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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이야기로 듣는 제자의 길 Narrative Preachings on Discipleship

저자/역자 박동국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16년 7월 20일
정보 신국판 / 152면
ISBN 978-89-341-1558-8 (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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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약성경의 본문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식 설교를 모았다. 지루하지 않은 설교로 성도들에게 “책임과 손해”를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전하고자 했다. 저자는 유진 L. 로우리(Eugene L. Lowry) 와 프레드 B. 크래독(Fred B. Craddock)의 설교이론을 바탕으로 삶의 현장에서 갈등하는 신약성경의 인물들과 그들의 사건을 갈등-심화-전환-복음-해소의 플롯으로 구성하였다. 이런 과정 속에 저자의 상상력이 반영되었지만 전통적인 성경연구 방법에 따른 본문연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그 개연성에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더 깊은 묵상과 적용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선정된 신약성경의 본문들을 더욱 몰입해서 읽고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한 복음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박동국
ㆍ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Th. B.)
ㆍ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ㆍ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Th. M., 신약학)
ㆍ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Ph. D., 신약학)
ㆍ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귀포교회 위임목사

저서
ㆍ 『바울의 거룩함을 위한 몸의 행실 죽이기』 (쿰란출판사, 2011)
ㆍ『느헤미야 영성 따라가기』(쿰란출판사, 2013)
ㆍ『거룩한 동행』(쿰란출판사, 2014)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박한규 목사 / 이리성산교회 담임목사 5
2. 이승준 목사 / 시인, 맑은바람전원교회 담임목사 6
3. 김가영 집사/ 제주크리스천문학회 회장 7

저자 서문 8

1 장 인기의 유혹을 넘고 만든 길 14
2 장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청년 32
3 장 빌레몬의 딜레마 46
4 장 원수를 형제로 66
5 장 이렇게 예수님을 믿을 수는 없나요? 86
6 장 물동이를 버린 여자 108
7 장 키 크는 것보다 더 큰 기쁨 130

참고문헌 147

추천사

저자는 상상력을 동원해서 성경의 사건들을 그의 삶의 현장에서 재현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성경 속 등장인물의 가슴을 느끼고, 하나님의 메시지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
박 한 규 목사 / 이리성산교회 담임목사

관념적인 시선 속에 갇혀버린 성경의 사건들을 새로운 형식의 이야기로 생기를 불어 넣었다. 이제 성경은 우리 곁에서 살아서 움직여 돌아다닌다. 그 옛날 죽은 나사로가 무덤 밖을 돌아다녔던 것처럼.
이 승 준 목사 / 시인, 맑은바람전원교회 담임목사

수많은 설교가 범람하는 요즘에 이처럼 말씀 중심의 설교를 맛본 것은 참 기쁨이었다. 이번에 다시 제자의 길, ‘책임과 손해’라는 이 책의 주제를 통해 다시 그와 같은 기쁨을 얻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김 가 영 집사 / 제주크리스천문학회 회장

본문중에

신문도 없고 핸드폰도 없고 SNS도 없던 시대에 꽤나 유명한 선지자와 같은 사람이 광야에서 살았다. 그는 소위 ‘엄친아’였다. 그의 아버지 사가랴와 어머니 엘리사벳 모두가 아론의 자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순수한 제사장 가문 출신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집안이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영향력이 있어 보이는 것은 확실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 엘리사벳은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와 사촌지간이었다. 이 정도의 가문과 가정에서 자란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동적으로 제사장 직분(계급)을 세습 받고 호화로운 궁궐에 취직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광야에서 살았다. -14-15p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말한 것을 되새겨 보면 이런 뜻이 아닐까?
“예수님, 저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부모님의 도움도 있었지만 저는 열심히 공부했고, 그리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거저 얻은 것들이 아닙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 우리도 이 청년처럼 바라고 행동하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그 청년의 답변이 옳은 것 같다. 정말로 그는 열심히 노력했다. 밑바닥에서부터 지금 이 자리까지 모든 자기의 의무와 사명을 빠짐없이 감당했다. 노력한 대가가 헛되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37p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세상이 다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랑의 빚’과 ‘사랑의 책임’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까지 하셨다. 심지어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다.
사실 이것 때문에 매일 고민하는 것이 아닌가?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 오히려 원수 갚고 싶은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은 왠지 아직까지는 무리일 것 같다는 부담감이 있다.
사실 어떤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이것 때문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것을 ‘확실한 강점’으로 주셨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때때로, 아니 너무도 자주, 이 확실한 강점을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니고 있는 ‘부담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어 버렸다.
왜일까? -48p


아무도 없는 허공에 손짓을 하더니만 땅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분명 무슨 소리를 들은 것이 분명하다.
그 소리가 무엇이기에 그는 그렇게 충격을 받고 머리를 땅에 박고 있는 것일까?
한동안 정신이 없었다. 눈을 떴지만 앞을 볼 수 없었다. 혼자 스스로 걸을 수도 없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중얼거렸다. 마치 누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임에 틀림없었다(행 9:7). 그러나 수행원들은 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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