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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기독교 심리학

저자/역자 에릭 L. 존슨 지음 / 전요섭 외 옮김
정가 40,000원
판매가 36,000
발행일 2012년 3월 30일
정보 신국판 양장 / 816면
ISBN 978-89-341-1186-3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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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소개

심리학은 인본주의로부터 출발하였다. 신본주의에 기초한 기독교는 심리학과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전인(全人)으로서 영혼 돌봄(Soul Care)의 문제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와 심리학은 갈등과 통합의 과정을 겪고 있다.

심리학은 다소 실천적인 영역을 다룬다. 하지만 학문적 근거는 상당히 중요하다. 기초가 견고해야 지속성과 효율성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문의 기초 위에서 실천적인 영역까지 다룬다. 내면을 다루는 도서는 그동안 많이 나왔지만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신학 혹은 성경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다룬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기독교와 심리학, 학문과 삶의 ‘통합’과 ‘균형’을 이루었다. ‘통합’을 이루기 위하여 양 끝을 알아야 한다. ‘균형’을 잡기 위하여 중간지점을 찾아야 한다. 에릭 L. 존슨의 『기독교 심리학』은 성경이라는 중심을 잡고, 심리학이라는 방대한 학문의 분야를 총체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성경과 복음주의에 기초한 심리학의 명쾌하고 선구적인 서술!
심리학에 대한 분명한 기독교적인 입장으로 기독교심리학을 개척한 탁월한 연구서

심리학은 인본주의로부터 출발하였다. 신본주의에 기초한 기독교는 심리학과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전인(全人)으로서 영혼 돌봄(Soul Care)의 문제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와 심리학은 갈등과 통합의 과정을 겪고 있다.

심리학은 다소 실천적인 영역을 다룬다. 하지만 학문적 근거는 상당히 중요하다. 기초가 견고해야 지속성과 효율성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문의 기초 위에서 실천적인 영역까지 다룬다. 내면을 다루는 도서는 그동안 많이 나왔지만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신학 혹은 성경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다룬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기독교와 심리학, 학문과 삶의 ‘통합’과 ‘균형’을 이루었다. ‘통합’을 이루기 위하여 양 끝을 알아야 한다. ‘균형’을 잡기 위하여 중간지점을 찾아야 한다. 에릭 L. 존슨의 『기독교 심리학』은 성경이라는 중심을 잡고, 심리학이라는 방대한 학문의 분야를 총체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특징]
ㆍ 신학을 기초로 심리학을 통합한 전문서
ㆍ 깊고 복잡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론서
ㆍ 내면의 질서와 영혼 돌봄에 대한 실천서

[추천 독자]
ㆍ 기독교 심리학, 상담에 관심 있는 학자
ㆍ 성도의 영혼을 전문적으로 돌보기 원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ㆍ 전인으로서의 영혼에 대한 체계를 바르게 잡기 원하는 성도
ㆍ 자유와 회복을 원하는 모든 사람

저/역자

작가소개

저자 : 에릭 L. 존슨
저자 에릭 L. 존슨 (ERIC L. JOHNSON)은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PH. D)

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목회신학 교수

미국 기독교심리학회 감독

주요저서

『심리학과 신학』(JOURNAL OF PSYCHOLOGY AND THEOLOGY) 주 기고자

「불 아래 계신 하나님」(GOD UNDER FIRE)

「심리학과 기독교: 네 가지 견해」(PSYCHOLOGY AND CHRISTIANITY: FOUR VIEWS)


역자소개

역자 전요섭(교육학박사/ 성결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은

ㆍ성결대학교 졸업

ㆍ총신대학교대학원(기독교교육학 전공, M.A.)

ㆍ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심리학 전공, ED.M.)

ㆍ단국대학교대학원 교육학과(상담심리학 전공, ED.D.)

ㆍ미국 ORAL ROBERTS UNIVERSITY(목회상담학 전공, D.MIN.)

ㆍ전,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회장(감독상담사)

역자 : 변영인
역자 변영인(교육학박사/ 동서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은

ㆍ고려대학교 졸업

ㆍ고려대학교대학원(상담심리학 전공, ED.M.)

