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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강해설교를 위한 12가지 필수기술(12 Essential Skills for Great Preaching)

저자/역자 웨인 맥딜(Wayne McDill) 지음 / 최용수 옮김
정가 30,000원
판매가 27,000
발행일 2014년 10월 30일
정보 크라운판 변형 / 48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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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강해설교를 준비하는 데 있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안내를 해주는 설교 준비 방법론에 관한 책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설교학의 일반 이론보다 설교 준비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침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해설교 준비를 위한 기술을 12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하는데, 내용상으로는 네 가지, 즉 본문분석, 신학적 해석, 설교 전개, 설교 디자인에 대한 것이다. 본문을 분석하는 기술에 있어서는 귀납법적 성경 연구를 전제로 삼았고, 본문과 설교를 연결하는 기술에 있어서는 핵심단어접근법을, 설교 전달을 위해서 일반 수사적 요소를, 설교를 계획함에 있어서는 청중 중심적 표현법을 전제로 한다.
독자들이 이 12가지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 기술에 대한 연구질문과 기본적인 양식, 그리고 실제 본문에 대한 실례를 제공한다.
저자는 설교를 위한 은사를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것이라 믿으면서도 설교를 위한 다양한 기술들은 계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설교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법들은 설교에 상당한 유익을 준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12가지 기술들을 잘 익혀서 능숙하게 활용한다면 탁월한 강해설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러하면서도 설교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수단이므로 설교자의 믿음과 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관점을 잊지 않고 역설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웨인 맥딜(Wayne McDill) 지음

■ 미국 East Texas Baptist College(B.A.)
■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M.Div., Th.D.)
■ 미국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설교학 명예교수


역자소개

최용수 옮김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M.Div., Th.M.)
■ 미국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S.T.M., 실천신학)
■ 미국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E.D.Min., Cand., 교육목회학)
■ 현, 미국 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D.Min., Cand., 설교학)

역서

■ 워렌 W. 위어스비, 『하나님의 일꾼과 사역』 (CLC, 2013)

목차

추천사 1 (김우생 박사: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총장) . 5
추천사 2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 7
추천사 3 (정현 박사: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수) . 9
추천사 4 (이승진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 10
개정판 서문 . 15
저자 서문 . 17
역자 서문 . 21
서론. 설교 준비 기술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 / 25
설교자들은 설교 준비에 있어서 사용되는 12가지의 구체적인 기술들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설교를 현저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섹션 1 본문 분석 / 45

기술 1. 본문구조 도해하기 / 63
본문의 저자가 의미하는 바를 해석하기 위해 해당 본문에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의 구조적 관계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 2. 본문세부사항 이해하기 / 85
관찰 능력은 설교자가 본문이 의미하는 바를 결정하고 본문에 제시된 중요한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기술 3. 연구질문 제기하기 / 107
본문 해석은 본문을 향해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측면에서 충실한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질문들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섹션 2 신학적 해석 / 129

기술 4. 본문아이디어 표현하기 / 145
정확한 용어로 본문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은 본문저자의 주제를 드러냄과 동시에, 이후 설교주제를 구체화 시켜내는 역할을 한다.

기술 5. 본문을 설교로 연결하기 / 167
설교자는 고대의 본문으로부터 현시대의 청중에게 신학적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해석이라고 하는 다리를 연결해주는 사람이다.

기술 6. 설교대지 작성하기 / 191
사려 깊게 표현된 신학적인 요약문장으로 작성한 설교대지는 본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성경저자 자신의 취급방안을 정확하게 반영시킬 수 있다.

섹션 3 설교 전개 / 217

기술 7. 설득요소 간 균형 맞추기 / 233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용어들을 사용해 균형 잡힌 호소가 이뤄질 때 설교 전개는 해당 설교의 신학적 아이디어들을 가장 잘 뒷받침해준다.

기술 8. 자연스러운 비유 찾기 / 257
설교자는 성경본문으로부터 자신이 전달하길 원하는 신학적인 진리를 위해 사람들이 경험한바 있는 자연스럽고도 친숙한 이미지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기술 9.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주기 / 279
효과적인 성경진리의 전달은 생생하고도 상상력을 동원한 본문설명과 현시대와 부합되는 장면과 이야기들을 필요로 한다.

섹션 4 설교 디자인 / 301

기술 10. 사람들의 경험 다루기 / 315
본문의 진리 안에 담겨있는 인간적인 요소와 현시대의 청중에게서 발견되는 인간적인 요소를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은 설교의 해석과 전달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기술 11. 믿음의 반응 목표하기 / 339
설교는 무엇보다도 청중의 믿음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되어야 한다.

기술 12. 구두전달 구상하기 / 363
청중에게 구두전달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설교자료에 대한 선택과 배열을 하는 작업이 설교 디자인이다.

결론. 더 나은 설교를 계획하기 / 385
설교를 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기술 향상은 설교 프로그램의 모든 측면에 대해 주의 깊고 지속적인 계획을 필요로 한다.

