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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복음주의 미래

저자/역자 크레이그 바돌로뮤, 로빈 패리, 앤드류 웨스트 편집 / 이호우 옮김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12년 8월 5일
정보 신국판 / 456면
ISBN 978-89-341-1215-0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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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복음주의 미래

The Futures of Evangelicalism

[특징]

▪본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이 시대에 기로에 서 있는 복음주의가 나아갈 방향들을 실었다. 복음주의 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열두 명의 기고자들이 복음주의의 길과 미래 가능성을 복음주의의 과거 발자취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가운데 통찰력있게 제시하였다.

교파적, 신학적으로 다양한 성격을 띠는 복음주의는 이 다원주의 시대에 각각 표류할 수 있다. 기고자들은 이러한 위기감을 인식하면서 우선적으로 복음주의의 정체성과 역동성을 진단하고 확인하였다.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또한 포스트모더니즘 세계에서 쟁점이 되는 분야들, 즉 성경해석, 성경신학, 선교, 은주의 운동, 교회, 영성, 기독교 세계관뿐 아니라 철학과 윤리와 정치분야까지 다루며 복음주의의 전망을 제시하였다.

기고자들은 앨리스터 맥그래스, 유진 피터슨, 케빈 벤후저, 그레엄 골즈워디, 하워드 마샬, 그레고리 라우리, 스티븐 라자러스, 로빈 패리, 조나단 루스벤, 크레이그 바돌로뮤, 나이젤 스코트랜드, 그리고 크리스토퍼 라이트이다.



[추천 독자]

▪포스트모더니즘 세계에서 성경적인 방향성을 찾는 그리스도인들

▪다원주의 사회에서 역동적인 복음의 사역을 원하는 사역자들

▪포스트모더니즘과 기독교의 관계를 탐구하는 사람들

저/역자

작가소개

편집자 :



크레이그 바돌로뮤(Craig G. Bartholomew)

영국 University of Bristol(Ph. D.)

영국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인문대학 선임연구원(종교와 신학부)



저서

Ecclesiastes: Baker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Wisdom and Psalms(Baker Academic, 2009)

Christ and Consumerism: A Critical Analysis of the Spirit of the Age(Paternoster, 2000)



로빈 패리(Robin Parry)

영국 Wipf and Stock Press 편집인



저서

Worshipping Trinity: Coming Back to the Heart of Worship (Wipf & Stock Publishers, 2011)

Old Testament Story and Christian Ethics(Paternoster Biblical Monographs) (Paternoster, 2005)





앤드류 웨스트(Andrew West)

영국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교목



저서

Praying by the Book: Reading the Psalms (Paternoster, 2003)


역자소개

이호우



한국성서대학교(B.A.)

미국 애버레트대학교(B.A.)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Ph. D. 역사신학)

미국 Drew University(S. T. M.)

현, 한국성서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목차

추천사 신문철 박사(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장) / 5

역자서문 / 7



서론: 자성의 시간

크레이그 G. 바돌로뮤(Craig G. Bartholomew, Cheltenham) / 13



기고자 소개 / 19



제1장 복음주의 신학과 미래

앨리스터 E. 맥그래스(Alister E. McGrath, Oxford) / 25



제2장 복음주의와 교회: 복음의 동반자

케빈 J. 밴후저(Kevin J. Vanhoozer, Chicago) / 57



제3장 복음주의와 성경 해석

I. 하워드 마샬(I. Howard Marshall, Aberdeen) / 133



제4장 복음주의와 성경신학

그레엄 골즈워디(Graeme Goldsworthy, Sydney) / 163



제5장 선교의 미래적 동향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Wright, London) / 193



제6장 복음주의와 윤리

로빈 패리(Robin Parry, Worcester) / 213



제7장 기독교 세계관과 복음주의의 미래

크레이그 G. 바돌로뮤(Craig G. Bartholomew, Cheltenham) / 251



제8장 복음주의 영성

유진 H. 피터슨(Eugene H. Peterson, Vancouver) / 285



제9장 복음주의와 철학

그레고리 J. 라우리(Gregory J. Laughery, Lausanne) / 321



제10장_A 복음주의와 은사주의 운동(영국)

