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사랑은 폭력보다 강하다

저자/역자 김영석 지음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발행일 2017년 8월 31일 초판 2쇄 발행
정보 신국판 무선, 216면
ISBN 978-89-341-1435-2 (03230)
포인트 5% 적립
수량(0)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증가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감소
장바구니담기 바로구매하기

도서소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옥에 갇힌 자를 돌아보라”는 명령을 몸소 실천하고자 교정선교 사역에 일생을 바친 감동적인 이야기로서, 사랑이야말로 세상 그 어떤 폭력보다 강력한 능력임을 삶 속에서 구현하고 있다. 갇힌 자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 그리고 그들의 변화된 모습과 간증은 우리에게 벅찬 사랑의 감동과 실천의 강력한 동기를 제공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김영석

-기독교신학교 졸업(현 백석대학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전 법무부 교정직 공무원
-현, 법무부 교정위원(서울구치소 종교위원, 징벌위원)
-법무부 사단법인 한국교정선교회 경기도 지회장
-법무부 교정기독교선교연합회 지도목사
-서울구치소선교회 지도목사
-으뜸사랑교회 담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수상 내역
-법무부장관표창(1999.12.31)
-법무부장관표창(2000.10.30)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2006.12.31)
-국무총리표창(2007.10.26)
-교정대상(박애상)수상(2016.6.3)(서울신문, KBS, 법무부)


역자소개

목차

추천의 글 1 김 은 호 오륜교회 담임목사 5
추천의 글 2 정 대 철 전 민주당대표,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6
추천의 글 3 송 주 섭 전 서울지방교정청장, 사단법인 한국교정선교회 이사장 8
추천의 글 4 정 종 기 성결대학교 지역사회과학부 교수, 인간회복연구소 소장 10
저자 서문 12

1부 - 지존파 사형수 강창섭(가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다
1. 교정선교와 나의 인생 / 18
2. 지존파 사형수의 예수님 영접 / 25
3. 지존파 강창섭의 생일 / 36
4. 사형장에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 / 46
5. 경비교도대 선교와 징벌위원회 / 54

2부 - 사랑은 폭력보다 강하다
1. 용서는 축복의 통로 / 62
2. 사랑은 폭력보다 강하다 / 69
3. 구원에 이르는 진정한 회개 / 85
4. 지극히 작은 자 하나 / 103
5. 교정선교는 벼랑 끝 선교다 / 116

3부 - 하나님 나라
1. “내 눈을 드리겠습니다” / 124
2. 나 같은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 136
3. 내 주 예수 모신 곳은 그 어디나 하늘나라 /141
4. 어느 사형수의 타종교로의 개종 / 146

4부 - 교도소는 선교의 황금어장
1. 외국인 수용자 예배 / 154
2. 풀린 자 선교 / 170
3. 전도는 왜 해야 하는가? / 174
4. 으뜸사랑교회와 교정선교 / 181
5. 종교부지 추첨과 하나님의 도우심 / 190
6. 으뜸사랑교회 새 예배당 건축 / 197

글을 맺으며 206
교정선교 사진 210

추천사

김 은 호
오륜교회 담임목사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도모하라(롬 12:17).
악으로 악을 이기고자 애쓰는 세상 속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훌륭한 분이 계십니다. 저자는 자신의 교정선교 사역을 통해 사랑이야말로 세상 그 어떤 폭력보다 강력한 힘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수많은 교정 대상자들을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시킨 저자의 간증을 통해, 폭력보다 강한 이 사랑의 감격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정 대 철
전 민주당대표,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이 책은 담 안에 갇힌 이들의 치유와 화해를 위하여 쓰여졌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부르심을 받으신 김영석 목사님이 헌신적으로 사역을 하시면서 경험하신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갇힌 이들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평화롭고 풍성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히 작은이들을 향한 동행과 환대를 당신을 향한 섬김과 동일하게 여기십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5-36).
지극히 작은 이들이 주릴 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고, 헐벗었을 때 입히고, 병들었을 때 돌보고, 옥에 갇혔을 때 가서 돌보는 그 사랑의 실천이 바로 주님께 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옥에 갇힌 이들을 비롯한 작은 이들을 향한 사랑의 실천은 이 땅의 치유와 화해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성이며 전략일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그 동행과 환대의 과정 속에서 그 작은 이들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치유되고 화해된 인간 존재로 변화되고 새로운 소명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을 보면서 적지 않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교정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김영석 목사님께 계속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한국 교회 공동체에 담 안에 갇힌 이들과 동행하며 그들을 환대하는 이 치유와 화해의 사역에 더 많이 동참하고 힘을 더 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송 주 섭
전 서울지방교정청장, 사단법인 한국교정선교회 이사장