ㆍ고신대학교대학원(기독교교육학 전공, M.A.)

ㆍ경남대학교대학원 교육학과(교육심리학 전공, ED.D.)

ㆍ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감독상담사

역자 : 김영희
역자 김영희(신학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는

ㆍ이화여자대학교 졸업

ㆍ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종교학 전공, TH.M.)

ㆍ남아공 STELLENBOSCH UNIVERSITY(목회상담학 전공, TH.M., TH.D.)

ㆍ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감독상담사

역자 : 이은규(목회학박사/ 안양대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ㆍ안양대학교 졸업

ㆍ미국 MCMASTER UNIVERSITY(기독교교육학 전공, M.R.E.)

ㆍ미국 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목회상담학 전공, D.MIN.)

ㆍ전,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회장(감독상담사)

역자 : 김준수(목회학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

ㆍ미국 NEW YORK STATE UNIVERSITY 졸업

ㆍ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M.DIV.)

ㆍ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목회상담학 전공, D.MIN.)

ㆍ전,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회장(감독상담사)

역자 : 안경승(철학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

ㆍ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졸업

ㆍ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ㆍ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ㆍ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기독교상담학 전공, PH.D.)

ㆍ전,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회장(감독상담사)

역자 : 권은혜(철학박사/ 마음연구실 실장)

ㆍ침례신학대학교 졸업

ㆍ캐나다 MCMASTER UNIVERSITY DIVINITY COLLEGE(종교교육학 전공, M.R.E.)

ㆍ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가족상담학 전공, M.DIV.)

ㆍ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기독교상담심리학 전공, PH.D.)

목차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
서문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제 1 부
1. 기독교 영혼돌봄에서 성경의 위치
2. 기독교 영혼돌봄의 역사에 나타난 성경
3. 성경과 최근 복음주의적 영혼돌봄의 패러다임
제 2 부
4. 학문의 대상들과 그들의 배경적 상황
5. 성경의 특성과 다른 본문과의 관계
6. 기독교심리학과 영혼돌봄을 위한 성경해석
7. 기독교 영혼돌봄을 위해서 다른 공동체들의 본문을 번역하기
추신
제 3 부
8. 창조질서의 근거
9. 기호들로부터 역사까지
10. 의미의 질서(순서)
11. 인간 삶에 대한 복합적 모델 지향
제 4 부
12.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기독교 안녕과 영혼돌봄의 근거와 목표
13. 내면으로의 부르심
14. 내적 영역, PART 1
15. 내적 영역, PART 2
16. 내적 영역, PART 3
17. 외면으로의 부르심
18. 영광의 징표의 치료적 전달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 입기를 촉진하기
에필로그
부록1
부록2
참고문헌
주제색인

추천사

한숙자 박사
한영신학대학교 교수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장

본서는 미국에서 매우 왕성하게 학문 활동을 하고 있는 에릭 존슨(Eric L. Johnson)의 저서 『Foundations for Soul Care: a Christian Psychology Proposal』을 우리말로 옮긴 책입니다. 원서의 제목을 그대로 옮긴다면 “영혼돌봄의 기초: 기독교심리학적 제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말로 함축하여 『기독교심리학』으로 소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독교상담학에서 지금도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과 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서는 이러한 통합과 갈등의 다양한 논란을 소개하면서 기독교적인 논평을 다루고 있는데, 이 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기독교상담은 영혼돌봄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혼돌봄을 기독교상담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여기에 어떤 이론들이 있는지, 어떤 논란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본서는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원서는 영어 표현이나 내용이 쉽지 않아 누구나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대작을 우리말로 옮김으로써 한국의 상담학도들에게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러한 학문적 노력이 한국복음주의 상담학회 회원 교수님들에 의해서 주도되었다는 것이 참 고무적인 일입니다. 특히 본서가 한국복음주의 상담학회 전임회장들인 전요섭 교수, 김준수 교수, 이은규 교수, 안경승 교수를 비롯하여 김영희 교수와 변영인 교수 등 우리 학회를 이끄시는 대표적인 교수님들과 에릭 존슨의 제자 권은혜 박사님에 의해서 번역되었다는 것은 자랑할만한 일입니다. 이 교수님들은 학회에서 여러 영서들을 우리말로 옮겨 출간한 경험들이 많이 있어서 본서의 의미를 잘 전달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의 회장으로서 우리 학회 교수님들에 의해 이와 같은 대작이 번역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무쪼록 본서가 널리 읽히고 한국 기독교상담학계에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레이 S. 앤더슨(Ray S. Anderson)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신학 및 목회학 주임교수
에릭 존슨은 진정한 기독교심리학의 근원에 이를 수 있도록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을 시도하여 현대의 큰 관목을 자르는 역할을 했습니다. 본서는 상담자나 심리치료사뿐만 아니라 이미 이 분야에 종사하는 실천적 사역자들이 준비해야 하는 필독서로서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입니다.

