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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묵상, 하나님과의 교통: 혼란의 시대에 성경을 상고함(Meditation and Communion with God: Contemplating Scripture in an Age of Distraction)

저자/역자 존 제퍼슨 데이비스 지음 / 정성욱, 정인경 옮김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발행일 2014년 10월 29일
정보 신국판 / 264면
ISBN 978-89-341-1407-9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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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존 제퍼슨 데이비스는 현재 북미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장 탁월한 신학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쳐 왔다. 이 책을 통해 그는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를 비롯한 동양의 종교들과 대화하는 신학작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그는 문법적, 역사적 해석학이 지배하고 있는 서구 신학계에서 상징적, 영적 해석학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본서는 데이비스의 그러한 신학적 통찰력, 풍부한 지혜, 다양한 경험, 신경과학에 대한 최첨단의 지식, 세계 종교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이 통합된 걸작품이다. 특별히 본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영역인 성경 읽기를 다루고 있고, 단순한 성경 읽기를 넘어서서 성경을 깊이 묵상하면서 깨달은 진리를 그리스도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천착하고 있다. 따라서 본서는 단순한 이론적인 책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재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실천적인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존 제퍼슨 데이비스(John Jefferson Davis) 지음

· 미국 Duke University(B.S.)
·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M.Div.)
· 미국 Duke University(Ph.D.)

저서

· Worship and the Reality of God: An Evangelical Theology of Real Presence(IVP, 2010)
· Evangelical Ethics: Issues Facing the Church Today (P&R, 2006)
· The Frontiers of Science and Faith: Examining Questions from the Big Bang to the End of the Universe(IVP, 2002) 외 다수


역자소개

정성욱 옮김

· 미국 하버드대학교(M.Div.)
· 영국 옥스퍼드대학교(Ph.D.)
· 현,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 현,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저서
· John Calvin and Evangelical Theology: Legacy and Prospect(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09)
· Admiration and Challenge: Karl Barth’s Theological Relationship with John Calvin(Peter Lang International Academic Publishers, 2002)
· 『10시간 만에 끝내는 스피드 조직신학』(홍성사, 2005) 외 다수

역서

『신앙감정론』(부흥과 개혁사, 2005) 외 다수

정인경 옮김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M.A.)
·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M.B.A.)
· 영국 런던대학교(Ph.D.)
· 현,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현,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이사

역서

『하나님을 탐닉하라』(홍성사, 2012) 외 다수

목차

추천사 1 김상복 박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5
추천사 2 티모시 테넌트 박사 (애즈베리신학교 총장) 외 5명 6
역자서문 10

1. 서 론 : 묵상의 현실 15

2. 오늘날의 성경 읽기 : 혼란의 시대에 하나님과의 교통 21

3. 내세의 도래 : 하나님과의 새로운 친밀감 57

4. 도래한 존재론 : 성경 묵상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 103

5. 하나님을 아는 새로운 방식과 성경 읽기 : 지금 천국을 들여다 봄 145

6. 내세의 해석학 : 도래한 종말론과 성경의 사중적 의미의 회복 171

7 성경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통을 경험함 : 신학에서 실천으로 195

추천사

김상복 박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같은 주제의 책이라 하더라도 새 시대에 새 저자가 새롭게 써야한다.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새 시대에 새 사람이 쓰면 상황의 변화 때문에 새로운 통찰력과 새로운 자료들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이 나타난다. 묵상은 오랜 세월동안 기독교인의 생활의 필수적 전통이다. 『묵상, 하나님과의 교통』(Meditation and Communion With God)은 이 주제와 관련하여 최근에 출판된 책들 중 가장 추천할만한 종합적인 책이다. 성경의 내용만이 아니라 타종교의 묵상과 심리학, 정신의학, 뇌연구에 이르기까지 현대적 자료를 충분히 담고 있기에 과거 묵상에 대한 책들을 읽었다 하더라도 본서는 다시 한 번 더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반드시 새로운 이해와 전망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널리 추천하고 싶다.


티모시 테넌트 박사
애즈베리신학교 총장

존 제퍼슨 데이비스는 본서에서 현재 서구 교회가 앓고 있는 중병에 대한 수십 년간의 성찰의 결과를 통찰력있고 조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본서에서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행위들 중 하나인 성경 읽기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하고, 지혜로운 조언을 한다. 또한 데이비스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통합하여 예언자적인 정신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지난 한 세기 이상 동안 다른 종교들과 연결되어 있었던 묵상이라는 선물을 교회에 되돌려 준다. 그의 도전적인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임재해 계신다는 의식이 없이 성경을 읽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될 것이다.

