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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존 낙스의 생애와 사상 (Trumpet of God: A Biography of John Knox)

저자/역자 스탠포드 리이드 지음 / 박영호, 서영일 옮김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
발행일 2016년 4월 1일
정보 신국판 / 504면
ISBN 978-89-341-1483-3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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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존 낙스의 생애의 모든면을 권위 있게 연구한 대표적인 저서이다. 그는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추진하던 존 칼빈의 영향을 받아 스코틀랜드에서 종교개혁을 수행하고 장로교회를 설립했다. 본서에는 그가 개인적으로 겪었던 수많은 사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격랑과 더불어 개혁가로서 경험하게 되었던 그의 고뇌와 아픔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준다. 목회자로서 때로는 정치가로서 그가 극복해야 했던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해갔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그가 직면했던 난관 가운데 그가 보여주었던 추진력과 결단력이 어디에 근거했는지도 잘 그려내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존 낙스의 삶에 있었던 기본적인 요소를 밝히고 있으며 파란만장하였던 생애 동안 그가 겪었던 사건들을 재조명함으로써 위대했던 그의 신앙을 조명해준다.

저/역자

작가소개

스탠포드 리이드(W. Stanford Rei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Ph.D.)
캐나다 University of Guelph 교수 역임

저서
Skipper from Leith(University of Pennsylvania Press, 1962)
The Economic History of Great Britain(Ronald Press, 1954)


역자소개

박영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B.A.)
단국대학교 대학원(M.A.)
영국 Glasgow 대학원(M.Phil.)
영국 Glasgow, Missionary Training College(B.D.)
미국 Faith Theological Seminary(Th.M., D.R.E.)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역임
현 기독교문서선교회 대표
현 언약신학원 원장

서영일
연세대학교 행정학과(B.A.)
미국 Westerminster Theological Seminary(Ph.D.)
미국 Westerminster Theological Semainary 교수 역임

목차

저자 서문 (W. 스탠포드 리이드 박사) / 5
역자 서문 (박영호 박사) / 11
서론 / 14
제1장 오케스트라의 배경 / 27
제2장 준비 / 49
제3장 세인트앤드류스 성: 소명 / 77
제4장 갤리선의 노예 / 111
제5장 최초의 나팔소리 / 137
제6장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의 불협화음 / 195
제7장 가장 완전한 그리스도의 학교 / 235
제8장 전투로의 부르심 / 279
제9장 스코틀랜드에 울려퍼지는 나팔소리 / 303
제10장 오백 개도 더 되는 나팔들처럼 / 339
제11장 두 번째 나팔소리 / 389
제12장 새로운 음정들 / 435
제13장 마지막 나팔소리 / 469
제14장 그후 사백 년-존 낙스에 대한 평가 / 493

추천사

본문중에

한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낙스가 풍부가 유머 센스를 지닌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위샤트가 당한 모든 박해의 이야기를 전하는 가운데서 세인트앤드류스와 글라스고우의 대주교들이 글라스고우의 성당 앞에서 벌인 난투극에 대한 “우스운 이야기”(the merrytale)를 잊지 않고 있다. 또한 비이톤 추기경이 살해당한 사건을 묘사할 때에도 짓궂은 유머를 잊지 않고 있으며, 추기경이나 기이즈의 메리 등의 인물평을 할 때에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풍자정신은 존 칼빈의 날카로운 유머와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 79p

프랑스의 갤리선 속에서 낙스는 이전에 맛보지 못한 갖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그러나 낙스는 자기의 생애가 보잘 것 없는 한 사람의 노 젓는 노예로서 끝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연단하시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이때의 경험이 그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리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보통 갤리선의 길이는 일백오십 피트에 달하였으며, 오십 피트 가량에 달하는 돛대를 달고 있었다. 선미(Stern)에는 선장용의 객실 하나와 창고가 자리 잡고 있었다. 노예들이 앉아있는 의자들 한 가운데는 우뚝 솟은 복도가 자리 잡고 있어서, 감독이 이 위로 왕래하며 게으름을 피우는 노예들을 말로, 또는 폭력으로 다스렸다.- 115p

오! 경애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들 사명의 존엄성을 기억하라.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좇았다. 그대들은 우상숭배에 대항한 전쟁을 선포했었다. 그대들은 진리를 깨달았으며, 성찬을 통해 교통하심을 입었다. 이제 갑자기 뒤로 물러설 수 있는가? 그리스도와 그의 진리를 거부하고, 사단과 그의 궤계에 연합하겠는가? 무엇보다 소중한 그리스도의 언약의 보혈을 발로 짓밟아 버리고 백성들의 앞에 우상들을 세우겠는가? 하나님을 욕보이는 우상들 앞에 그대들의 몸을 바쳐야만 하겠는가?자비로우신 성부 하나님과 그의 아들 그리스도를 위해 이러한 유혹들로부터 스스로를 보존하라.- 201p

그러나 나를 부르시고, 기꺼이 은혜를 베푸시사 그의 신비스런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심판 자리 앞에 서게 될 때, 과연 그가 맡기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가에 대해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있었다. 이러한 하나님께 대한 경외함이 너무도 컸기에 전혀 인간들의 눈치를 살핌이 없이 주께서 내게 명하시는 대로 너무도 담대하게 외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그의 성스런 천사들 앞에서 감히 고백하나니,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개인적 이익을 취한 점이 없으며, 인간을 기쁘게 하고자 노력한 점도 없으며, 나 개인의 정욕, 혹은 다른 이들의 정욕을 만족시킨 일도 없으며, 단지 내게 허락하신 은사를 성실하게 사용하여 내가 감독한 교회의 덕을 세우기를 노력하였을 뿐이다.-483.

하나님께서 나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원하시거니와, 나는 사람들에게 명백하고 순수하게 그의 진리를 보여주는 데 조금도 비겁하지 않았다. 나는 이를 오염시키지 않았으며, 속이지도 않았으며, 없는 것을 상품으로 만들어내지도 않았다. 단지 내게 주신 은혜의 능력 안에서 그의 진리를 공정하게 분담하여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화스런 복음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그의 율법을 통해 밝히 보여주신 바에 따라 거만한 자들의 오만을 꺾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거스리는 그들의 반란을 폭로하였다. 또한 스스로의 죄악을 깨달았기에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양심을 불러일으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선포하였으니, 믿는 이들의 가슴 속에 그의 죽음의 능력과 그의 부활의 장엄하신 역사를 선포하였다. 이는 오늘 이 시간까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양심 속에 오직 한가지 간증이니, 세상이 나를 향해 분노를 품은 들 무슨 상관이랴.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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