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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간추린 마가복음 주석

저자/역자 류호성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9년 6월 2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352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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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가복음에 대한 다양한 주석들이 출판되었다. 본서는 다양한 주석 중에서도 설교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본문에 대한 주해와 그 주해를 통한 본문 메시지로 나누었다.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석은 탄탄한 복음적 신학과 더불어 그 신학이 바탕이 된 해석과 메시지이다. 이런 측면에서 국내 학자인 저자가 두껍지 않으면서도 현장 중심의 본 주석서를 발간하므로, 마가복음을 설교할 목회자들에게 큰 유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역자

작가소개

류호성

저자 류호성은 연세대학교(B.Th.)와 동 대학원(Th.M.)에서 신학을 공부했다(국어국문학 부전공).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게르트 타이센(Gerd Theißen) 교수의 지도로 신학 박사학위(Dr.theol.)를 받은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목회학을 공부하였다. 이를 토대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다.
그는 복음서를 중심으로 신약 성경 배경사 및 유대사뿐만 아니라 우리말 성경 번역과 초기 교회사, 문화사, 역사적 예수, 신약 문헌 등을 연구하고, 특히 독일 페터랑출판사에서 『마태복음의 예수와 세례 요한』에 관한 저서도 출간하였다. 현재 관련 논문 저술 및 번역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대학에서는 헬라어를 토대로 신구약 중간사, 신약개론, 복음서 및 역사적 예수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
Jesus und Johannes der Taufer im Matthäusevangelium(Frankfurt: Peter Lang europaeischer Verlag der Wissenschaen, 2006).
『간추린 신구약 중간사』(CLC, 2018).

역서
레이몬드 E. 브라운, 『간추린 신약개론』(CLC, 2018).
레이몬드 E. 브라운, 『메시아의 죽음 1, 2』(CLC, 2018), 공역.
유진 보링, 『신약개론』 (CLC, 2017), 공역.
데이비드 A. 드실바, 『신약개론』 (CLC, 2013), 공역.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김병모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1

저자 서문 10

A. 마가복음 개요 12

B. 마가복음 본문 주해 및 본문 메시지 23

Ⅰ. 갈릴리에서 예수의 사역(1:1-8:26) 24

1. 복음의 시작(1:1-15) 25
2. 제자들을 부르시고 각종 병이든 자들을 고치심(1:16-34) 31
3. 기도하고 전도하심(1:35-45) 37
4. 중풍병자를 고치심(2:1-12) 43
5. 죄인을 부르러 오심(2:13-22) 49
6. 안식일 논쟁(2:23-3:6) 55
7. 열두 제자를 세우심(3:7-19) 61
8. 하나님의 가족(3:20-35) 67
9. 씨뿌리는 자의 비유(4:1-20) 72
10. 등불과 자라나는 씨 비유(4:21-29) 77
11. 겨자씨의 비유와 광풍을 잠재우심(4:30-41) 83
12. 거라사의 군대 귀신을 내쫓음(5:1-20) 89
13. 야이로의 딸과 혈루병 여인을 치유함(5:21-43) 95
14. 열두 제자를 파송함(6:1-13) 101
15. 세례 요한의 죽음(6:14-29) 107
16. 오천 명을 먹이심(6:30-44) 113
17. 바다 위를 걸으심(6:45-56) 119
18. 장로들과 정결 논쟁(7:1-13) 125
19.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것(7:14-23) 131
20.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7:24-37) 137
21. 사천 명을 먹이심(8:1-13) 143
22.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8:14-26) 149

