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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세계 선교 역사(개정증보판)

저자/역자 허버트 케인(J. Herbert Kane) / 변창욱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
발행일 2020년 9월 30일 개정증보판 발행
정보 신국판 / 372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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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93년 출간하여 오랫동안 한국교회와 신학교에서 선교학 필수 교재로 사용되던 『세계 선교 역사』를 이번에 변창욱 박사가 새롭게 편역하여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원서가 1982년에 마지막으로 출판되었기에, 통계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것을 편역자가 수정하였고, 일부 내용은 최근의 변화된 선교 상황을 반영하여 보완하였다. 10-14장은 편역자가 집필한 글로 대체하면서, 1910년 에딘버러 선교대회와 아시아의 선교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다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2000년 기독교 선교 역사에 나타나는 다이내믹한 하나님의 역사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기독교 선교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분명한 논점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 선교 역사에 관한 흐름과 충실한 요약본을 찾는다면 바로 이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J. 허버트 케인(J. Herbert Kane)
미국 무디성서대학과 배링턴대학(B.A.)을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M.A.)를 거쳐 배링턴대학교(L.H.D.)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선교학회(ASM) 회장 및 복음주의 선교학 교수회(AEPM) 회장, 퀘벡 Onward Gospel Church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15년 동안 중국 선교사(1935-1950, CIM 소속)로 사역했다. 그 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선교학 교수(1967-1980)로 재직했고 은퇴 후에는 1983년까지 “세계 선교 역사”를 강의했다. “Keep the AEPM Going”, “My Pilgrimage in Mission” 등 여러 논문을 비롯해 『선교사의 생활과 사역』(Life and Work on the Mission Field, 두란노, 1991), 『기독교 선교 이해』(Understanding Christian Missions, CLC, 1997), 『세계 선교의 오늘과 내일』(The Christian World Mission: Today and Tomorrow, CLC, 1994)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역자소개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B.A.),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M.A.)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동 대학원(.M.)을 거쳐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석사 학위(.M.)와 박사 학위(Ph.D.)를 취득했다. 고등학교 영어 교사와 서울 대현교회 부목사 및 총회파송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대학원장, 세계선교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선교 역사) 교수 및 대외협력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초기 개신교 선교전략”, “종교개혁자들의 이슬람 이해”, “루터와 칼뱅의 선교 사상과 사역”, “Manifest Destiny and Its Implications for Christian Mission”, “The Valladolid Debate between Las Casas and Sepúlveda of 1550” 등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기고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선교역사』 (케노시스, 2013), 『한국교회 선교운동사』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18), 역서로는 『윌리엄 캐리: 이교도 선교방법론』 (미션아카데미, 2008), 『퍼스펙티브스 1: 성경적·역사적 관점』 (예수전도단, 2010, 공역)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이광순 박사 미국 Hudson Taylor University 총장
조용중 박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변진석 박사 한국선교훈련원(GMTC) 원장
저자 서문
편역자 서문

제1부 A.D. 30년부터 1850년까지 선교 역사
제1장 로마제국 하의 기독교(A.D. 30-500)
제2장 유럽의 기독교화(A.D. 500-1200)
제3장 기독교와 이슬람의 만남(A.D. 600-1200)
제4장 로마 가톨릭교회의 선교(A.D. 1300-1700)
제6장 영국과 미국에서의 개신교 선교의 시작(A.D. 1750-1850)

제2부 19세기 이후 개신교 선교 역사
제7장 19세기 개신교 선교의 확장기
제8장 20세기 개신교 선교의 발전기
제9장 이슬람 세계의 선교
제10장 1910년 에딘버러 세계 선교사 대회의 역사적 의의
제11장 아시아 선교
제12장 근대 개신교 선교 운동
제13장 세계 선교 운동의 회고와 평가
제14장 교회의 선교 사명과 미래 전망

선교 역사 연대표

추천사


허버트 케인 박사가 품었던 세계 복음화의 비전이 생생하게 되살아남으로써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꺼지지 않는 복음의 발전소”(Unquenchable Gospel Powerhouse)가 되기를 기도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광순 박사 | 미국 Hudson Taylor University 총장

