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일은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돌아가신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 신앙의 여정에 있어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영적 스승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을 통해서 청교도와 개혁주의 신앙을 깊이 알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생존 당시에 안으로는 성경을 부인하고 복음을 변질시키는 흐름들이 만연했지만 강단에서 변치 않고 설교자로서의 사명을 다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한 목사님의 신실함과 열정이 다른 책들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로마서 강해에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밖으로는 세계대전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변치 않으신 하나님의 섭리를 감사하고 묵묵히 교회를 지키며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하신 모습 또한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이 설교들은 그분의 생애와 동일한 고백의 능력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옵니다.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책들을 정독하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적 유익과 분별력을 지니게 하는 큰 유익이 있습니다.