II. 수난 예고 및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활동(8:27-16:20) 155

23. 예수의 첫번째 수난예고(8:27-9:1) 156
24. 예수의 변형(9:2-13) 163
25. 귀신들린 아이를 고침(9:14-29) 169
26. 예수의 두번째 수난예고(9:30-37) 175
27. 영생으로 들어가라(9:38-50) 181
28. 이혼하지 말라(10:1-16) 187
29.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나(10:17-31) 193
30. 예수의 세번째 수난 예고(10:32-45) 199
31. 맹인 바디메오가 고침 받음(10:46-52) 205
32. 예루살렘 입성(11:1-10) 211
33. 성전 정결 사건(11:11-19) 217
34. 예수의 권위(11:20-33) 223
35. 포도원 농부의 비유(12:1-12) 229
36. 부활 논쟁(12:13-27) 235
37.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12:28-34) 241
38. 서기관들의 탐욕과 가난한 과부의 헌금(12:35-44) 247
39. 성전 멸망 예고(13:1-13) 253
40. 인자의 재림(13:14-27) 259
41. 무화과나무의 비유(13:28-37) 265
42.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인(14:1-11) 271
43. 유월절 음식의 준비(14:12-21) 277
44. 마지막 만찬(14:22-31) 283
45. 겟세마네의 기도(14:32-42) 289
46. 예수가 잡히시다(14:43-52) 295
47. 공회 앞에 서신 예수(14:53-65) 301
48.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다(14:66-72) 307
49. 빌라도의 재판(15:1-15) 314
50. 군인들이 예수를 희롱하다(15:16-23) 321
51.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15:24-32) 327
52. 예수가 숨지시다(15:33-47) 333
53. 예수가 부활하시다(16:1-18) 340
54. 예수가 제자들에게 나타나고 승천하심(16:9-20) 346

추천사

마가복음의 각 단락을 “본문 주해”와 “본문 메시지”로 구분하여 요점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살펴보는 이 책은 특히 마가복음을 이제 막 충실하게 공부해 보려는 신학생들과 성도들에게 아주 유용해 보인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마가복음의 메시지를 제대로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김병모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문중에

마가는 “산”에 대한 특성을 마태의 산상설교만큼은 강조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나, 마가에게서도 산은 권위의 장소였다. 거기서 예수는 열두 제자를 세우면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곧 그것은 그들과 함께 있고자 함인데,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서 그의 죽음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의 운동을 왕성하게 전파하길 소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주셨는데, 그것은 병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다. 2천 년 전에 예수와 함께한 열두 제자나 오늘날 특별히 예수의 제자로 부른 자들에게는 동일한 의무가 주어졌다. 곧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더 배우고, 그것을 어느 곳이든지 장소를 막론하고 가서 전하고, 귀신을 내쫓아병든 자를 치유하는 것이다. 귀신은 내 힘으로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이름의 권위를 의지해서 선포하면 쫓겨 나가게 된다. p. 66, 67.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역풍을 만나 힘겹게 노를 젓는 제자들에게 이상한 물체가 다가왔다. 그들은 그것을 유령이라고 생각하여 소리쳤다. 하지만 그것은 유령이 아닌, 바다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그들의 선생님인 예수였다. 이렇게 제자들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영적인 분별력을 잃고 말았다. 이처럼 위기를 만나면, 대개 사람들은 생각과 시야가 좁아져서 사물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며, 또한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시선을 늘 주님께로 향해야 한다. p. 123.

예수가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이야기(11:12-14)를 읽을 때에, 우리는 두가지 측면에서 당혹스러울 수 있다. 첫째,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소중히 여기시며, 그것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조차 내던진 예수께서 왜 무화과나무를 죽게 하셨는가? 둘째, 무화과의 때가 아니기에,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마가도 읽는 독자들이 이러한 의문점들을 가질 것을 예견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기법을 사용해서, 이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다. 곧 마가는 예루살렘 성전의 첫 번째 방문과 두 번째 방문의 성전 정화 사건에 무화과나무 이야기를 삽입하였다. 결국, 이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무화과나무의 이야기를 성전과 관련해서 이해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이 열매 없고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예루살렘 성전을 상징하고 있음을 이해한다면, 이 이야기는 쉽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 곧 예수가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말려 버린 것은, 부패한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올 것이라는 강력한 선포이다. 이러한 이해가 가능한 것은 고대 신화적 세계에서 나무는 중심이나, 신의 존재, 또는 왕권을 상징했기 때문이다. p.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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