학생들의 설교예문에 관하여 / 405

참고자료 A 설교예문: 창세기 32:24-32 . 407
참고자료 B 설교예문: 로마서 8:1-4 . 431
참고자료 C 설교예문: 요한계시록 4:1-11 . 453
참고자료 D 핵심단어들의 예 . 475
참고문헌 . 477

추천사

김우생 박사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총장
불광동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 극동방송 “5분 말씀” 설교자

본서에 대한 추천의 글을 쓰면서 참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50여 년을 한결같이 다양한 청중에게 다수의 설교를 전해왔지만 매 주일 아침 강단에 오르기 직전의 그 시간은 늘, 사도 바울이 말해왔듯이 두려움과 떨림의 시간이었습니다.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성령의 도우심 없이 설교자의 열정, 진지함 그리고 신실함만으로 청중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시도일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설교단 위에 서기 전 강단 밑에서의 고민, 번뇌, 연구 그리고 설교자의 기도는 본인을 비롯한 모든 설교자가 필수적으로 지불해야 할 대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설교자로서 이런 설교자의 필요를 이해해주며, 본문에서부터 설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사용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런 본인의 아쉬움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설교학 교재가 나왔습니다.
저자인 맥딜 박사는 그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일 뿐 아니라 오랫동안 신학교 현장에서 설교를 가르쳐 온 설교학 교수입니다. 그는 본서에서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설교자에게 12가지의 필수적인 기술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덧붙여 본서는 설교의 기초 준비에서부터 청중 개개인의 믿음을 고양시켜주는 설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습니다.
본서는 설교의 필수 원리를 친절히 가르쳐, 설교가 성도들의 삶의 자리와 바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은 본서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선지자의 사명과 현대 청중에게 적절하게 적용시키는 전도자의 역할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강단 위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로 전해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강단 밑에서는 모든 설교자가 기꺼이 해야 할 수고, 곧 금광에서 금을 캐내는 것과 같은 노동, 자신의 부족함을 갈고 닦는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본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설교자로 훈련받는 이들을 탁월하게 만들어 참신한 설교자로 복음을 펼칠 수 있도록 확실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울러 본서를 읽는 모든 설교자가 영성과 지성과 인품을 겸비한 하나님의 신실한 설교자로 다시 헌신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꺼이 값을 치르기 원하는 불타는 설교자로 열정과 지성을 다시금 경험하기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설교자로 다수의 설교학 관련 교재들을 보아왔지만 웨인 맥딜(Wayne McDill) 교수의 『강해설교를 위한 12가지 필수기술』(12 Essential Skills for Great Preaching)이야말로 설교자들이 탐독할 만한 설교학 교재라 생각합니다.
여타 설교학 교재와 달리 본서는 설교자가 직접 참고하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교에 꼭 필요한 12가지의 필수기술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내용들을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예문들과 더불어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남부침례신학교(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lal Seminary)에서 학생들에게 설교를 오랫동안 가르쳐 온 맥딜 교수는 본서에서 “어떻게 설교를 가르칠 수 있습니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모든 설교자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본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12가지 필수적인 기술을 익히고 훈련함으로 설교자로서의 은사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며 그 답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상에 선 모든 설교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설교는 설교하기 이전부터 본인의 서재에서 그리고 골방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시내산 위에서의 하나님과의 대면 없이는 수많은 청중 앞에서의 인도자 모세도 없음을 우리 설교자들은 알아야 합니다.
설교자로서 가져야 하는 수고와 고통이 본서를 통해 다시금 기쁨과 환희로 변화되길 소망하며 본서를 모든 설교자에게 기꺼이 추천합니다.

정현 박사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및 설교학 교수

본서는 설교 준비의 원칙을 충실하게 제시하는 동시에 설교자의 건전한 상상력을 자극함으로, 설교자들이 허공을 치는 목소리가 아닌, 성경적인 언어의 장인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도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또한 본서는 설교자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주신 설교자의 사명과 은사를 실제적인 설교 훈련을 통해 계발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을 단계별,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서는 이제 막 설교를 배우는 신학생들부터 오랜 경험을 가진 설교자들 모두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뛰어난 설교 준비의 매뉴얼이라고 여겨집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동안 신학생들에게 설교를 가르쳐 온 맥딜 교수의 성경본문에 대한 진지한 연구 자세와 설교에 대한 애정이 본서의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음을 독자들은 쉽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유용한 도구로 쓰임 받기 원하는 모든 설교자 분들에게 본서를 높이 추천합니다.

