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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오직 믿음, 그 오해와 진실을 말하다

저자/역자 최철영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
발행일 2021년 9월 10일 초판발행
정보 크라운판(174*248) / 256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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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이신칭의의 진리에 대한 자료들을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약과 신약 시대를 관통하여 흐르는 이신칭의의 진리와 역사적 배경을 구약 시대의 아브라함과 다윗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이 직접 세우신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회사의 영적 거장과 종교개혁자들의 글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인 설명으로 풀어 나가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최철영

학부에서 정치외교학(B.A.),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SWBTS)에서 신학 석사(M. Div. with Biblical Languages 졸업)와 전공 심화 신학 석사(Th.M. in Missions 수학), 이후 동대학원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칭의론을 주제’로 목회학 박사(D. Min. 졸업)를 마쳤다. 사랑나눔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긴 후 현재는 교회를 위한 책을 저술하고 있다.

· 이메일 smccy@hanmail.net
· 카카오톡 gloriadei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감사의 글 12
프롤로그 13

제1부 성경적 칭의론 탐구하기(필수적 학습 내용) 16
제1과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18
제2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롬 1:17): 하나님의 의 32
제3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 15:6) 44
제4과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2:2): 다윗의 칭의 57
제5과 “나의 의로운 종이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사 53:11): 이사야서의 칭의 66
제6과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하박국의 칭의 76
제7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마 5:20), 세리와 바리새인(눅 18:9-14) 86
제8과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요 5:24): 요한이 말하는 칭의 100
제9과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히 11:7), “회복된 죄인”(벧전 2:24) 111
제10과 하나님의 은혜로(사도 바울이 말하는 칭의) I 125
제11과 하나님의 은혜로(사도 바울이 말하는 칭의) II 138
제12과 하나님의 은혜로(사도 바울이 말하는 칭의) III 그리고 사도 야고보 153
제13과 이신칭의(以信稱義) 교리의 현대적 적용 174

제2부 다양한 칭의론 평가하기(선택적 학습 내용) 185
제14과 고대 교부 암브로시애스터와 빅토리누스를 만나다 187
제15과 시대를 고민한 루터와 칼뱅을 만나다 197
제16과 새로운 시대를 고민한 김세윤 교수와 톰 라이트 교수를 만나다 I 214
제17과 새로운 시대를 고민한 김세윤 교수와 톰 라이트 교수를 만나다 II 227

에필로그 250
부록: 로마가톨릭교회의 칭의론 252

추천사

저자는 바울과 야고보의 칭의론을 비교하여 서로 상충되는 칭의론이 아니라 조화가 되는 칭의론임을 입증하였다. 대부분의 개신교 칭의론이 종교개혁가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과 달리 교부들 가운데 칭의론의 전통이 있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조 동 선 박사 | 前,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現,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이신칭의’(以信稱義)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성경 공부 교재는 여태껏 한국 교회 출판사를 통틀어 찾아볼 수 없었다.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면서 초대 교부, 종교개혁가 루터와 칼빈, 현대 신학자들의 관점, 가톨릭의 구원론까지 비교하는 책은 최초라고 할 수 있다.
김 미 현 집사 | 前, 네비게이토선교회 회원

이 교재는 복음과 관련하여 모호함이 있을 수 있는 칭의 교리에 대해 탁월하게 해설하고 있다. 가톨릭교회와 이단의 가르침에 직면한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드문 유형의 정확성으로 이신칭의 교리를 분명하게 설명하는 데 이 교재의 장점이 있다.
오 소 력 집사 | 델라웨어주립대학교 공학 박사, LGCMI 기술연구소 연구원

칭의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석, 뿌리와 같으며 몸을 받쳐 주는 척추와도 같다. 칭의 교리가 먼저 든든하게 세워져야 그 위에 거룩의 꽃과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피어날 수 있다. 본서는 경건의 정수(精髓)인 칭의 교리를 성경 본문을 통해 학습하도록 고안된 성경 공부 교재다.
박 관 수 목사 | 구영교회 담임, 『오늘도 기도로 숨을 쉽니다』 저자

칭의에 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지만, 그것을 설명함에 있어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논리
정연하게 전개해 전체의 글을 읽는데 무리가 없도록 한다.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종종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과 전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던 나로서는 이 부분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으며감사했다.
김 진 광 목사 | 메릴랜드 오직은혜로교회

이신칭의에 대한 교리적이고 학문적인 책이 거의 전부인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이신칭의를 주제로 한 내용이 성경 공부용 교재로 나온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교회 안에서 이신칭의에 대해서만 제대로 공부해도 믿음이 흔들리거나 넘어짐이 없을 것이다.
이 정 현 목사 | 청암교회 담임, 개신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본문중에

사실, 전통적인 이신칭의 교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가르치지만 구원받는 믿음의 필수적 증거로서 행위를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주장이 맞지는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신칭의 교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의 한국 교회가 구원의 필수적 증거와 열매로써의 행위를 제대로 강조하지 않았다는 것에 문제가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위상이 추락하고,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요인은 복합적입니다.
p. 13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 환영받는 주제는 아닙니다. 관점이 다른 상대방을 존중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교양 있고 세련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의 인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제는 지나치게 무겁고 엄숙하고 전근대적이며, 심지어 혐오스러운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p. 18

사도 요한은 “믿음으로 말미암는(통한) 칭의”(justification by faith)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다른 표현으로 ‘믿음을 통한 칭의’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요한복음 3장 18절에서 “믿음을 통해서 의롭다 함을 받다”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법정에서의 판결은 긍정적 판결과 부정적 판결로 구성됩니다.
p. 110

어떤 진리를 받아들이지만 때로는 그 진리대로 살아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진리를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항상 그 진리에 위배되게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사실상 그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받아들이지만 때로는 그 진리대로 생활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리를 받는 인간이 실수가 없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이신칭의의 진리를 받아들였고 확신했지만, 한 때 외부적 압력에 의해서 그 진리에 맞게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의 한 때 실수가 그가 이신칭의의 원리를 거부하였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p. 121

속량: 원래 몸값이라는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죽음이 죄의 형벌에 대한 몸값의 역할을 했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죄의 형벌로부터, 죄의 권세(power)로부터 해방됩니다.
p. 130

기독교의 진리에 대한 단순한 지적인 동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믿음이 아닙니다. 바울에게 구원받는 진정한 믿음이란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주님(Lord)이신 그분을 향한, 헌신하는 마음입니다(롬 10:9). 이러한 믿음으로부터 그리스도를 향한 순종은 당연히 흘러나오게 됩니다.
p. 172

다양한 차별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소외를 느끼며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과연 동등한 존엄성을 가진 존재인지 회의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의 차별들과 이신칭의의 메시지는 대조적입니다(롬 3:22). 하나님께서는 사회 속에서 발견되는 어떤 차별도 하지 않으시며, 오직 믿음을 통해 얻게 되는 칭의의 메시지로 인간을 대하십니다(롬 3:22). 그러므로 이신칭의의 메시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도울 것입니다(벧전 2:9-10 참고).
p. 179

4세기 고대 교부들인 암브로시애스터와 빅토리누스는 루터나 칼뱅 등의 종교개혁가들의 칭의론과 비슷한 개념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들이 주장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의의 전가 등은 16세기 종교개혁의 시기에서도 발견되는 개념들입니다.
p. 196

행위는 그것이 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구원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행위에 있어서 완벽함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기준을 충족시킬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갈 3:10; 약 2:10).
p.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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