래리 크랩(Larry Crabb)
『결혼 건축가』의 저자, Colorado Christian College 교수
존슨 박사의 신간은 이 분야의 탄탄대로를 닦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서는 우리가 사람을 분명히 이해하도록 도우며, 성경과 조화를 이루는 영적 또는 지적으로 매우 명쾌한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서를 통해서 우리는 그 목표지점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데이비드 포우리슨(David Powlison)
「성경적 상담」 편집장
에릭 존슨은 확고하고 굳은 의지를 가지고 본서를 저술했습니다. 그는 적당히 쓴 것이 아니고,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본서를 기술했습니다. 그의 비평과 논증은 이해하기 쉽고 본서에는 기쁨으로 지혜를 추구하는 그의 왕성한 학술적 면모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메리 스튜어트 밴 류웬(Mary Stewart Van Leeuwen)
Eastern University 심리학 및 철학 교수
에릭 존슨은 기독교심리학에 대한 심도있는 통찰력과 강력한 학문적 통합의지를 가지고 본서를 기술했습니다. 그는 지성적이며 고도의 세련된 분석을 기초로 본서를 저술했습니다. 또한 성경의 권위와 기독교 전통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했습니다.

엘렌 T. 체리(Ellen T. Charry)
Princeton Thoe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본서는 현대 일반심리학과 신앙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복음주의적 심리학자, 상담학자, 목회자, 심리치료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성경을 단순히 인용할 뿐만 아니라 그 연구방법론적 모델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존슨이 쓴 글의 핵심에는 영혼치유를 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마크 R. 맥민(Mark R. McMinn)
『통합적 심리치료』의 저자, George Fox University 심리학과 교수
에릭 존슨이 쓴 본서는 너무나도 중요한 책입니다. 본서는 철저하게 학술적이면서도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본서는 우리로 하여금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영혼을 돌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C. 로버츠
Baylor University 윤리학 교수
기독교심리학에 대한 에릭 존슨의 통찰력은 이 분야에 있어서 모든 것을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본서는 장차 이 분야의 토론에 있어서 진보를 나타내게 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본문중에

그러나 이와 같이 사람의 이성에 관한 극도의 비관주의는 기독교 전통의 중요한 사상가들에게는 이질적인 것이다. 예를 들면, 칼빈(1599/1960)은 비기독교인들의 사고가 갖는 죄의 정신적 왜곡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반은총의 보존하시고 축복하시는 결과 양쪽 모두를 인식했다(사 28:24―29 마 5:45 행 14:17 롬 2:4, 15 Kuyper, 1998 Mouw, 2001 Murray, 1977 C. Van Til, 1972 H. Van Til, 1959 일반은총의 더 많은 최근의 토의를 위하여). 칼빈의 시대부터, ‘일반은총’ 개념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공통적인 선하심을 인용하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이는 인간의 죄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있는 개인적 구원과는 별개인 선함, 진리, 인간 도덕의 아름다움, 문화, 자연과학 및 예술을 설명해 준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일반은총’이라는 좀 더 대중적인 용어보다는 ‘창조 은혜’(creation grace)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우리의 목적을 위해, 창조 은혜의 원리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식화할 것이다. 구원받지 않은 인간도 하나님의 창조적 측면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인간 본성, 정신 병리학 그리고 그것의 치료의 양상들을 포함한)―영적인 조명을 요구하는 범위를 제외하고― 이 이해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140-141쪽, ‘성경적 상담과 일반은총의 원리’ 중에서