이승진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설교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하여 설교자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는 설교할 성경본문에 대한 성경적인 강해(biblical exposition)입니다. 설교학 이론이 발전하면서 성경적인 강해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오직 성경본문에 대한 정확한 주해만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성경본문의 의미를 무시하고 청중을 향한 효과적인 수사학과 적실성 있는 적용만을 강조하는 또 다른 극단적인 입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때로는 양극단 사이에 적당한 타협을 주장하는 여러 설교학 이론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현장에서 탁월한 설교자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신학교에서 예비 설교자들을 양성해온 웨인 맥딜(Wayne McDill) 교수는 본서 『강해설교를 위한 12가지 필수 기술』(12 Essential Skills for Great Preaching)에서 설교학계의 왜곡된 양극단의 이론적인 관행을 탈피하고 성경적인 강해 설교(biblical expository preaching)를 위한 12단계의 실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전체적인 내용은 성경적인 강해설교를 위하여 성경본문에 대한 귀납법적인 주해와 본문의 핵심사상에 대한 설교적인 전환, 그리고 설교 디자인과 전달이라는 세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섹션은 성경본문에 대한 귀납법적인 주해의 단계이고 둘째 섹션은 본문에서 설교로의 다리 놓기에 해당되는 신학적인 해석, 그리고 마지막 셋째 섹션은 설교를 들을 청중을 염두에 두고 효과적인 설교의 디자인과 구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도 지적하고 있듯이 설교는 성경본문과 청중이라는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는 토끼를 잡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성경적인 강해설교는 철저하게 본문 지향적인(text-oriented) 동시에 청중 지향적(audience-oriented)입니다. 한 편의 설교가 동시에 본문 지향적이면서도 청중 지향적일 수 있는 비결은 설교자가 성경본문이 과거의 독자뿐만 아니라 오늘의 청중에게 성취하려고 하는 본문의 의도에 충실하는 길뿐입니다. 본서에서 저자는 12단계로 구체화되는 성경적인 강해설교의 로드맵을 통해서 성경적인 강해설교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서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성경적인 강해설교를 잘 이해하고 체득하여 한국 교회 강단에서 성경적인 강해설교가 더욱 확산됨으로 주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본문중에

당신의 주어 또는 수식어로 장소들, 사람들, 대상들을 사용하지 말라. 이것은 신학적인 아이디어들이 될 수 없다. 본문에 있는 주제단어에는 비유적인 단어사용을 피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본문에 있는 비유적 언어로 아이디어를 표현하고자 한다면, 적절한 주어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수식어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아니다”, “결코”, “절대” 또는 다른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 주어와 수식어에 대해 당신이 사용하는 용어들은 모두 더하거나 또는 부족한 가치들로 이해된다. 긍정형 또는 부정형으로 말한다 해도 그 아이디어의 개념 그 자체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예를 들어 주어로 경건함은 긍정적인(더하는) 경건도 될 수 있고 또는 부정적인(부족한) 경건함, 즉 신앙 없음도 될 수 있다. -161p-

하나님의 본성을 반영하는 인간 본성의 몇 가지 측면을 살펴보자.

1) 가장 높으신 존재로서의 하나님은 본질적인 가치로 인간을 만드셨다. 그 결과 우리는 자체적인 가치에 대한 고유의 바람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중요한 사람이 되길 원하지, 어느 누구도 그저 그런 사람이 되길 원치 않는다.

2) 주권적인 권위자로서의 하나님은 개인적인 자율권을 지닌 인간을 만드셨다. 그 결과 우리 인간은 우리 자신의 삶을 조정하고자 하는 고유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개인의 자율권이 침해받을 때, 우리의 본성적 반응은 분노하는 것이다.

3) 신성한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은 인간을 사회적 창조물로 만드셨다. 그 결과로 우리는 교제에 대한 고유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제가 위협받을 때 우리는 외로움을 경험한다.

4) 신성한 목적을 가지신 하나님은 목적을 가진 인간을 만드셨다. 그 결과로 우리는 업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고유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우리의 성취도가 위협받을 때 인간은 낙담하고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322p-

죄에 관한 주제를 전할 때에도 우리는 믿음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여러분은 자신이 가진 교만함을 처리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진 교만함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강조점에 대한 작은 변화는 설교자로 하여금 청중이 알아야 할 방법적인 면, 즉 그 다음 과정에 대해 답변을 준비하도록 이끌어준다. 설교자는 그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로 자신의 청중에게 그들이 가진 교만한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이라고 말하는 것은 청중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다. 청중은 그런 말을 받아들이길 원치 않는다. 청중은 이미 그것에 관해 충분할 만큼 생각해왔다. 청중은 자기 삶의 책임감과 더불어 이미 상당한 부담감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런 부담감을 다소간 경감시켜줄 것을 아마도 바랄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부담감들을 주님 앞에 던져 버리길 원할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관해 말하게 된다면, 그들은 당신이 하는 그 다음 말에 집중할 것이다. 그때 부담감을 지우는 대신에, 당신은 그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어야 한다. 의무감을 지우는 대신에, 당신은 가능성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이런 가능성은
당신이 제기한 특별한 주제에 대해 그들의 믿음을 깨울 것이다.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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