나이젤 스코트랜드(Nigel Scotland, Cheltenham) / 353



제10장_B 북미와 전 세계의 오순절

조나단 루스벤(Jonathan Ruthven, Virginia Beach) / 393



제11장 복음주의와 정치

스티븐 라자러스(Stephen Lazarus, Washington, DC) / 411

추천사

오늘날의 교회는 후현대주의적 사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거센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복음주의 미래: 쟁점과 전망』은 한국 교회 내의 복음주의 운동이 고민하고 자성하여 미래적 행보를 밝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한국 교회가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선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여하는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을 확신하며 널리 추천하는 바입니다.

- 신문철 박사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장

본문중에

잘 문서화되어 있는 바와 같이, 실제로 복음주의는 지난 20세기 후반부 동안 큰 발전을 이룩하였고, 그 결과 복음주의는 현재 ‘서양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활동적으로 헌신적인 기독교의 한 유형’이 되었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성장은 복음주의 스스로 문제점을 초래했으며, 그로 인해 서구의 복음주의가 현재 기로에 서 있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복음주의의 현재 상태와 미래에 대한 그렌즈(Stanley Grenz)의 최근 평가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글을 시작했다. “복음주의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적어도 이러한 평가는 오늘날의 많은 복음주의적 동향 조사자들, 예측가들 그리고 예언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기로는 서양 문화가 현재 겪고 있는―소위 ‘후현대성’(postmodernity)의 도전―변화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어느 것이 참된 것인지 아닌지를 우리가 어떻게 아는가―즉 인식론에 관련하여―와 같은 문제에 직면할 때, 복음주의의 어떤 유형은 후현대성보다는 현대성에 더 근접한다. 20세기 동안 복음주의자들은 후현대주의의 단편성과 다원성을 가지고 문화에 대한 흥미를 되찾았으며, 그 단편성은 또한 복음주의의 특성을 밝혀주고 있다. - 15쪽





신학이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제안은 결코 신학의 지적 고결함을 손상시키지 는다. 신학에 적합한 감정적 요소들을 찾아내는 일은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음악(예를 들어, 바하[J.S. Bach]의 수난곡 합창)과 미술(예를 들어, 마티아스 그뤼네발트[Matthias Grunewald]의 예수 수난 그림)은 신학에 어울리는 적합한 감정적 요소를 묻는 질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떤 복음주의자들은 교부시대와 종교개혁 시기에 지적되었던 유사한 우려를 반복하면서 신앙생활에 음악과 미술이 어떤 역할을 하도록 하게 하는 경향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렇지만 바르게 사용한다면 음악과 미술은 은혜의 수단으로 보여 질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품성과 사역에 집중하도록 우리를 도와주고, 나아가 믿음의 자질을 심화시켜주는데 잠재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49



단순한 교회학과 단순한 복음주의는 함께 나란히 간다. 각각은 복음주의자들을 자주 분열시키는 부차적인 문제보다 오히려 근본적인 진리에 초점을 맞춘다. 나는 ‘단순한’이라는 용어를 ‘사소한’이라는 뜻 보다는 C. S. 루이스처럼 본질적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가 앞을 향해 나아가는 길은 복음의 진리와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사람을 자신과 함께 교제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목적에 대한 약속과 부르심을 회복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는 교제이기 때문이다.-73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점이 있다. 즉 이 비인격화적인 소비자중심주의로부터 전통과 권위를 통하여 최상으로 보호를 받게 되는 우리 문화의 한 장소가 바로 기독교 회중이다. “은혜는 어디에나 있다”, 아무것도 팔지 않으며,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다. 삶의 업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비인격화하려는 당위성으로부터 삶의 본질을 통해 최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생활 방식은 주님을 통해 종으로 간주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다. 종(servant)이란 사용될 수는 있으나,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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