스라엘에 대한 구약성경의 정죄와도 잘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르트의 견해도 데이비스의 견해도 전통적인 해석보다 더 낫지 못하다. 호르트의 견해는 페이라조(peirazōi)의 역할을 무시한다(하나님은 ‘유혹받을 수’ 없으시기 때문에 ‘유혹하지’ 않으신다). 데이비스의 견해는 전통적인 해석과 연관된 논리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의 해석은 아페이라토스라는 단어에 입증되기 어려운 의미를 강요한다.

-p.106,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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