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영적 진실을 찾는 가운데 14개월 동안 멕시코의 한 심령술사의 조수가 되었던 한 젊은 여성에 관한 실화이다. 그때 그녀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목격한 기적적인 치유의 이면에 존재하는 진정한 근원이 무엇인지를 밝혀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기극의 베일을 걷어냄으로써 그녀가 아름다움과 거룩함의 겉모습 뒤에 감추어져 있는 악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하셨던 것이다. 조한나 미켈슨은 이 치명적인 사기극이 그녀의 기이한 체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우리들의 일상생활, 심지어 우리들의 교회에까지 침투하고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