스티브 로이 박사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교수

신학적으로 풍부하고 위대한 기독교 전통 위에 세워진 현대적 정황을 잘 이해하면서도 실제로 큰 도움을 주는 성경 묵상에 대한 책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데이비스는 교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
공해 준다. 그로 인해 목회자, 선교사, 교사 그리고 일반 성도들 모두가 영적으로 새로워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 자신도 이 책을 통하여 깊은 도전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괜페어 월터스 애덤스 박사
고든콘웰신학교 교회사 교수

성경 묵상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 자리 잡은 당혹스러울 정도의 분주함과 파편화에 대한 해독제라는 데이비스의 강력한 확신이 이 탁월하고 통찰력있는 책 속에서 빛나고 있다. 신학과 최첨단의 신경과학적 발견을 통합하여 데이비스는 과거의 묵상방법들을 과학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복음주의자들을 위해 창조적으로 변용시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과의 만남을 통하여 우리가 깊이 성숙할 수 있도록 돕는 실재적인 방법들을 가르쳐준다.

앤드류 퍼브스 박사
피츠버그신학교 개혁신학 교수

존 제퍼슨 데이비스는 현대 신학의 주요 주제들인 도래된 종말론, 그리스도와의 연합, 삼위일체와의 교통 등을 택하여 고대의 기독교적 성경 묵상법을 회복하는 새로운 길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에 대하여 집필했다. 성경과 신학, 교회사에 대한 박학한 지식을 가
지고 데이비스는 대중문화, 신경과학, 동양 종교의 명상에 대한 깊은 관심 등을 현실적으로 논의하면서 새로운 제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하나님 안에 있는 더 깊은 삶의 경이로움과 영광스러움으로 독자들을 이끌 것이다.

대럴 존슨 박사
뱅쿠버 제일침례교회 목사

존 제퍼슨 데이비스는 영적인 기근과 혼란의 이 시대에 매우 필요한 책을 저술했다. 소통기술, 신경과학의 최근 연구,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부터 얻은 통찰에 기초하여, 데이비스는 성경 묵상을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과 진정한 교통을 누리기 위한 성경적, 신학적 체계를 개발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주는 경이로움, 도래된 종말에 대한 좋은 소식, 삼위일체의 내적인 삶을 나누는 말할 수 없는 은혜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는 하나님이 우리 영혼에 성경 말씀을 새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놀라운 선물이다!

정성욱 박사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존 제퍼슨 데이비스는 오늘날 북미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가장 중요한 신학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저술들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의 심오한 통찰과 영감에 매혹되고 전율을 느낀다. 『묵상, 하나님과의 교통』은 견고하면서도 사유를 자극하는 그의 신학사상의 또 다른 탁월한 실례이다. 나는 특별히 그가 다른 종교들, 그 중에서도 아시아 종교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즐겁게 읽었다. 이 책은 북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성경 묵상, 삼위일체 신학, 그리고 상징주의 해석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로 본서를 적극 추천한다.

본문중에

사도행전 1:2과 요한복음 20:23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고 조용하지만 매우 실재적인 성령의 임재가 예수님의 가르침과 교훈을 제자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고 순종할 수 있게 했으며, 한 인간 스승이 가진 자연적 능력을 뛰어 넘는 변혁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여전히 비상한 초월적 능력으로 행하신다. 하지만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쇠는 성령에 의식적으로 의존하면서 설교하고, 성경을 묵상하고, 일반적인 사역을 감당하면서 “일상의 초자연성”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신약의 놀라운 사실을 주목하라. 성령이 부어지셨고 내세가 도래했기 때문에, 믿는 자들은 더 이상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성전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믿는 이 자신들이 성전 자체가 “되었고”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편안하게 느끼시고 그의 백성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거하시는 곳이 되었다. -64p-


천국에 대하여 널리 퍼져 있는 두 번째 오해는 천국이 순전히 영적인 곳으로, 어떤 가스로 가득찬 몽롱한 영역에 신체와는 분리된 영들만이 날아 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아주 분명하게 해야 할 사실은 천국에 대한 이런 생각은 영지주의적이고, 신플라톤주의적이며, 성경적 가르침에 대한 이단적인 왜곡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이렇게 말하는 것이 강한 표현이긴 하지만 필자는 이 주장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
주후 6세기 디오니시우스(Pseudo-Dionysius) 시대 때부터 기독교회와 영성에 깊은 영향을 주어 온 신플라톤주의(Neo-Platonism)는 구원과 영적인 삶에 대한 왜곡된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영적인 삶이란 물질과 몸을 떠나서 순전히 영적인 영역으로 도망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개별자들로 이루어진 변화하는 세계를 떠나서 변화하지 않는 일자(the One)의 세계로 도피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120p-

우리는 세례의 현장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들 모두가 임재 했다는 사실을 묵상할 수 있다. 성부는 하늘에서 말씀하시고, 성자는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며, 성령은 비둘기 같이 내리신다. 이 땅의 세례 장면에서 세 위격이 누리는 역동적 관계는 하늘에서 세 위격이 누리는 영원한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성부는 항상 성자를 사랑하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 사이의 영원한 사랑의 끈이다. -2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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