성경의 우위성의 관점에서, 기독교상담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다른 어떤 본문들보다 성경의 중심적 주제들에 초점을 맞추도록 할애하면서 상담가들 자신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 주제들이 이론을 세우거나 상담의 매 사례들에서 주된 안건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제한된 능력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삶의 중심 주제를 몇 개로 제한시켜야 한다. 가장 좋고 가장 중요한 주제에 집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지혜의 특징이다(Vanhoozer, 2005). 그래서 성경의 우위성을 단언하는 것은 성경에서 강조하는 주제들이 기독교인에게도 중요하게 여겨져서 이러한 성경적 주제들에 맞추어서 행동하고 중점을 두는 삶(그리고 심리학과 영혼돌봄의 내용)을 이끌어가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영혼돌봄에서는 특별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삶의 많은 어려움은 개인의 우선순위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상담은 심미적(고결한 아름다움과 연관되어서)이기에 기독교 영혼돌봄의 중심 목표 중 하나는 개인이 하나님의 가치체계와 덕과 사랑을 받고 내면화하도록 돕는 일이다.
예를 들어서 힘든 사람과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대부분의 경우에 그 사람이 개인적인 희생에도 불구하고 언약의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유지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고 가르친다. 하나님 중심적 우주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개인의 당장의 행복보다 더 가치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둘의 경계가 겹쳐진다. 그러므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가 이혼의 조건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영광을 위한 토대가 된다. 이와 같이 성경을 기초로 한 가치 상황 안에서의 기독교영혼돌봄은 신자들로 하여금 개인의 보호와 개인 행복의 추구를 넘어서 영혼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225쪽, ‘1) 심리학과 영혼돌봄을 위한 성경의 특별한 우위성’ 중에서

1) 완전하며 좋으신 하나님
첫째,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친다. 바울은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딤전 1:11)이라고 기록했다. 헬라어 문자로 ‘복되신’(makarios)은 ‘행복’(Arndt & Gingrich, 1957)과 비슷한 것을 전하거나 또는 ‘완전한 기쁨’(Guthrie, 1957)에 가깝고 성경은 하나님을 완전한 만족과 성취 그리고 기쁨으로 그려낸다.“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마 25:23). 성경에는 하나님 안에 결점, 공허함, 빈곤, 고난이 있다는 단서가 없다.
반면에, 신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고 스스로 충분한 능력이 있으시며(Bavinck, 2004) 이 세상 모든 것의 근원이시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행 17:28).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롬 11:36). “모든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계 5:12)이 하나님께 속해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가장 기뻐할 만한 것을 무한한 힘과 열정으로 영원히 기뻐할 수 있는 분이시다”(Piper, 1991, p. 24). 하나님은 진실, 아름다움, 위대함, 선함의 완전함이고, 진정한 행복과 구원의 근원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은 그분을 인간의 행복에 완벽하게 관계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인간의 악함에 슬퍼하시고 진노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또한 우리를 약함과 고난으로부터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며 보호자시라는 사실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다(시 12:5 68:5―6 113:5―9 잠19:17 고전 1:27―28).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다”(출 34:6). 하나님의 본성은 인간 고통과 악의 희생물에 대한 연민, 예수 그리스도의 특성으로 명확히 나타나며(마 9:36 막 6:34 8:2 눅 19:41 요 11:35, 38) 죄인과 낙담한 자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요 15:9 요일 4:8)으로 명확히 드러난다. 이러한 면에서의 하나님은 놀랄 만큼 영혼돌봄과 상응한다. 하나님은 홀로 행복으로 충만하시기 때문에 인간에게 행복을 공급하는 유일하고 무한한 기쁨의 근원이시다. 그리고 그분 스스로 인간에게 행복을 공급하는데 마음을 기울이신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 그의 행복은 인간을 그들의 죄와 비난받음, 고통,약함에서 구원하시기로 한 계획을 포함하는 인간에 대한 온전한 연민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의 사랑뿐만 아니라 그의 무한함으로 증명된다. 이러한 진리들은 기독교 영혼돌봄을 뒷받침하는 기초적인 사실을 제공한다. --- pp.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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