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적잖은 교회들이 말씀에서 멀어지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말씀보다는 신유에, 말씀보다는 축사(귀신)에, 말씀보다는
경배와 찬양에, 말씀보다는 코이노니아(교제)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말씀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말씀으로 돌아
가야 삽니다. 그래야 목회자도 교회도 삽니다. 강단의 경쟁시대에 "말씀 목회"에 생사를 걸고 말씀 속에서 뛰어 나온 선지자의
심정으로 교회와 신학교에서 외쳤던 메시지들을 모았습니다. 말슴은 살아 있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번 열두 번째 책에는
율법의 문자적 준행보다 그 정신적 시행이 구속사적 계시의 점진적 성취를 이룸에 강조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특강으로
사도행전 연구를 부록으로 삽입하였습니다. 다락방 공부, 구역 공부, 청년 및 대학부 성경공부 교재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목회에 전력투구하시는 강단의 동역자들에게 이 작은 책이 다시 한번 격려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