이 책은 선교 역사의 개론서로서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이번에 장로회신학대학교 변창욱 교수가 최신 선교 자료로 보완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완전 리모델링한 예쁜 새집과 같은 교과서로 다시 탄생시켰다.
조용중 박사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이 책의 재출간을 환영한다. 선교 훈련자로서 선교 역사를 가르칠 때마다 이 책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 거의 없었다. ……이번에 이 책의 2부를 최신 내용으로 수정하고 보강함로써 21세기에 사용해도 손색이 없도록 만든 것에 감사한다.
변진석 박사 | 한국선교훈련원(GMTC) 원장

본문중에

p. 16
기독교는 진공상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위대한 3대 문명이라 일컬어지는 그리스 문명, 로마 문명, 히브리 문명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서 생겨났다. 이들 각각의 문명은 초기 3세기의 기독교 형성과 확장기에 매우 중대한 공헌을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p. 89
중세의 암흑시대 동안 아일랜드는 몰려오는 어둠 속에서도 횃불의 역할을 잘 감당했다. 6세기에서 8세기에 이르는 동안 아일랜드는 서유럽에서 가장 진보한 나라였다. 아일랜드는 무자비한 야만족의 약탈과 침략을 받지 않았고, 유럽 전역이 암흑기를 지내며 어두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아일랜드교회는 학문의 등불을 밝히고 있었다. 영국과 유럽에서 학자들이 몰려들 때 아일랜드는 그들을 끝없이 환대하며 받아들였고 그들과 함께 당대 최고의 교육 수준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아일랜드의 훌륭한 수도원 학교들이 없었더라면 서유럽의 학문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p. 125
로마 가톨릭교회는 세상의 어떤 조직체보다 더 오래되고 거대하며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조직이다. 70억의 세계 인구 가운데 13억의 가톨릭 교인들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 흩어져 있다. 장구한 역사를 거치면서 가톨릭교회는 확장과 쇠퇴의 과정을 반복해 왔다. 신성로마제국(Holy Roman Empire)의 치세 하에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가톨릭교회는 유럽의 정치, 문화, 경제, 종교 생활 전반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최대의 손실은 개신교의 종교개혁으로 인해 유럽의 대부분 지역이 가톨릭교회에서 떨어져 나감으로써 발생했다.

p. 158
종교개혁에 의해 영적 활력을 새로 얻게 된 유럽의 개신교회가 1500년경 이후 시작된 탐험과 식민지 개척 시기 동안에 땅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 활동을 촉발시켰을 것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시기에 유럽 개신교회는 선교 활동을 그다지 활발하게 추진하지 않았다. 1500-1700년 사이에 로마 가톨릭교회는 유럽에서 개신교회에 빼앗긴 교인들 숫자보다 더 많은 숫자의 개종자를 남미를 포함한 이방세계에서 얻었다.
그러면 개신교회가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선교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p. 197
지리적으로 보면, 십자가가 국기를 뒤따라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1706년 최초의 개신교 선교 사업으로 추진된 덴마크-할레선교회 선교사들은 인도 동남부 해안에 소재한 덴마크 식민지인 트랭크바르로 선교하러 나갔다. 그 후 19세기에 영국 선교사들은 영국 국기를 따라 인도와 아프리카로 파송되었다. 네덜란드와 독일 선교사들도 자신들이 속한 국가가 통치하는 식민 지배를 하고 있던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사역했다.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여러 나라는 식민지를 소유하지 못하고 있었다.

p. 362
130여 년의 짧은 선교 역사를 가진 한국교회는 2020년 1월 현재 전 세계 172개국에 28,039명의 선교사를 파송함으로써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KWMA 자료). 그러나 교인 1인당 선교사 파송 비율의 측면에서는 한국교회가 미국교회보다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현재 전 세계의 선교지가 “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고 한국교회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놀라운 성장과 물질적인 축복이 이때를 위함인지 어찌 알겠는가?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한탄하시는 주님의 요청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라고 자원하는 선교 헌신자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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