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십자가로 본 성경

저자/역자 홍숙희 지음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5년 8월 31일 발행
정보 312면 / 신국판
ISBN 978-89-341-1477-2 (03230)
포인트 5% 적립
수량(0)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증가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감소
장바구니담기 바로구매하기

도서소개

저자는 창세 전 언약으로 이미 십자가를 주셨고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원리, 구원의 원리가 바로 십자가라고 말한다. 성경은 문자적인 껍질로서의 말씀이 아니라 그 문자 속에 담긴 내용으로서의 말씀 즉, 그리스도를 읽을 수 있어야 하며 우리 삶의 열쇠는 십자가에 있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십자가가 우리의 삶의 원리가 되어야하는 이유와 십자가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경을 통하여 자세하게 풀어주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1972년에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36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하면서 교사신우회를 인도했다. 2008년에 명예퇴직을 한 후 바로 백석신학원에 편입하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까지 5년간 공부하고 졸업했다. 2014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현재는 교사신우회와 월요그룹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정인찬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 4
저자 서문 / 8

서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 14
|제1부| 성자 하나님의 구속 - 그의 피로 말미암아
1장 - 창세 전 언약 / 20
2장 - 하나님의 세 창조: 첫 창조, 역 창조, 새 창 조 / 25
3장 - 예수님의 십자가 / 34
4장 - 우리의 이름 / 39
5장 - 십자가의 고백은 믿음의 삶이다 / 45
|제2부| 성부 하나님의 예정, 선택
1장 - 로고스와 레마 / 68
2장 - 하나님의 창조 언약 / 75
|제3부| 성령 하나님의 인치심
1장 - 성령 하나님의 역할 / 121
2장 - 십자가로 본 성경 / 124
3장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 185
4장 - 하나님은 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는 분이시다 / 200
5장 - 출애굽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사 / 210
6장 - 진정한 예배는 십자가의 삶이다 / 247
7장 - 언약의 말씀은 우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 256
8장 - 우리는 우리가 가진 ‘말’로 심판을 받는다 / 264
9장 - 성경은 껍질을 벗기고 볼 수 있어야 한다 / 288
나가는 글 / 304

추천사

정인찬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말씀은 거울과 같아서 말씀은 천으로 날마다 닦을 필요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나 해석에 따라 그 의미와 뜻은 달라집니다. 초대 교회 아버지인 오리겐은 사실보다 해석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해석에 따라 그 의미가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온전히 나타날 수도 있고 본질이 변질될 수도 있고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홍숙희 목사님이 『십자가로 본 성경』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전체에 흐르는 강줄기 같은 맥은 예언과 성취요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고 말씀하시고 행하신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리스도와 십자가 사건은 뗄 수 없는 기차의 두 레일과 같습니다. 구약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 예언되어 있고 신약은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업을 다 이루신 사건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원의 역사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이루신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구원은 없고 십자가 없는 부활도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겠노라고 기록하였고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저주에서 축복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심판에서 구원으로 이끄신 사실이 복음의 핵심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성경
학자들과 해석자들이 십자가 없는 복음을, 십자가를 약화시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숙희 목사님은 이 책에서 성경 전체에 흐르는 맥을 정확히 관통하고 복음의 핵심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이마다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홍숙희 목사님이 얼마나 그리스도를 사랑하였고 진리인 복음을 가리지 않고 나타내려고 애썼는지, 그의 심령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가 만난 십자가, 저자가 만난 그리스도, 저자가 만난 예수님을 만나고, 저자를 변화시켰던 그 진리의 힘을 감동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목회자들에게는 성경 강해의 필독서로, 신학도와 교사들에게는 성경해석의 가이드라인으로, 신학자들에게는 성경 연구의 잣대로, 평신도들에게는 성경 이해의 개론으로서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홍숙희 목사님의 『십자가로 본 성경』을 높이 평가하며 널리 읽혀지고 큰 은혜 받기를 소망하여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본문중에

기독교의 본질은 ‘십자가’이다. ‘십자가’가 빠진 기독교는 있을 수 없다. 기독교 안에서도 십자가 운운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십자가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십자가를 붙잡고 삽시다’ 하고 말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십자가를 붙잡고 사는 것인지 너무나 추상적으로만 말해줌으로 성도들은 십자가의 삶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실천하기도 어렵다. ‘십자가’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 19:26)를 설명해주고 있다. 사람으로는 스스로 하나님께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려오셔서 사람을 데리고 올라가시는 구원의 표지가 ‘십자가’이다. 즉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십자가’인 것이다. - p.8 -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죄인으로 죽기 위해 오신 분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단 한 사람도 거듭나게 하신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순절 성령이 오신 다음에야 비로소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나오게 된다. 이제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이시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생명 자체가 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호흡하듯이 “나는 아닙니다. 주님이 사십니다”라는 십자가의 고백을 해야만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나타나신다. 이 고백이 없으면 순간순간 내가 튀어나오게 되기 때문에 십자가 고백은 피나는 노력으로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 p.34 -

성령 하나님은 성경을 쓰실 때 십자가의 내용으로 쓰셨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십자가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창세 전 언약인 십자가를 우리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펼쳐놓은 것이 특별계시인 성경이기 때문이다. 십자가로 성경을 본다는 것은 성경 말씀을 문자 그대로, 즉 로고스로 받아서 내가 지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의 십자가의 고백으로 말씀을 받는 것을 말한다. 나는 그 말씀을 받을 수 없고 주님만이 그 말씀을 받아서 행할 수 있는 분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것이 보이는 것을 파괴하시고 새 창조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언약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 p.124 -

주기도문은 내가 살지 않고 주님으로 살아가는 십자가의 고백을 하는 자의 이미 되어진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 기도이다. 청원이 아니라 상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주기도를 기도함으로 나의 되어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떡이라는 양식을 먹음으로 되어진 상태이며, 용서가 이루어지는 상태인 것이다. 이 기도의 상태가 아직 믿어지지 않을 때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저 멀리 계시는 아버지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지 않고 주님으로 살아가는, 즉 십자가의 고백을 하는 나에게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께 있기 때문이다. - p.199 -

하나님의 인도함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말한다. 나를 꽁꽁 묶어서 데려가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기 원한다. 우리는 평탄한 길, 내 마음에 드는 길로만 가기 원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는 푸른 초장만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도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함의 목적지가 십자가임을 알고 미리 미리 십자가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될 것이다. ‘환난’은 탈곡기와 같아서 곡식의 껍질을 다 벗겨내듯이 우리의 힘을 무력하게 하고, 우리의 육신을 깨뜨려 아프게 해서 결국 나를 내려놓고 십자가의 고백을 하도록 하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p.255 -

Quick Menu

  • 통합검색
  • P&R
  • 밀알서원
  • 총판
  • 전자책
  • 연락처
  • 페이스북

문의전화 02.586.8762

페이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