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하나님 말씀의 심각한 부패와 오염을 염려하는 말씀의 동역자들과 저의 설교 노트를 나누고 싶은 충동에서, 한가람 교회 강단을 비롯하여 교수하는 신학교들의 채플에서 외쳤던 설교들을 요약해서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개혁주의 입장에서 구속사적인 해석방법론에 따라 평신도 주석을 쓰는 심정으로 집필함으로써,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믿기에 용기를 가지고 설교집을 내놓게 됩니다. 더욱이 말씀의 동역자들이나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는 언제나 [간절한 말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참말씀]이 필요하다고 늘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