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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담 안에서 만난 하나님

저자/역자 정영준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22년 12월 13일
정보 국판변형(144*215) | 20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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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8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윤 일병 사건),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임 병장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빠져 있을 2014년, 저자는 국군교도소 군종장교로 재직 중이었다. 『담 안에서 만난 하나님』은 저자가 두 사건을 비롯한 다양한 사건의 관련자를 만나 교제하며 경험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묻혀 있던 재소자들의 신앙고백과 이야기를 『담 안에서 만난 하나님』을 통해 발굴해 낸다. 자극적인 소재와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원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보다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서술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변두리인 “담 안”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이야기가 지금도 어디에선가 슬픔과 절망, 죄책감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정 영 준

감리교 목사이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목이다. 집안에서 가장 먼저 교회에 출석해 인격적인 예수님을 만난 뒤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입학했고, 지금은 온 가족이 구원받아 천국을 소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다양한 특수 목회를 경험했고, 이것이 영적으로, 목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
군교회, 교도소, 병원 등에서 마음이 가난한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작은 자’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하며,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들을 통해 경험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글로 옮기는 것이 취미다.
현재 “함께걷는선교회”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정 선교도 그중 하나다. 주님의 인도로 평생 반려자인 박은지 사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결이와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이 선 균 목사 | 아현중앙감리교회 담임 1
이 주 형 목사 | 용인세브란스병원 원목실장 4
임 승 국 목사 | 안양감리교회 교구목사 8
이 현 준 대표 | 루트앤글로벌 자산운용사 10
김 해 성 교우 | 함께걷는둥지교회 11

저자 서문 18

1. 왜 찾아오셨어요? 26
2. 누가 이단일까? 35
3. 두 죄수 이야기 45
4.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55
5. 폴리튜마 65
6. 김 아무개 집사님 74
7. 김 아무개 전도사님 8
8. 담 안에서 만난 하나님 90
9. 천국은 마음껏 달려도 막힌 곳이 없다 95
10. 재기 104
11. 담 안에도 사람이 산다 1 1 1
12.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피해자와 합의하고 1 1 8
13. 믿거든 첫걸음부터 128
14. 사교육만큼이나 중요한 신앙 교육 134
15. 교도소 나가기 싫어요 141
16. 목사의 믿음 147
17. 코람 데오 155
18. 다른 세상 162
19. 종합 성전 172

부록 1 김경심 권사님 178
부록 2 진짜 1 188
부록 3 진짜 2 193

추천사

이 책은 무한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시간과 영원의 중심에 계신 그분의 마음을 간직한 저자의 뜨거운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의 민낯을 들여다보며 함께 아파하시며 흘리실 예수님의 눈물이 우리 심령의 담 안에도 흐르게 되길 소망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이 선 균 목사 | 아현중앙감리교회 담임




이 책을 통해 우리를 담 밖으로 초대하시며 모든 경계를 허무시는 주님의 초대와 사랑의 은총에 담대하게 응답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공존할 수 없는 존재들과 어울리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시는 예수님의 꿈에 동참하셔서 참된 진리 안에 자유의 은총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주 형 목사 | 용인세브란스병원 원목실장


정영준 목사님은 지금 교도소 교회를 떠나 다른 곳에서 목회하고 있지만, 거기서도 여전히 아프고 속상한 이들을 힘껏 돌보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목사님의 첫 책이지만 마지막 책은 아닐 겁니다. 그의 치열한 목회 이야기는 계속해서 어디엔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임 승 국 목사 | 안양감리교회 교구목사


사랑하기 정말 어려운 자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접하기 어려운 교정 선교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 현 준 대표 | 루트앤글로벌 자산운용사


‘거룩하다’고 자부하는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죄가 가득한’ 담 안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역설이 전하는 하나님 나라의 감동을 함께 느끼길 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 해 성 교우 | 함께걷는둥지교회

본문중에

형제들은 예수님의 사랑 역시 어떤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 의심스런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간혹 돌연변이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예수님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 형제들은 예배 시작부터 끝까지 눈물을 흘렸다. 거기에다 예수님을 향한 나의 사랑까지 확인한 형제들은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 세상 어떤 것보다 예수님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형제들은 베드로처럼 새롭게 태어났다.- p.33


우리가 보여 주는 사랑이 한 사람을 살리고, 이 세상을 살린다. 그 사랑의 방법은 이 세상 어떤 이념이나 정책보다 위대하고 숭고하다. 비기독교인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사랑의 가치에 코웃음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그리스도인들은 끝까지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을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말이다.- p.54



전시회를 준비하며 겨자씨 같은 믿음을 가지고, 광대한 겨자숲을 이루어가는 수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을 만날 수 있었다. 김 전도사님은 “담 안”에 갇혀 있지만, 그의 믿음에 더해 수많은 사람의 믿음이 더해지니 “하나님 나라”는 “담 안”을 초월해 수많은 사람의 마음과 영혼에 닿을 수 있었다.- p.94




함께 무릎 꿇고, 날아오는 돌멩이 함께 맞으며, 이 사회가 김 전도사님에게 용서와 기회를 주시길 기도한다. 짧은 시간이겠지만, 전도사님이 이 땅에서의 천국을 누릴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그 천국은 대단한 천국이 아니다. 전도사님에게 천국은 마음껏 달려도 막힌 곳이 없는 자유로운 곳일 뿐이다.- p.103



저는 적어도 교도소교회를 섬기며 직접 경험했습니다. 교회 크기가 달라도, 정치 색깔이나 나이가 크게 차이 나도, 교회 출석 여부와 상관없이 가난한 한 영혼에 집중한다면 하나될 수 있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은 교회 크기보다, 정치 색깔보다, 세례의 여부보다 더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일을 바라본다면 나머지 갈등 요소는 지엽적일 수밖에요. 사랑은 사회 신분도, 정치 이념, 종교적 신념도 초월합니다.-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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