화려하고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행복과 평화로움을 즐기기보다는 이기적인 탐욕과 무법자들의 폭력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과 공포에 눌리지 않고 빛으로 어두움을 이기고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며 믿음으로 고통을 이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이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 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영석 목사님은 농협에서 근무하시다가 “옥에 갇힌 자를 돌아보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소명을 받고 교도관으로 전직을 하실 만큼 갇힌 자를 사랑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시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십니다. 인생의 벼랑 끝에서 극한 고난을 겪고 있는 수용자와 최고수(사형수)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도록 전파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놀랍게 체험케 하시는 김영석 목사님의 아름다운 사역에 축하와 박수를 보냅니다.
엄청난 죄를 저지른 이들이 형 집행되기 전 거하는 곳은 구치소나 교도소이며 이들을 돌보는 일은 교도관들의 몫입니다. 교도관들의 업무가 이들을 바른 사람으로 교육하는 것이지만, 사실 수용자 구금확보와 관리·보호만으로도 고되어 종교행사나 신앙교육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시행할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김영석 목사님과 같은 종교위원들께서 그 부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김영석 목사님처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시는 분들을 도구로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김영석 목사님의 증인된 삶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귀와 놀라운 능력을 더 많이 체험케 되기를 바라며 『사랑은 폭력보다 강하다』의 발간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정 종 기
성결대학교 지역사회과학부 교수, 인간회복연구소 소장

어느 사형수 형제가 마지막 사형 집행장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사랑은 폭력보다 강합니다! 그리고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예전에도 제가 이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눈이 닫혀 있는 사람은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없듯이 영적으로 눈이 가려진 사람은 하나님도 그분의 피조물의 아름다움도 볼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야 눈이 열려 하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 살게 되었습니다. 누가 그 사형수 형제의 닫힌 눈을 열어 주었을까요? 예수님이 그 형제의 닫힌 눈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만이 그 눈이 열립니다. 저는 김영석 목사님을 한국교정선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그분을 통해서 저는 진정한 사랑과 겸손을 발견했습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나 다른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도 그분을 만나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다 새 사람이 되어 옥중 전도자로 거듭났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형수 형제들을 여러 사람 양육하고 있습니다.
김영석 목사님에겐 갇힌 자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이 있습니다. 그렇게 악했던 자들이 변화되는 묘약은 다름 아닌, 그분이 품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분은 정든 직장을 사직하시고 교도관으로 직장을 옮기실 만큼 갇힌 자들의 영혼을 사랑하십니다. 지금은 목회를 하시면서도 수용자 예배 인도 및 상담, 사형수 예배 및 성경공부, 교도관선교회 예배, 경비교도대 예배 및 성경공부, 수용자 징벌위원회 등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김영석 목사님은 교정선교 활동을 수십 년 하시면서 얻은 결론, 곧 형벌보다 사랑이 더 큰 매라는 메시지를 이 책에 담으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그분의 겸손과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본문중에

강창섭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후 누구보다 믿음이 좋았고 전도를 많이 했다. 내가 성경공부를 하러 들어갈 때마다 알사탕을 큰 봉지로 하나씩 사갔는데 그는 그것을 가지고 전도하는 데 접촉점으로 활용한다고했다. 인정심문을 마치고 마지막 할 말이 없느냐고 묻자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
“소장님, 목사님, 자매들께서 나의 눈(영안)이 열리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같은 흉악범 교화에 애쓰신 것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갑니다. 지금 나는 세상 사람들이 보고 생각하는 것같이 변함없이 나쁜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사형제도를 종신형으로 대체하여 재소자들에게 전도하며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재소자들을 위해서 전도하며 살기를 원했는데 이날로 삶을 마무리합니다. 나는 신우회(기독교도관 모임)의 사랑으로 평안히 복음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갑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며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46p-

용서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우리 삶 가운데 용서해야 할 일이 없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세상에 살다 보면 우리가 용서해야 할 순간이 많이 생긴다. 또 마찬가지로 용서를 받아야 할 순간도 많이 생긴다. -63p-

사랑은 폭력보다 강하다. 악한 사람일수록 더욱 사랑으로 다가 가줘야 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벌이나 폭력이 아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72p-

새로운 인생을 찾고, 안정된 생활로 재범을 하지 않고 굳건하게 사회 일각에서 제 몫을 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바른 신앙을 가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프로그램보다 신앙교육이나 종교교육 프로그램은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곳이야말로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108p-

나는 내 인생의 반 이상을 교도소선교에 썼다. 선교를 하면서 내가 정말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용서하지 못할 죄인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구원을 얻었고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거룩하지 않지만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말씀하셨으면 우린 거룩한 것이다. 단,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에게만 해당한다. -140p-

Quick Menu

  • 통합검색
  • P&R
  • 밀알서원
  • 총판
  • 전자책
  • 연락처
  • 페이스북

문의전화 02.586.8762

페이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