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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코로나가 던진 질문

저자/역자 엮음 : 박사무엘, 방승호 | 저자 김수정, 노세영, 박사무엘, 박인화, 박현수, 박화춘, 방승호, 정재웅, 홍순성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
발행일 2023년 1월 31일
정보 신국판(153*224) | 316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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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갖게 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성경과 기독교 전통으로 시대의 변화를 해석해 온 그리스도인 신학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거리는 한산하고, 마주치는 사람들을 경계의 눈초리로 회피하며, 주일마다 북적이던 교회마저 텅 비어 있었다. 코로나19는 일반사회뿐만 아니라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에 이런 생경한 모습을 빚었고,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 이러한 시기에 미국과 한국의 뜻있는 목회자요 신학자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맞닥뜨린 신앙과 관련된 질문들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풀어 나간다.
크리스천의 신앙과 교회 공동체의 삶 속에서 코로나19가 던진 질문에 답을 하면서 어떻게 기독교 본질의 모습을 회복하여 변화의 시대를 대처해 나아갈지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코로나 때문에 당겨진 새로운 시대적 변화 속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찾는다.

성경은 코로나 전염병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서로를 경계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타인’을 만날 것인가?
모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점점 가상현실이 증가되는 문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설교할 것인가?
제한된 목회상황 속에서 어떻게 교회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설 자리를 잃어가는 미래의 목회자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훈련시킬 것인가?
격리된 가정 속에서 어떻게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것인가?
고립된 환경 속에서 자녀들의 신앙형성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세대 간의 갈등과 정체성 혼란의 시대에 다음 세대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재택근무 시대에 어떻게 일하고 살아갈 것인가?

저자들과 함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다 보면, 변화하는 미래를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며 사역을 해야 할지 지혜를 얻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김 수 정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구약학 조교수(겸임)로서, 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George Fox University, Portland Seminary와 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도 석사 및 박사 과정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노 세 영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구약학 부교수(겸임)로서, Drew University Graduate School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년간 서울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재임하며 제18대 총장을 역임했다.

박 사 무 엘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실천신학과 현장목회교육 부교수 겸 기독교 상담분과장으로 섬기고 있다. TCU, Brite Divinity School에서 목회신학 및 목회상담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이애미에서 임상목회교육과 포트워스와 달라스에서 FaHoLo Counseling Center 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 인 화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설교/예배학 강사(겸임)로서, Dallas Baptist Universit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달라스 New Song Church의 담임목사이자, 미남침례교단 한인총회의 교육부 이사장과 미남침례교단 텍사스주 총회의 Executive Board Director로 활동하고 있다.

박 현 수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교육학 조교수(겸임)로서,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에서 한국어 과정 목회학 박사 논문 지도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시카고 Evergreen Community Church의 교육목사로 섬기고 있다.

박 화 춘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교육학 조교수(겸임)로서, The University of Georgia에서 진로직업교육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무총리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부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진로직업 교육훈련에 관한 정책연구 및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방 승 호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구약학 조교수(겸임) 겸 구약분과장으로서, Baylor University 종교학부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서고고학자로 활동하며 웨이코 주님의교회에서 대학생/유스를 담당하면서 휴잇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정 재 웅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설교학 조교수로 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예배설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 The Styberg Preaching Institute 코디네이터 및 Styberg Post/Doctoral Teaching Fellow in Homiletics로 근무했다.

홍 순 성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목회학 강사( 겸 임 )로 서 ,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조지아주 에덴스에 위치한 Oconee Community Church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파멜라 R. 덜소 센트럴신학대학원 총장 1

서문 9

저자 소개 15

제1부

제1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거룩성 회복 - 노세영 박사 21
1. 대유행의 현상과 원인 21
2. 전염병에 대한 성경의 이해 24
3. 전염병에 대한 신학적 이해: 인간의 탐욕과 창조질서의 파괴 26
4. 거룩과 창조질서의 회복 29
5. 거룩에의 초대 32
6. 교회의 회개와 사명 35

제2장 오물 취급에서 희생양 만들기까지: 코로나19 시대에 읽는 욥기 또는 타인의 문제 -
김수정 박사 37
1. 아브젝시옹과 아브젝트: 타인 만들기 41
2. 희생양과 희생양 메커니즘: 타인 지우기 49
3. 타인의 얼굴: 나를 지우며 너에게 다가가기 58


제2부

제3장 본질 회복을 향한 교회의 시대적 변화 - 박사무엘 박사 83
1. 코로나19가 가져온 세상과 교회의 변화 86
2. 교회의 표지: 교회를 규정하는 핵심적 특성 89
3. 변화의 시대에 목회를 위한 성경적 토대 98
4.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의 교회와 목회를 위한 실제 102
5.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와 목회를 위한 관점과 대처 108

제4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효과적인 디지털 설교에 대한 전망과 제안 - 정재웅 박사 117
1. 미디어 발전에 따른 설교의 변화 121
2.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문화 그리고 디지털 설교 133

제5장 제자 재생산 - 박인화 박사 154
1. 상고마(Sangoma) 재생산 155
2. 제자 재생산을 시작하다 159
3. 미숙이가 성숙이가 되려면 교육하라 163
4. 생산이 165
5. 영향을 막는 세력 167
6. 제자 재생산을 위한 제언 169

