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접근법에 따른) 창세기 연구 | 김의원 지음 | 30,000원
본서는 창세기 본문과 이에 관련된 여러 주석들과 논문들을 바탕으로 톨레돗 구조에 따라 본문을 해석했다. 창세기는 10번에 걸친 톨레돗 어구를 사용하면서, (1) 톨레돗 + 내러티브, 혹은 (2) 톨레돗 + 계보의 구조로 진술되고 있다. 특히 계보를 기록하면서도 먼저 주인공의 죽음을 기록하고, 곧이어 비택자의 계보를 기록하고 뒤에 택자의 계보를 기록함으로, 족장들이 낳은 아들들 중에서 누가 축복의 수혜자임과 아울러 언약의 계승자가 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사장 나라의 성결 설계도) 레위기 주석 | 김의원 지음 | 40,000원
레위기는 개인과 공동체의 성결을 말한다. 이를 크게 세 개의 법규로 담아낸다. 죄를 범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로 나오는 방법을 보여주는 제사법규, 무엇을 먹고 마셔야 하는지와 피부병을 한 예로 들어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정결법규, 더 나아가 삶의 전반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거룩한 삶인가를 말해주는 성결법규이다. 위기의 초점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9:2)에 맞추어져 있다. “제사장 나라”(출 19:6)로 부름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과 그리스도의 구속함을 받은 교회 공동체에 주신 ‘성결 설계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날의 교회가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가면서 ‘대조 사회’를 이루도록 구체적으로 레위기는 설명한다.
잠언 주석: 현대를 위한 고대 지혜 | 로버트 L. 알덴 | 20,000원
현대를 위한 고대 지혜!
본서의 저자인 로버트 알덴은 잠언이 가지는 문학적 특성 아래 히브리어 본문을 직접 다루면서 그 의미를 끌어올린다. 그리고 저자는 고대의 격언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광고 문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잠언의 구절들과 비교하여 적용점을 찾아내고자 한다. 본서는 단순히 해석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실제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잠언 주석이다.
(우리말 역본과 함께하는) 호세아 주석 | 김정훈 지음 | 30,000원
호세아서를 통해 우리는 오늘 우리가 속해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사회, 한국교회, 신앙인, 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 여전히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예언서를 읽다보면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기 십상이다. 그러나 본문을 깊이 들여다보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히브리어 원어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일반 독자들은 역본으로 본문을 읽을 수밖에 없는데 꼼꼼한 독자라면 역본마다 제각각 조금씩 달리 옮긴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대번에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원어를 배우지 않는 이상 그런 궁금증을 풀 길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서는 그런 독자들에게 개신교회의 『개역개정』(1998), 『새번역』(1993/2001)과 가톨릭교회의 『성경』(2005)을 사용하여 친절하게 본문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평가하고 있다.
스가랴 주석: 스가랴의 밤의 환상 | 메리데스 G. 클라인 지음 | 23,000원
세계적인 구속사 신학자 메리데스 클라인의 스가랴의 환상에 대한 주석서!
선지서 스가랴에는 일곱 가지 환상이 등장한다. 말을 탄 자, 뿔들, 측량줄, 일곱 눈을 가진 돌, 순금 등잔대, 감람나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다림줄, 날아다니는 두루마리, 에바 속에 던져진 여인, 학의 날개를 가진 두 여인 등, 도대체 그가 본 환상의 의미는 무엇인가? 앗시리아학과 이집트학까지 섭렵한 세계적인 신학자인 메리데스 G. 클라인은 이 모든 환상들을 정경적, 구속사적으로 해석한다. 특별히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포함한 묵시문학의 언어와 사고를 놓치지 않으며 철저한 구조분석을 기초한 그의 주석 방법은 그 해석에 신뢰감을 더해준다. 메리데스 G. 클라인은 스가랴의 환상은 난해함과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의 메시지라고 주장한다.
요한복음 주석 1: 요한복음의 재창조 | 박정식 지음 | 25,000원
본서는 성경신학적인 관점에서 요한복음의 역사적 상황을 살펴 그 가운데 나타난 신학을 찾으려 하는 목적을 가지고, 요한복음 1-5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재창조 사역을 논증함으로 주석과 신학을 결합시키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로마서 주석: 신성한 결혼 | 톰 홀랜드 지음, 최성호, 정지영 옮김 | 40,000원
저자 톰 홀랜드는 신약성경 주석학계의 지배적인 견해와 달리,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가르침이나 신약성경의 기록에서 헬레니즘화는 없었고 오히려 구약성경과 유대적인 전통에의 충실함이 분명하다고 본다. 그래서 그는 로마서를 주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료를 구약성경에서 얻을 수 있다는 입장을 기본으로 한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그는 이 책의 부제, 곧 주제를 구약성경에 나타난 주제와 모델을 근거로 “신성한 결혼”이라고 명명했다.
이 책은 서론과, 각 장의 구절을 주석한 본론 및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은 로마서의 핵심 주제와 신학 및 로마서에서 다루는 쟁점에 대해 개관한 것으로, 로마서 주석의 열쇠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본론에서도 장별로 각 장에 대한 도입을 실어 그 핵심 주제와 주석의 방향을 제시한다. 더불어 바울의 칭의와 죄 신학을 비롯해서 새 출애굽, 세례 등 다양한 로마서의 주제를 다룬 보충설명들을 실어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각 장에 대한 결론을 통해 각 장의 주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다음 장에 대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결론은 로마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메시지와 바울 신학을 종합적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방대한 주제 색인이 실려 있는데, 이 또한 다른 주석서와 차별화된 점으로 로마서 연구에 유익하다.
이 로마서 주석은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정교하게 드러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금 여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신앙생활과 목회의 원리도 캐내어 주고 있어 로마서 연구자와 성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주석 1: 하나님의 명예회복 선언 | 김천기 지음 | 30,000원
요한계시록에 대한 저자 주석의 첫 페이지는 ‘들어가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이곳에서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그 당시 성도들의 현실과 내면을 읽어내고 그 맥락을 짚어 준다. 어려움을 감내하는 성도들에게 ‘곧 다시 오리라’라는 희망의 약속이 저자가 읽어 낸 하나님의 마음이며, 인내 속에서 다시 한 번 주께 ‘어서 오소서!’라고 기다림의 깊은 속내를 드러내는 고백이 저자가 들추어 낸 성도들의 내면이다. 저자는 이 대화를 애인을 남겨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곧 다시 돌아오겠으니 조금만 더 기달려 달라는 약속과 부탁의 ‘연애편지’라 비유한다. 이러한 사랑의 고백들이 오가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우리는 알고 있었던가? 들어 본 적이나 있었던가?
[특징]
헬라어 원문 분석을 통해 성경 본문의 진의 파악에 중점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종말론을 징벌과 심판이 아니라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해석
본문의 진의를 쉽고 명쾌하게 파악
요한계시록에 대한 종전의 잘못된 해석을 비판
[추천 독자]
요한계시록을 쉽고 명쾌하게 설교하기 원하는 설교자
요한계시록 원문을 공부하며 신학을 이해하고자 하는 신학생
요한계시록 분석 자료를 원하는 목회자
1. (문예접근법에 따른) 창세기 연구
2. (제사장 나라의 성결 설계도) 레위기 주석
3. 잠언 주석: 현대를 위한 고대 지혜
4. (우리말 역본과 함께하는) 호세아 주석
5. 스가랴 주석: 스가랴의 밤의 환상
6. 요한복음 주석 1: 요한복음의 재창조
7. 로마서 주석: 신성한 결혼
8. 요한계시록 주석 1: 하나님의 명예회복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