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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아빠, 엄마 너무 힘들어요!

저자/역자 에번 O. 플레스버그 지음, 장보철 옮김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발행일 2016년 12월 30일
정보 사륙판 양장, 256면
ISBN 978-89-341-1601-1 (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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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에서 약 2천만 명의 아이들이 이혼한 부모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매번 바뀔 때마다, 머무는 곳을 매번 “바꿀” 때마다, 아이들은 단지 자신들만이 볼 수 있는 무거운 짐과 두려움에 직면한다. 이혼한 부모를 둔 자녀들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험하는 심리적, 물리적 불안과 아픔을 그들의 편지를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부모의 이혼 이후 가정의 혼란 속에서 홀로 힘없는 작은 목소리로 흐느끼는 어린 영혼의 외침을 들려준다.

저/역자

작가소개

에번 O. 플레스버그

·미국 Concordia College(B.A.)
·미국 Wartburg Theological Seminary(M.Div.)
·미국 Vanderbilt Divinity School(Ph.D.)
·현, 미국 Vanderbilt Divinity School 목회신학, 목회상담학 조교수


역자소개

장보철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B.A.)
·미국 West Virginia University신문대학원(M.S.J.)
·미국 Union-PSCE(M.Div., M.A.)
·미국 Candler School of Theology, Emory University(Th.M.)
·미국 Iliff School of Theology, University of Denver(Ph.D.)
·미국 Washington Baptist University 목회상담학 교수, 상담소 소장 역임
·현, 부산장신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 「연세코칭저널」 편집위원

저서
·『사순절 묵상과 힐링』 (CLC, 2015) ·『힐링으로 읽는 출애굽기』 (CLC, 2015)
·『구세주, 학교폭력을 말하다』 (크리스천리더, 2013)·『생명이 희망이다』 (두란노, 2012)

역서
· 닐 펨브로크, 『예배와 목회 돌봄』 (CLC, 2016)
· 에이미 심슨, 『고통 받고 있는 영혼』 (CLC, 2014)
· 크리스틴 레슬리, 『지워지지 않는 상처』 (예영커뮤니케이션, 2012) 외 다수

목차

추천사 1(박중수 박사/영남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_ 5
추천사 2(볼니 P. 게이 외 1명) _ 7
감사의 말 _ 10
역자 서문 _ 12
들어가는 말 _15
제1장 교대 시간 _ 29
제2장 기다리고 바라던 시간 _ 56
제3장 간절히 바라지만 오지 않는 시간 _ 76
제4장 오지 말았으면 하는 시간들 _ 97
제5장 피하고 싶은 시간 _ 128
제6장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 _ 156
제7장 되돌아보는 교대 시간 _ 189
제8장 아이들을 돕는 길 _ 225

추천사

이 책은 가족의 헤어짐으로 나타나는 자녀들의 마음을 아주 실제적으로 직면하게 한다. 더욱이 요즘 우후죽순처럼 들려오는, 부모에 의해 저질러지는 아이들에 대한 학대와 죽음의 소식이 겹쳐져서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더욱더 생생하고 아프게 들려온다.
여기에 나오는 사례들이 비록 미국의 것이기는 하지만, 부모에 대한 아이들의 마음은 크게 차이가 없기에 한국의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박 중 수 박사 | 영남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이 책에서, 플레스버그 박사는 부모, 조부모, 교사, 그들을 돕고자 하는 상담가들에게 아이들의 무거운 짐과 두려움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모든 가족, 교사, 그리고 돌봄제공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볼니 P. 게이(Volney P. Gay) 박사 / Vanderbilt University 정신의학 교수


이혼을 경험하고 있는 부모들은 물론, 교사, 상담가, 아동복지기관 종사자, 목사, 판사, 변호사, 사회복지사들이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다.
린다 랜선 제이콥스(Linda Ranson Jacobs) / DC4K(DivorceCare for Kids) 상임이사

본문중에

아이들은 아빠나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상실감에 당황스러워한다. 나이가 좀 든 아이들은 마치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질지도 모른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삶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은 다음에는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서 온통 신경을 쓰고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말하고 있는 것에 우리가 정말 진지하게 관심을 쏟아야 한다. p. 21


부모가 서로 갈라졌을 경우,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어린애 같은 유치한 행동을 더 이상 하지 말고, 집안일이나 동생 돌보기와 같이 어른들이 해야 할 책임을 짊어지기를 요구받는다.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치는 것이야 그다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어떤 아이도 ‘아빠’나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강요당해서는 안 된다. 특히 돌보아야 할 집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아마도 아이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p. 52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해 주고 헌신적으로 보호해 주는 부모 두 사람 다 원하고 있으며 필요로 한다. 우리가 배우자에 대해 아무리 나쁜 생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자녀들에게 아무리 나쁜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들은 단지 한 부모로부터의 돌봄을 원하지 않으며 부모가 변하기만을 바란다. 자녀들은 부모의 별거가 사실임을 인정하기를 거부하며, 부모가 함께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아파도 좋고, 그 어떤 어려움도 감수할 수 있으며, 그 어떤 착한 일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p. 193

부모 양쪽과의 관계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부모 양쪽과의 좋은 관계는 아이들에게는 이세상의 그 무엇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위험하거나 가정을 내버려 두는 부모의 경우처럼, 그러한 좋은 관계 역시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와 함께 있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부모가 이혼을 하면, 아이들의 삶 속에 존재하는 다른 관계들 역시 바뀌기 마련이다. 즉 같은 반 친구들, 팀메이트, 이웃 친구들 그리고 친가와 외가의 모든 친척 등의 관계들도 변할 것이다. p.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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