제6장 목회자에게 미래는 있는가? - 방승호 박사 182
1. 미래의 목회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인가? 184
2. AI를 통한 설교자 또는 과거 유명 설교자의 부활 186
3. 우리는 모두 창조된 피조물 188
4. 현실 목회에 아바타 활용 그리고 AI 목회자 191
5. 빅뱅 vs. 빅 크런치 195
6. 과연 미래에 영생의 키워드는 메모리가 될 것인가? 198
7.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미래를 가르쳐야 할 신학교 200
8. 딜레마에 빠진 신학교육 204
9. 교량 역할을 할 인재 양성 211
10. 목회자에게 미래는 있는가? 212


제3부

제7장 대유행과 가정회복 - 홍순성 박사 216
1. 대유행 부부의 갈등의 원인 218
2. 대유행,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226
3.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라: 부부 관계가 좋아지는 대화법 231

제8장 고대 이스라엘 가정 도제에서 배우는 자녀 신앙교육 - 방승호 박사 240
1. 대유행 이전 자녀 신앙교육의 문제점 241
2. 고대 이스라엘의 도제교육 245
3. 고대 이스라엘 가정 도제에서 배우는 자녀 신앙교육 252

제9장 미주 한인의 문화 정체성과 다음세대 - 박현수 박사 264
1. 문화 정체성 267
2.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269
3. 이민자들의 문화 정체성 269
4. 이민 각 세대의 정체성 270
5. 이중문화 속에서의 정체성과 동화에 대한 이해 274
6. 제언: 다음세대를 준비하며 275

제10장 코로나 시대의 직업윤리와 상생 - 박화춘 박사 282
1. 소프트 스킬과 직업윤리 284
2. 환경과 직업 세계 변화에 따른 직업윤리 289
3.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직업윤리를 위한 제언 293
4. 배려, 포용, 돌봄, 다양성, 형평성의 실천 295
5. 취약계층과 양극화 극복 295

Seeking the Essence of Christian Faith in Time of Change 308

추천사

아홉 명의 교수진이 함께 만든 훌륭한 저작인 『코로나가 던진 질문: 변화의 시대를 위한 기독교 본질 회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센트럴신학대학원 창립 120주년과 한국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된 이 책은 코로나19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성경적, 신학적, 교회적, 윤리적 틀을 제공합니다.
저자들은 세계적 대유행 중에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던진 중요한 질문과 대유행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도 계속 묻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해 사려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역사하신다고 생각하는가?
교회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점점 가상현실이 증가되는 문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설교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타인’을 만날 것인가?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떻게 목회자를 교육하고 훈련시킬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우리 자녀의 신앙형성을 도울 것인가?
우리는 다음 세대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살아갈 것인가?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기도하며 신실하게 사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
지만 이런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쓰는 학자들이 있는 센트럴의
축복받은 공동체가 있어 감사합니다.
| 파멜라 R. 덜소 _ 센트럴신학대학원 총장 |

본문중에

다만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팬데믹 한 가운데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들의 범죄와 탐욕에 그 책임을 돌리기보다는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부정으로 변질된 모습에서 거룩의 본질로 되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질서의 세계가 깨어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가 질서의 세계로 회복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은 그 사명을 교회에 주셨다고 생각한다. - 35쪽

하나님도, 사탄도, 아내도, 동료들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모두 욥을 비난했는데, 과연 욥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질문을 살짝 바꾸어 본다. 하루아침에 불행에 빠진 욥에 대해, 욥의 주변 사람들은 왜 이리도 선 긋기에 부지런하고 적극적이었던 것일까?
누구나 “욥”이 될 수 있는데 왜?
혹시, 누구나 “욥”이 될 수 있기 때문일까? - 39쪽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과연 기독교는 교회를 규정하는 핵심원리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
성도들이 육신적으로 함께 만나 공동체로 드리는 것이 교회를 규정하는 필수적인 요소인가?
그리스도의 몸이 된 교회가 공동체적으로 만나지 않고 각자의 처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것을 교회의 예배라고 할 수 있을까? - 89쪽

직접적 모임이 없는 온라인예배를 타인과 공동체의 감염과 위험을 방지하는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기독교회의 진리와 전통을 파괴하는 사탄의 시험과 공격으로 이해할 것인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조화시킬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99쪽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하고 개별적인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 또다시 도래한다면, 이 상황에서 그동안 교회가 놓치고 있던 신앙의 또 다른 핵심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역발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동안 공동체적인 대면모임과 교회 안의 봉사를 주로 강조하여 왔던 교회들이 이번 기회에 하나님과 내면적인 교제를 강화하는 영성 훈련으로 변화시키거나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 112쪽

목회자에게 미래는 있는가? 그것은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에 대한 신앙교육 그리고 신학교육 개혁에 달려 있다. 우리 자신이 그리고 이미 미래 속에 살아가고 있는 세대 또는 특정 그룹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세상과 사람의 존재 의미를 폭넓은 상상력과 함께 깊이 있게 고민한다면 인간 목회자가 필요 없을 미래의 도래는 막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최소한 인간 목회자의 필요성은 좀 더 연장할 수 있지 않을까? - 214쪽

자녀의 신앙교육을 위해 필요한 시간과 물질의 투자는 단지 부모가 어느 정도 물질의 풍요를 포기하고 자녀와 시간을 가진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 또한 그들의 물질적 풍요를 포기해야 한다. 이것은 현재의 물질적 풍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것을 가리킨다.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공부와 좋은 이력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시간을 신앙의 성장을 위해 바꾼다는 것이다. -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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