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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인도 선교의 이해 II

저자/역자 진기영 지음
정가 17,000원
판매가 15,300
발행일 2016년 10월 31일
정보 신국판 / 360면
ISBN 978-89-341-1589-2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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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선교하면서 얻게 된 경험과 통찰을 토대로 저자는 『인도 선교의 이해(I)』에 이어 『인도 선교의 이해(II)』를 출간하게 되었다. 1권이 인도 선교 전반을 두루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실제적인 선교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서 접근하고 있다. 그동안 인도에서 선교했던 선교사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왜 인도 사회가 기독교에 대하여 비호감을 갖게 되었는지 전통적 선교 방법에서 그 문제점을 찾아서 분석한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인도 문화에 적합한 성육신적 선교 모델들을 제시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진 기 영

˙ 고려대학교 사학과(B.A.)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영국 University of Edinburgh(Th.M., Ph.D., 선교학)
˙ 로뎀나무교회(합동) 담임목사 역임
˙ 현, 인도 Union Biblical Seminary 종교학, 선교학 교수

저서
˙ 『인도 선교의 이해(I)』(CLC, 2015)
˙ 『인도 선교 매뉴얼』(공저, 서울: 부흥케하소서, 2015)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최은성 목사(서울은현교회 담임, 인도 선교네트워크 대표) 4
추천사 2 김한성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선교영어학) 6
추천사 3 임희모 박사(한일장신대학교 명예교수, 선교학) 8
저자 서문 14

제1부 힌두에게 호소력 있는 기독교 메시지 18
1장 안에서 보는 힌두교 21
2장 인도 박띠(Bhakti) 신앙에 대한 개혁주의 선교적 접근 29
3장 힌두교에 대한 선교사 메시지 54

제2부 전통적 선교에 대한 반성 106
1장 한국 교회 인도 선교 33년과 다음 세대의 과제 109
2장 한국 교회의 인도 선교 패러다임 전환 142
3장 총체적 관점에서 보는 윌리엄 캐리의 인도 선교 재평가 164
4장 힌두 민족주의: 박해와 기독교 선교 183

제3부 인도인의 필요를 채우며 인도 문화에 적합한 선교 방식 210
1장 라젠드라 다스의 힌두 선교와 한국인 선교사의 과제 213
2장 인도의 블루 오션, 도시 중산층 선교 방법론 227
3장 구루 쉬쉬야 관점에서 본 인도인 제자 양성 방법 249
4장 힌두 선교와 예수 박타(Yeshu Bhakta) 모델 276

제4부 카스트 힌두에 적합한 인도 선교신학 302
1장 인도 선교에 있어서 로고스신학의 역할 305
2장 상층 카스트 선교에 유용한 성취신학 321

참고문헌 343

추천사

최은성 목사 / 서울은현교회 담임,인도선교네트워크 대표

인도의 신학생들에게 힌두교와 선교를 가르치는 탁월한 학자 이자 헌신적인 선교사이신 진기영 선교사님이 지금까지 드린 수많은 시간과 땀과 눈물의 열매인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의 인도 선교가 올바른 지식과 방향, 비전 가운데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씨앗이 될 줄로 믿고 기쁨과 감사함과 확신으로 추천합니다.


김한성 박사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선교영어학

한국 선교사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희생은 거의 전 세계가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우리가 얼마나 지혜롭게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고, 한국 교회가 뒤에서 지원하고 동역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우리는 종종 궁색해진다. 이 책은 이런 우리에게 힌두 권 선교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한다.


임희모 박사 / 한일장신대학교 명예교수, 선교학

저자는 선교사들이 도외시한 인도 특유의 내부 사정과 상황을 철저히 연구하고 검토하였다. 인도 문화 상황에서 인도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독교와 교회가 어떻게 인도인들의 것이 될 수 있는가를 관찰하였다. 이러한 내부자적 시각을 가지고 저 자는 인도 사회 중산층 힌두들을 대상으로 선교 가능성을 찾아 전략을 논의하고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본문중에

힌두교 사상과 신앙을 이해할 때 주의할 점은 힌두교를 기독교와 같이 단일한 교리와 체계를 갖춘 하나의 종교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원래 힌두교란 말은 페르시아인과 그리스인들이 인더스 강 너머에 사는 사람들의 종교를 총칭해서 붙인 말이다. 그래서 인더스 강 너머에 사는 사람들은 범신론 신앙만 가진 것이 아니라 일신론자도 있고 무신론자도 있는데 이들 모두가 같은 힌두로 불리는 같은 인도 사람들인 것이다. -p. 34


기본적으로 힌두교는 자연으로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의 저등한 본성(a lower nature)을 따르는 것이 많이 있어 많은 부분에서 비진리를 수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레이터는 힌두교가 인도인들이 복음을 영접하는 데 희미하지만 등불과 증거자의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힌두교는 기독교의 그림자이며, 계시의 예표, 진리의 씨, 구속의 약속, 무의식적 예언 등으로 묘사되었다 –p. 91


이런 배경으로 상층 카스트에 투자하는 만큼 열매가 거의 맺혀지지 않고, 반면에 하층 카스트 가운데는 전도도 안 했는데 자발적으로 찾아와 세례를 요청하는 일이 벌어지고, 얼마 후 현지 전도자들을 통해 하층민 가운데 대량개종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당시 유럽 선교사 가운데 대학교육을 받은 상층 배경의 선교사가 많지 않던 시대였기 때문에 대다수 선교사들은 카스트 사회에서 차별당하고 학대받는 하층민을 돕는 일에 마음이 끌렸을 뿐만 아니라, 사역하기 쉽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에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부터는 대부분의 선교 자원이 하층민에게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p. 124


그러나 선교사가 인도 상황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개인 전도와 가정 교회 개척 사역을 하고 싶어도 후원하는 한국 교회의 몰이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회 건물 세우는 일과 전시적 선교 프로젝트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교회 건축을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같이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교회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받으려면 눈에 보이는 어떤 결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선교지가 변하려면 먼저 한국 교회의 선교에 대한 인식,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는 선교지의 특성과 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야 한다. -p. 202


이는 구루의 교육이 구루의 인격과 사상, 영성을 모방하는 데 촛점이 있으며 구술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살아 있는 신의 현현으로서 구루의 눈길, 구루의 손길, 구루가 주는 음식(쁘라사드), 구루의 축복이 구원(목샤)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제자들이 구루와 함께 살고 있지는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순례, 삿상 강론, 기도회 참여, 쁘라사드 등을 통해 구루를 친견하고 인격적 만남을 갖기를 열망한다. 구루와 함께 있지 못할 때에는 구루의 사진과 말씀을 집안 예배처, 냉장고, 가방, 사무실, 지갑 등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곳에 붙여 놓고 구루의 말씀과 이미지와 행적을 묵상한다. -p.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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